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한심하다.
세상에 아침에 아이가 교복이 없단다..
오잉??
왜 ??
세탁기에 다 넣어 두고 세탁기 돌리기엔 아직 더 모아야 겠다고 안 돌렸던 것이다..
정말 몰랐다..교복두벌이 다 세탁기속에 있다는걸..ㅠㅠ
미안하고 할말이 없어서 얼른~
그래도 약간 덜 구겨 진걸 꺼내서 얼른 다리미질을 했다..
미안하니까 다리미질도 잘된다..원래 다리미질 못하는데..
우리 착한 딸 아무불평 안하고 입고 갔다..
그래서 가득 차지도 않은 세탁기 얼른 돌렸다..
담 부터는 나누지 말고 무조건 돌려 버릴까??
흰색과 검은색 빨래를 나누어 돌리다 보니 세탁기 돌리는 날이 더 드물어진것 같다..핑계 참 좋다..
이런 일 정말 처음이다..
정말 딸아이에게 미안하다..
나 같은 딸이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고.
아마 나 같았으면 입이 한자는 나와서 투덜거리며 난리도 아니였을 것이다.
아..난 정말 못말리는 철부지 엄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