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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농부 에디
사라 갈랜드 지음, 황소연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7년 3월
절판
꼬마농부 에디..책표지부터 농부답지 않나요??아이들이 어릴적은 함께 무엇이든 키워보면 참 좋은 산공부가 되더군요.그리고 특히 아이들이 안 먹던 야채도 우리 텃밭에서 뜯어온것이라고 알면 더 맛있게 먹어주구요..
에디네 가족도 텃밭을 만들기 위해 정원용품을 사러 갔어요..고를게 많죠??
흙도 사야하고 화분도 사고..씨앗도 당연히 골라야죠..씨앗가게에 가면 뭘 사야할지 모르게 많은 씨앗들이 있지요?
에디네 가족이 텃밭을 꾸미기 위해 땅을 파니 지렁이도 나와요~!
귀여운 여동생 릴리는 지렁이가 자기것이랍니다..^^&
조심스럽게 땅을 고르고 선도 긋고..선을 따라 하나씩 씨앗을 넣고 흙으로 덮었답니다..
씨앗들이 고개를 내밀고 곧 나올것만 같은데 ..그 기다림은 설레지요??
당연히 식물이 자라기 위해서는 물도 줘야겠죠??
부지런한 에디 물도 열심히 주었어요..릴리는 자기에게도 물을 달라고 텃밭에 누웠네요..ㅎㅎ
잭과 콩나무를 읽고 잠든 다음날 더 많은 씨앗들을 심게된 가족들은 낮과 밤이 지나가고 이렇게 잘 자란 새싹들을 보았답니다..황홀하겠지요?/
어느날 할아버지께서 에디네 집에 오셨어요..에디네 텃밭을 보시곤 깜짝놀라셨답니다..너무나 여러가지 식물들이 싱싱하게 잘 자라고 있거든요..
그런데 달팽이가 상추도 갉아먹더랍니다..밤엔 손전등불을 비추며 달팽이도 잡아주었더니 이렇게 풍작이 되었어요..호박도 열리고 당근도 뽑고..옥수수며 콩도 거두어들였답니다..
내년에 심을 씨앗도 남기고 호박으론 파이를 만들었어요..자기가 가꾸고 거둬들인 호박으로 파이를 만드는 에디..정말 신나겠죠??그리고 가족이 함께 마당에서 점심을 먹는 그 기분..상상만 해도 상쾌한 바람이 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