전에는 리스트로 만들어 보던 것들인데 이젠 영화 검색이 되지 않으니 페이퍼로 정리를 해야겠다.

1.

  • 앞서도 몇 차례 얘기했으니 굳이 감상평을 다시 쓸 필요는 없겠다. 간단히 요약해 보자.
  • 아날로그적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요소들의 집합체. 그렇지만 짜깁기로 인한 기시감은 감점 요인!
  • ★★★☆

2.

 

3. 

  • 멧 데이먼을 더 사랑하게 만들어준 사랑스러운 영화
  • 엘르 패닝은 언니 다코타 패닝보다 크게 자랄 듯!
  • 실화라고 하니 더 호감이 가고 더 신나고 말았다. 동물원에 가보고 싶다. 오랜만에!
  • ★★★★★

 

4.

  • 이렇게 소박한 영화에 힘빼고 나오는 오다기리 죠가 좋다.
  • 간절히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양보할 수 있는 너의 용기에 박수를!
  • ★★★★★

5.

 

  • 실컷 웃고 막판에는 울다가 다시 웃고 나왔다.
  • 여러모로 노무현 전대통령을 떠올리게 했다.
  • 황정민과 엄정화의 캐스팅은 최상이다.
  • ★★★★

 6.

 

7.

  • 영화를 보는 내내 갑갑하고 불편했다.
  • 선출되지 않은 권력에 대한 견제는 어떻게 해야 하나?
  • 법대로만 하면 세상 모든 게 잘 돌아간다고 정말, 믿으세요?
  • ★★★★☆

 

8.

  •  '원스'의 감동에는 못 미쳤지만, 아름답게 추억하는 이들에게는 고마운 뒷이야기이다.
  • 연인은 헤어져 남남이 되어도 그들의 노래는 오래오래 재생되고 살아남으리라.
  • ★★★★☆

 

9.

  • 다르덴 형제 감독 작품으로 처음 만났다.
  • 연기 경험이 없는 소년과 노련한 여배우의 조합이 적절했다.
  • 영화 종료 후 큐레이터는 참 신선했다.
  • 외롭고 따뜻한, 그리고 위로가 되는 영화였다.
  • ★★★★★

 

10.

  • 김명민은 드라마에 비해서 영화 성적이 좋지 않다. 애석하게도...
  • 꽤 좋은 영화였지만 부러진 화살에 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개인적으론 이 영화가 더 좋았다.
  • 우산이 펴지면 전속력으로 달려!
  • 꿈과 희망과 도전과 희생과 우정, 유머가 고루 섞인 든든한 영화
  • ★★★★★

 


 

 

1월엔 모두 10편의 영화를 보았다. 내가 생각해도 많이 보긴 했다. 세 편은 시사회에 당첨되어서 보았고 두 편은 공짜표가 있었다. 해가 넘어가면서 카드사마다 혜택을 주는 사용액을 많이 증액해 버려서 몇몇 카드는 이제 못 쓰게 될 것 같다. 그래서 혜택 쓸 수 있는 달에 할인 받아 영화를 예매했다. 그랬더니 2월엔 좀 저조함. ㅎㅎㅎ

 

내가 참 사랑하는 우리동네 독립영화관의 롱리브를 기원하며....

페이퍼 쓰는데 이미지를 추가하면 앞서 이미지가 지워지고, 상품 정렬은 바로 옆으로 안 되어서 애먹었다. 그 바람에 세로로 늘여서 공간을 많이 잡아 먹었네. 스크롤바 길어지는 것 싫지만 어쩔 수 없군.

 

2월에는 '범죄와의 전쟁'과 '워 호스'를 보았다. 2월이 다 가기 전에 몇 편 더 추가될 것 같다. 2월 정리 페이퍼는 조금 더 지난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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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2-02-13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랑 네 편 겹쳤어요. +_+
많이 보셨네요. 저도 올해는 영화, 특히 독립영화를 좀 더 많이 보고 싶어요. ^^

마노아 2012-02-15 20:48   좋아요 0 | URL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지역에 산다면, 그것으로도 복이에요. 독립영화 파이팅이에요.^^ㅎㅎ

프레이야 2012-02-13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6편 겹쳐요.^^ 더더 보고픈데 요샌 어째ㅎㅎ
영화 서비스 중단되어 좀 아쉽지요.
전 최근에 '범죄와의 전쟁' 봤는데 최민식을 비롯해 배우들 연기 아주 좋아요.
최민식은 뭐 단연 최고에요. 마지막 장면이 무척 인상적이었어요, 마노아님.

라로 2012-02-14 01:52   좋아요 0 | URL
저도 6편!!!ㅎㅎㅎㅎ

마노아 2012-02-15 20:49   좋아요 0 | URL
영화 서비스, 많이 아쉬워요. 꺄우..(>_<)
두 분이 사이좋게 6편 찍었군요!
범죄와의 전쟁은 최민식의 아우라를 제대로 보여주었어요.
그치만 영화가 참 견디기 힘들었어요. 부당거래 봤을 때처럼 스트레스 빋게 하더라구요.ㅜ.ㅜ

무스탕 2012-02-13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댄싱퀸, 화살, 페이스 메이커 봤어요. 동물원 보고 싶은데, 싶은데, 싶은데.. 엉엉... ;ㅁ;

마노아 2012-02-15 20:49   좋아요 0 | URL
동물원 참 좋았는데 스코어가 생각보다 낮아서 아쉬워요. 어엉ㅇ!!!

라로 2012-02-14 0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6편이 겹쳐요!!^^
저는 동물원을 샀다를 너무 박하게 점수를 줬나봐요,,,저 그때 정말 기분 안 좋았거든요,,,남편하고 막 싸운때라,,ㅋㅋㅋ

마노아 2012-02-15 20:50   좋아요 0 | URL
본인의 컨디션도 영화 감상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듯해요. 저도 우울할 때 어두운 영화 보면 더 힘들고 막 그랬거든요.^^ㅎㅎㅎ

마녀고양이 2012-02-14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정말 많이 보셨네요,, 부러워랑.
마노아님의 별점을 참조하여, 나중에라도 봐야겠습니다. 감사~~!!

마노아 2012-02-15 20:50   좋아요 0 | URL
1월엔 영화만 보고 산 것 같아요.ㅎㅎㅎ
2월은 좀 나은 편이지만... 내일도 한 편 볼까 생각 중이랍니다.^^

순오기 2012-02-16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진 화살과 댄싱퀸만 봤어요~
날 밝으면 범죄와의 전쟁이나 하울링, 어쩌면 댄싱퀸을 또 볼지도 모르겠네요.
선택은 친구에게 있어서~ 댄싱퀸은 한번 더 봐도 괜찮다 싶어요.^^

마노아 2012-02-16 01:42   좋아요 0 | URL
안 그래도 오늘 하울링 개봉하는구나~ 하면서 저도 조만간 봐야지 하고 있었어요.
댄싱퀸은 한 번 더 보아도 또 다시 신나게 웃을 것 같아요.^^

순오기 2012-02-19 04:34   좋아요 0 | URL
댄싱퀸을 또 봤는데 여전히 웃고 울고~~~~~ 했어요.
선거 전에 사람들이 이 영화를 많이 보면 좋겠어요.^^

마노아 2012-02-19 22:22   좋아요 0 | URL
제 친구도 모임에서 이 영화를 볼까 아티스트를 볼까 고민하던데 이 영화를 더 추천해 주었어요. 아티스트도 좋지만 보다 대중적이고, 보고 나서 할 얘기들이 많을 것 같아서요. 좋은 우리 영화 롱런하기를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