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을때 방해하면 죽는다

아침부터 하이드님 덕분에 실컷 웃었다. 
아, Julian Smith 덕분인가? 

검색해보니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는데, 뭐, 전반적으로 코미디다.
어쨌든 압권은 "I'm reading a book!"
혹시 CD를 살 수 있나 싶어 홈페이지 메뉴를 뒤적거리는데,
어라? Coffee라는 메뉴가 있어서 또 한 번 파안대소. 

   
  Wanna buy me a Peppermint White Mocha from Starbucks? It’s my favorite (and if you haven’t tried one before, you’re missing out). When I’m putting these videos together, there’s a lot of late nights involved. One of these babies and I’m your worst nightmare.

Creating videos like this can get expensive. Renting equipment, buying props, and feeding the cast and crew adds up quickly. If you enjoy these videos and want to contribute, we’ll be sure to think of you while we’re eating that pizza you paid for.
 
   

스타벅스의 페퍼민트 화이트 모카는 절대 내 취향이 아니지만,
이렇게 귀여운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
뭐, 피자도 쏠 수 있는 기분이긴 하지만, 일단은 커피 한 잔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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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 책 읽는다구!!!!!!!!!!!!!!!
    from 제발 제발 2011-01-31 11:55 
    퍼오기 기능이 없어서 먼댓글쓰기로~~~~ㅋㅋ완전우낀 동영상!!!!알라디너 주제가 나왔네, 대에박!!!!
 
 
하이드 2011-01-31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 어제 진짜 눈물 쏙 빼며 웃었어요. 오늘도 아침에 한 번 들어주시고!
어제 올린 포스팅중 크리스마스에 책선물 받는 꼬맹이 클립도 웃겨요. ㅎㅎ

 

벌써 꽤 지난 얘기지만... 

1월 체험학습에 갔더니 선생님이 마로 사진이 실린 수원역사박물관 팜플렛과
뉴시스에 실린 신문기사를 보여주신다.
박물관에서 그동안 찍은 아이들 사진을 이것저것 보냈는데, 우연찮게 마로가 뽑혔단다.
우리 딸, 출세했다.
언젠가는... 팜플렛 사진도 스캔해서 올려야지... 언젠가는...

이번 주제는 차례상 카드 만들기였다.

차례상 차리는 법에 대해 열을 올리며 설명하다가,
친정 차례상이랑 카드의 표준차례상(?)이 어떻게 다른지도 하나하나 따져주다 생각해 보니...
음... 과연 우리 딸아들은 차례상을 차리기나 할까 싶기도 하다. 
그래도 생선구이에 고명도 올리고, 쇠고기적에 깨도 뿌리고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다. 
차례상 카드는... 친정어머니 사진 앞에 모셨다...
외손녀 덕분에 우리 어머니 일년 내내 상 받으시니 행복하시려나...



이하는 마로가 수원박물관 홈페이지에 올린 글.
박물관 어린이교육에 대한 자료집을 만든다고 부탁 받아 썼는데, 실렸는지는 아직 모른다. 

   
 

 나는 올해 약밥 만들기, 나만의 선물 만들기, 크리스마스버선/카드 만들기, 오방색등 만들기, 곡식액자 만들기를 하였는데, 다 재미있었다.
제일 재미가 있었던 것은 전통 약밥 만들기이다. 음식 프로그램인데다가, 조금 더 긴 수업과 모양 만들기가 제일 재미있고 좋았다. 다음으로 재밌었던 건 곡식액자였다.
제일 어려웠던 건 버선만들기. 실로 버선코를 장식해 주는 게 어려웠다. 제일 쉬운 건 오방색등이었다. 카드 만들기는 보통이었다. 꾸미는 것은 쉬웠지만, 아이디어 짜기가 조금 어려웠기 때문이다.
내년 프로그램으로는 전통 약밥과 나만의 선물 만들기는 계속 했으면 좋겠다. 오방색등은 청사초롱으로 바꾸고,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는 버선 모양 카드 만들기로 바꾸고 버선만들기 대신 한지인형으로 바꾸면 좋겠다. 노리개와 족두리를 만드는 수업도 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가끔은 박물관을 관람하고 그것에 대한 퀴즈를 풀거나 공부를 하거나 만들기 수업을 하면 좋겠다.
선생님들은 모두 친절하고 만드는 것에 대한 약간의 공부를 하는 게 좋다. 난 수원박물관이 참 좋다.

- 효성초등학교 3학년 5반 송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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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1-29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경사났네요~ 축하해요!^^
그런데 사진은 안 보이고 X만 뜨는데요.ㅜㅜ

조선인 2011-01-29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보이시나요? ^^

순오기 2011-01-29 20:20   좋아요 0 | URL
예~ 이제 잘 보이네요.
외손녀가 만든 꽃병풍 두르고 차례상 받으시는 어머님 기쁘시겠어요.
마로는 갈수록 총명하고 이뻐져서 사위감이 줄서겠어요.^^

bookJourney 2011-01-30 09:56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조선인님,
저요, 저요~ ^^*

마노아 2011-01-29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는 알라딘의 명물이에요. 모니터에서 빛이 나는 걸요!

세실 2011-01-29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마로 인터넷 신문에 났군요. 축하해요. 당당한 표정이라니..예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차례상도 잘 만들었고, 글도 좋아요. 수원박물관에서 굉장히 흐뭇해 하겠어요.

울보 2011-01-29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정말 쑥쑥 잘 크네요,,
오른스럽고,,
글도 잘 쓰고 못하는게 도대체 뭐래요,,

조선인 2011-01-30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어머니 사진 앞에 차례상은 썩 잘 어울린답니다. 다만... 해람이가 대추 하나를 떼서 잃어버렸어요. ^^;;
마노아님, 과찬의 말씀입니다.
세실님, ㅎㅎ 정확히 말하면 신문은 아니구요, 그냥 보도자료 전문 사이트에요. 그래도 제법 뿌듯합니다.
울보님, 고백하자면... 글은 제가 2번 정도 손 봐줬어요. 헤헤

bookJourney 2011-01-30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를 보면 예쁘고 든든하시겠어요. ^^

2011-01-31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제가 다 뿌듯합니다. :)
저도 수원박물관 이야기 종종 읽고 우리 동네 박물관 검색해봤는데 초등학교 2학년은 돼야 좀 활용할 수 있겠더라구요. 여튼, 남의 나라 부러워만 할게 아니라 우리나라 안에서도 괜찮은 프로그램이나 정보들 잘 활용하면 되겠다는 교훈을 새삼 얻습니다.

조선인 2011-01-31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세상님, ㅎㅎ 이래서 맏딸이 최고인가 봐요.
귄, 아무래도 박물관은 초등학생 프로그램이 많지. 미취학 프로그램은 도서관이 많고.

무해한모리군 2011-01-31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님 뭐든 참 야무지게 하는 것 같아요.
조선인님은 좋겠다.. ㅎㅎㅎ

꿈꾸는섬 2011-01-31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멋져요.^^

마녀고양이 2011-01-31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마로 매스컴 탔네요, 그것도 엄청 이쁘게~~~
아유 부럽기도 하고. 그리고 그 박물관, 정말 좋은거 같아여, 매번 보내시는거 참 좋아보여여.

조선인 2011-01-31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휘모리님, 야무지기는커녕 헛점이 많은 애지만... 그래도 참 뿌듯한 딸입니다.
꿈꾸는섬님, 감사감사
마녀고양이님, 이젠 안 가고 싶어도 마로 때문에 안 되요. 어쩌다 빼먹는 달이면 얼마나 궁시렁대는지.
 
그녀가 있어 한국아줌마는 참 다행이다

난 그녀를 읽으며 내 어머니를 배웠다.
당신의 글이 내게는 어머니의 자서전이었고, 내 미래의 일기였다.
이제 우리 아줌마의 이야기를, 할머니의 이야기를 해줄 사람이 떠나버렸다. 

우리는 누구에게 의존해야 할까.
박경리 선생이 없고, 박완서 선생이 없는 지금,
사연많은 여자들은 누구에 기대어 자기의 심경을 토로할까. 

어리석은 나는 그미들이 너무 일찍 갔다고 마냥 투정하고 싶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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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11-01-22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또 한분이 가시는군요...

진주 2011-01-22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으로 여든, 우리 나이로는 여든 하나이니 '너무 일찍'은 아닌데 우리한테는 너무 일찍이죠...ㅠㅠ

울보 2011-01-22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하늘 2011-01-23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이벤트에 주소 삼종세트를 알려주세요.^^

무해한모리군 2011-01-24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완서님의 글을 읽으면서 내 머리로 떠오르기만 하고 말이 되지 못했던 감정을 글로 써 말로 만들어주는 사람이 작가임을 알았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조선인 2011-01-26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타깝죠... 그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2011-01-26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올 겨울은 유난히 춥네요.

조선인 2011-01-27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귄, 추워, 추워, 추워, 어떻게 이렇게 맨날 추울 수 있는 거야. 삼한사온은 어디로 도망간걸까.

2011-01-29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마음이 추우니 더 추운 것 같아요.
 

난소근종으로 식겁한 뒤 이래저래 계속 알아보던 중 아무래도 한방치료가 좋겠다 싶었는데,
열이 많은 체질이라 한약 먹는 건 좀 꺼려지고 뜸이나 쑥찜 치료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병원 오가는 것도 워낙 일인지라 아예 치료기를 살까 알아보고 있는데요,
쑥찜기는 아무래도 일상 생활하면서 사용하기가 힘드니
온열벨트로 마음이 많이 기울어졌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넓고 제품은 많다고,
2-3만원짜리부터 30만원대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기능도 다양하고 뭘 골라야 할 지 모르겠어요.
혹시 온열벨트 써보셨거나 쓰고 계신 분 있으면 추천 좀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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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11-01-19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열벨트는 안 써봤고요....내 위시리스트에 있는 게 모냐믄, 옥돌같은 건데 전기로 충전해서 오랜시간동안 쓸 수 있어요. 잘 때 누워서 배 위에 올려두는 용도. 피부미용실이나 물리치료실 같은데 가면 있잖아요. 탐나는 건 햄프리에서 팔던데 30만원대더라구요. 의료기기 파는 데 가면 훨씬 싼 물건들도 많지 싶어요. 옥돌을 삽입하는 벨트도 있어서 집에서 일할 때 배에 찰 수도 있고요. 조선인님이 말하는 벨트랑 다른 점이라면 '옥돌'이라는 천연소재라는 것(물론 속엔 전기배선을 어떻게 넣었겠지만)온열벨트라는 것도 전자파 차단 기능이 있다고 하겠지만 뜨끈뜨끈하고 맨질맨질한 옥돌의 그 느낌 넘 좋았어요. 옥돌에서 무슨 좋은 원적외선인가도 나온다고 하더만요. 님은 직장에서 주로 사용하실거라면 불편할 것 같네요.

아쉬운 대로 팥주머니도 괜찮아요. 예전에 생리통 심한 딸들에게 어머니들이 해주셨다는 그 팥주머니요. 저는 옥찜질팩이라는 걸 써요. 건강기구 파는 데서 만원 정도에 샀는데, 비용대비 효과 짱. 비닐팩에 옥가루라는 게 들어 있어요. 물을 부으면 이게 젤리처럼 변하죠. 전자렌지에 3~5분 돌려서 배 위에 올려두면 얼마나 좋은지!

조선인 2011-01-19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팥주머니는 지금도 애용하고 있어요. 하지만 이건 누워있을 때만 유용해서 좀 불편하더라구요. 황토찜질팩도 있었는데, 이건 너무 싸구려라 그런가? 1달만에 질질 새기 시작해서 버렸어요. 음, 옥돌찜찔팩... 이것도 3만원에서 10만원까지 다양하네요. 아, 정말 뭘 사야할 지 모르겠어요.

진주 2011-01-19 23:55   좋아요 0 | URL
전 햄프리 옥돌 꼭 하나 장만하고 싶어요. 너무너무 좋던데..생리통도 변비도 해결되더군요.돈 들어갈 데는 너무 많고 꿩 대신 닭으로 옥가루 찜질팩 사용해요. 이것도 없는 것 보담 나아요. 지금 렌지에 돌려 발바닥에 조물딱거리고 있어요ㅎㅎ편해서 번거로운 족욕보다 나아요.

검색해보니 '햄프리 온나라스톤'이네요ㅋㅋ 기강석이라는데 우린 왜 옥돌이라고 불렀쥥ㅋㅋ 참고하세요. http://www.hempmall.co.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147

조선인 2011-01-20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가격이... 가격이... ㅠ.ㅠ

2011-01-20 23: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1-01-21 0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도 추천하시니 귀가 솔깃하긴 한데... 아무래도 가격이... 가격이... ㅠ.ㅠ
속닥님, 넵, 같이 아침먹어요. 전 다 좋아요. ^^

2011-01-21 12: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1-01-21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원적외선... 으... 고민됩니다. 저도 작년에 빈궁이 되냐 마냐 한참 속을 끓였는데, 돈이 뭐라고 이렇게 망설이네요. 쩝.

2011-01-21 22: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1-01-22 13:45   좋아요 0 | URL
아, 네, 좋아요. >.<
 
에곤 실레를 위한 음악 (고급 디지팩+엽서포함 한정반+통에담은포스터증정)
파스텔뮤직 / 2004년 5월
평점 :
품절


품절이네? 난 이 CD 있다. 움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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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11-01-13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겠으..ㅎㅎㅎㅎㅎ

꿈꾸는섬 2011-01-13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런게 있었나요? 우와..정말 좋으시겠어요.

조선인 2011-01-14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네, 좋아요.
꿈꾸는섬님, 에공 쉴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소장할 만 합니다. ^^

2011-01-19 03: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1-01-19 0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아, 네, 꼭 연락 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