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 초등학교 입학후 여러 가지 유혹은 있었지만
그럭저럭 아직까지는 초심을 잊지 않고 교과서만 공부해왔습니다.
유일한 예외는 수학참고서로 방학 동안 다음 학기 예습을 조금씩 했습니다.

그런데 4학년이 되니 과목도 많아지고, 교과서 외의 문제도 꽤 나오나 봅니다.
일단 1학기 중간고사 대비는 경기도 다높이학습으로 어찌어찌 했는데,
딸아이가 시험본 뒤 처음 보는 문제가 꽤 있다며 몹시 억울해 하더군요.
자기도 제발 문제집 좀 사달라고 조르는데, 아는 게 없어 막막합니다.

혹시 매일 조금씩 전 과목을 훓어 볼 수 있는 형태의 참고서나 문제집이 있을까요?
저 어렸을 땐 일일학습? 매일학습?이라고 해서 매일 배달오던 갱지가 있었는데
(한 과목당 10문제씩 해서 국어, 산수, 자연, 기타 과목... 뭐 이런 식)
그게 아직도 있다면 딱 좋겠다 싶고,
EBS 방학교재처럼 매일 과목 바꿔가며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있나 싶기도 하구요.

선배 부모님들의 추천을 꼬옥~ 부탁 드립니다.

<뱀꼬리>
딸아이 중간고사 결과 영어는 100점이고, 나머지 과목은 다 2개씩 틀렸어요.
어쨌든 다 90점 이상이니 잘 봤다고 칭찬해줬는데...헐...
반 평균이 95점이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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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1-05-06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그게 실화군요. 반 평균이 95점이라니.
제 아이도 지금 4학년인데 매일 푸는 문제집은 두권. 포인트 왕수학이랑 기탄 수학 세 쪽씩. 그게 다예요.
90점 이상씩 받았으면 다른 아이들 어쨌거나 충분히 훌륭하지 않나요?
별 도움이 못되는 답글이라 죄송합니다 ㅠㅠ

조선인 2011-05-06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우리 애는 학기중에는 아예 푸는 문제집이 없는 터라 주신 말씀으로도 충분히 도움됩니다. 포인트왕수학이라... 기억해 두겠습니다. ^^

울보 2011-05-06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반평균이 95점이요,,대단하네,,
정말 아이 키우는것 너무 어렵네요,,,

섬사이 2011-05-06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평균 95점. 그랬던 아이들이 왜 고등학교에 가면 수학 평균이 30점이랍니까.. 에구구,,
저희집 아이들은 천재교육의 해법수학과 왕수학 풀었어요. 방학에는 그 중에서도 가장 쉬운 걸로 골라서 풀렸고, 학기중엔 아주 난이도 높은 것 말고 일반적인 것 풀렸지요. 하루에 두장, 또는 20~25문제씩.
요즘은 문제집이 더 다양해졌던데요. 신사고에서 나오는 쎈도 초등용 문제집을 내고 있는 것 같고, 비상에서 나오는 문제집도 있는 것 같아요. 중고등학교 문제집에선 쎈이나 비상쪽 개념+유형 같은 걸 많이 푸는데, 초등학생 문제집도 괜찮은지 모르겠네요.

bookJourney 2011-05-06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웅진에서 전과목이 들어간 학습지가 나와요. 예전에는 유니아이라고 했는데, 지금은 브이스터디로 바뀌었구요. 다달이 문제집과 읽을거리가 오고 분기(?)별로 체험이나 실험을 할 수 있는 부교재가 오고, 시험 때는 사이트에서 난이도별로 모의평가를 할 수 있구요. 과목별 학습지보다 저렴하면서도 내용이 충실한 편이라 저희집에서는 유용하게 활용했지요.

수학 같이 좀더 다양한 유형을 접하게 해줄 필요가 있을 때는 시중에 나온 문제집으로 보충을 하구요...
문제집은 마로와 함께 서점에서 살펴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에요. 아이들마다 선호도가 다르거든요. 쎌파나 쎈은 다양한 문제를 볼 수 있는 만큼 문제 수가 많고요, 디딤돌은 문제 수는 아주 많지 않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요, 왕수학은 해설이 상세한 편이에요. 저희 애는 디딤돌을 선호했는데 왕수학을 더 좋아하는 애들도 있어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경험 이야기였습니다.
똘망진 마로, 화이팅이에요~!!

hnine 2011-05-08 0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세상님 댓글 보고 저도 많이 배우고 가요. 문제집 마다 그런 특징이 있군요. 저는 그냥 아이 데리고 서점 가서 네가 골라라 했기 때문에 뭐가 어떤지 모르고 있었어요.
조선인님, 책세상님, 감사합니다 ^^

조선인 2011-05-09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학교에 딱 2분뿐인 남자선생님인데, 공부 욕심이 좀 있으시더라구요. 문제풀이를 좀 많이 하신다 싶었더니, 글쎄... 에구.
섬사이님, 해법, 왕, 쎈, 비상... 거의 외계어로 들려요. @.@
책세상님, 브이스터디라... 알라딘에서는 안 파는데, 회원제 같은 건가요? 좀 알아봐야겠네요. 정말 고마워요.
hnine님, 저야말로 모두의 관심에 감사합니다.

2011-05-11 1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1-05-12 0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네! 감사합니다.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호박을 받았더래요
샤바샤바 아이샤바 얼마나 좋았을까요
샤바샤바 아이샤바 2011년 
 
   

계모와 언니들에게 호박마차를 받아 무도회를 갔단다.
구박이라는 말을 이해 못해 생긴 개사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수박을 받았더래요.
샤바샤바 아이샤바 얼마나 맛있을까요
샤바샤바 아이샤바 2011년

 
   

호박이 아니라 구박이라고 누나가 가르쳐주며 숨넘어가게 웃자
해람이는 아예 개사에 맛들려 이번엔 맛있는 수박이란다. 

덤으로 딸래미 학교에서 불려지는 버전이란다.
가사가 섬뜻하여 다시는 부르지 말라고 했다. -.-;;

   
 

 신데렐라는 어려서 부모님을 잃고요
 왕자님에게 납치되어 억지로 결혼했대요.
 샤바샤바 아이샤바 얼마나 슬펐을까요.
 샤바샤아 아이샤바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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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1-05-02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호박과 수박 너무 좋은데요.ㅎㅎㅎ
납치 버전은 무서워요. 어휴...

조선인 2011-05-02 0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납치버전은... 정말 끔찍하죠? 드드드드

하늘바람 2011-05-02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사실로 생각하면 무지 슬픈 노래인데 저도 그랬고 아이들도 참 많이 따라 부르죠 태은이도 그래요.

조선인 2011-05-02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

마녀고양이 2011-05-02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납치한 왕자님이 얼마나 멋진 남자인지 찌질하거나 나쁜 놈인지에 따라
끔찍함의 정도가 다르리라고 생각되는데여.. 아하하.

토토랑 2011-05-02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얼마전에 라푼젤 그림책 보면서 언뜻 저런 생각을 했었드랬어요..
도서관서 빌려온 버전에는,,
라푼젤이 왕자님이 몇번 왔다간후,
자기를 기른 마녀가 오자
"허리가 너무 조여요~ 허리끈좀 조절해주세요"
그러자 마녀가 막 화를내며
"아이를 갖다니~ 나를 배신하다니~ 내가 세상의 온갖 더러움으로부터 너를 지키려했는데"
라고 바로 맞받아 치지요. 그림에도 제법 배가 불룩하긴 했는데...
아마도 라푼젤도 뭔가 시골에 숨어 살던 여자를 남자가 억지로 @#$% 해서 이슈가된 그런 사건이 모티브가 된거 아닐까 라는..

조선인 2011-05-02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녀고양이님, 아무리 멋진 남자라도 납치는 싫어요. ㅎㅎ
토토랑님, 라푼젤은 여러 가지 끔찍한 범죄가 녹아있는 동화지요. 일단 시작부터 절도와 영아매매잖아요. 언젠가 읽은 분석에 따르면 외부세계로부터의 차단이라는 처녀성 보호의 극단적 조치가 우뚝 솟은 남근적 상징(탑)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게 상반적 가치의 공존을 의미한다고 하더군요.
 

운이 좋게도 내가 다녔던 회사는 항상 공원을 끼고 있었고, 지금도 그러하다.
장충단 공원, 남산공원, 목동공원에 이어
지금은 건물 나서서 주차장만 지나면 바로 월드컵경기장 공원이 이어진다.
어쩌면 무의식의 발로일 수도 있는데
지금 다니는 회사로 옮기기 전 다른 회사에서도 제안을 받았었는데,
그 회사는 연봉도 더 높고 직원복리후생도 더 좋지만
왁자지껄한 유흥가 그것도 모텔촌에 둘러싸인 곳이었다.
표면상으로는 친정과 멀다는 이유로 그곳을 고사하고 여기를 선택했는데,
저 밑바닥 심리에는 다른 마음이 숨어있었을 지도 모른다.

나중에 그 회사에서 나온 성과금 액수를 듣고 배야 아팠지만
요즘같은 봄날이면 그까짓 돈쯤이야 콧방귀를 뀔 수도 있을 것 같다.
화사한 봄바람에 싱숭생숭한 건 나뿐이 아닌 듯,
늘 블라인드를 내리고 살던 사무실 사람들이 창밖이 훤히 보이게 올려놓고 있다.
흐드러진 벚꽃과 개나리와 진달래와 산수유와 목련의 향연에
이번주부터는 제법 신록도 어우러지고 있어 가히 눈이 호사하고 있는데
오늘은 결국 참다 못해 우체국 갈 일을 억지로 만들었다.

신입사원은 군심부름 안해서 좋고
나는 공원따라 조성된 벚꽃길을 즐길 수 있어 좋고
우체국 심부름은 그야말로 일석이조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리석게도 나는 오늘 하나 부치고 내일 또 하나 부치면 될 것을
홀랑 두 개 다 보내는 우를 저질렀놓고 이제와 사람들에게 기웃거린다.

"혹시 누구 우체국 갈 일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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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1-04-19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저요 저요~~
요즘 풍경이 참 예쁘죠. 낼은 저도 핑계대고 나갈래요.

꿈꾸는섬 2011-04-20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체국 가는 길이 참 좋군요. 전 그제 남편 심부름으로 다녀왔는데 우리 동넨 영 아니에요.ㅜㅜ

조선인 2011-04-20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사진기도 꼭이요~
꿈꾸는섬님, 이궁, 꽃세상이 아닌가봐요. 이렇게 좋은 날인데 말이죠.
 

원어데이에 '아르미안의 네딸들'이 떴습니다.
소장본이 원체 낡은지라... 애장본에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파격특가 56,000원입니다.
비교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중고보다도 쌉니다.
관심있는 분은... 지르세요.

http://www.oneaday.co.kr/Today/detail.php

전 절대 원어데이 홍보아줌마 아닙니다.
다만 가끔 원어데이에 만화가 뜰 때 주체 못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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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치 2011-04-19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이럴 수가.. 알려주셔서 바로 질렀습니다. 엄청 절약했네요 ^__^

조선인 2011-04-19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하하하하 또치님, 제 덫에 걸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 혼자 지르기엔 너무 아까운 기회잖아요? ^^

비연 2011-04-19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으악! .... 질러버리렵니다 ㅠㅜㅜ

Joule 2011-04-19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데이 홍보 아줌마. 맞는 것 같은데요. ㅋㅋ

2011-04-19 20: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11-04-20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연님, 감사합니다. ㅋㅋ
쥴님, 아흑, 아무래도 그래 보이죠?
속닥님, 넵, 다짐합니다. 폐가 안 된다면요. 우헤헤

반딧불,, 2011-04-21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다. 지나가서 봐서..
다행이다. 마태님과 조선인님의 지름질을 이겼다.
====33333

조선인 2011-04-21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쿠쿠쿸
 

구글이 뭘 하든 KT와 SKT가 뭘 하든 내게 최고의 만우절 이벤트는 알라딘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벤트에 참가했건만 달랑 하나밖에 못 찾았다.
난이도 하를 자랑하는 '점이란 무엇인가'가 그 주인공. 
http://www.aladin.co.kr/ucl_editor/testWeb.aspx?pn=/shop/110329_spot.html  

만우절 이벤트의 가장 나쁜 점은 여기저기 샅샅이 돌아다니다 보면 어느새 지름신이 온다는 것.
그리하여 만우절에 넣은 주문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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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키크는 그림책'
만우절 상품인줄 알고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뽀로로 우표에 눈이 멀어 이것저것 더 담았다.
그나저나 제목만 보면 정말 만우절 거짓말 같지 않나?
그림책을 보고 키가 커질 수 있다면 난 만번이라도 읽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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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단은 '점이란 무엇인가'
유일하게 하나 찾은 만우절 도서를 보고 사회과학 서적도 전자책이 있으려나 뒤져보다가,
보관함을 채웠다가, 보관함을 다시 점검하며 장바구니 놀이를 하다가,
1원 한 푼 차이 없이 5만원을 만들었다는 기쁨에 그만... 결제를 해버린 거다.
그런데 '자꾸자꾸 모양이 달라지네'는 이미 2-3번째 사는 건데
중복 알림이 안 떠 조금 의아해 하는 중. 다른 데서 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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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4-04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조선인님처럼 가짜를 찾다가 장바구니 결제하는 분이 많은가 봅니다. 해마다 만우절 이벤트를 하는 걸 보면~~~~ㅋㅋㅋ
덕분에 순오기는 땡스투가 붙었군요~~~~ 고마워요!!^^

하늘바람 2011-04-05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크는 책도 있네요^^

조선인 2011-04-05 1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호호 ^^
하늘바람님, 제목만 보면 진짜(?) 가짜책 같지 않아요?

2011-04-08 22:1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