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 쓰고 인사해요 세계는 내 친구 3
국립한경대학교 디자인학부 지음, 이혜경 그림 / 보림 / 2006년 3월
품절


카레를 먹을 때면 '나마스떼'라고 인사한다. 이왕이면 인도말로 '고맙습니다'가 무엇인지 찾아봐야겠다.

공주병이라 확실히 브라질을 제일 좋아라 한다.

표지까지 살뜰하게 활용. 여러 모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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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7-01-15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공주님...나마스테~~~

조선인 2007-01-16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저도 나마스떼~

하늘바람 2007-01-16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이런 책이었군요 마로 아주 근사한데요

하늘바람 2007-01-16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나중에 복이 사주어야 겠어요

Mephistopheles 2007-01-16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탄네와드" 인도어로 감사합니다..란 뜻이라네요..^^

조선인 2007-01-16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저 책이 시리즈에요. <탈 쓰고 인사해요>도 추천합니다. 울보님의 포토리뷰를 보실 수 있어요.
메피스토님, 어머나, 고마워요. 최고!!!
 

1월 13일, 달덩이가 된 오누이.



1월 14일. 이제는 칼라모빌.



아기 침대의 위치를 바꾸면서 모빌 위치가 생뚱해졌다.
할 수 없이 끈을 늘여 보행기 머리 위치에 맞췄는데, 나름대로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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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7-01-15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이 웃는 모습이 너무 똑같군요. 포동포동 살찌우시느라 힘드셨겠습니다. 해람이 특히 달덩이가 됬군요.

sooninara 2007-01-15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의 웃는 모습이....정말 죽이는구만..에고고

kimji 2007-01-15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닮다, 라는 동사를 아이를 낳고서 몸으로 체감하고 있습니다. 제 아빠와 똑같이 생긴 딸아이를 보면서, 아이 아빠도 아이를 보면서 자신과 닮았음을 절감하면서, 말이지요. 그리고 처음으로 닮다, 라는 건 참 좋다, 라는 것도 느꼈다는 것도 중요하지요. 마로와 해람이가 닮았어요. 아시지요? 행복한 오누이를 둔 조선인님도 행복하시지요? ^^

비연 2007-01-15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이쁘네요...둘다 웃는 모습이 정말 천진하고 순수한...^^ 행복하시겠슴다~

날개 2007-01-15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 정말 통통하니 이뻐졌네요..^^ 근데 어째 마로는 더 어려진것 같아요..흐흐~

싸이런스 2007-01-16 0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예쁘다!

조선인 2007-01-16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수술날짜는 결정되셨나요? 힘내세요.
수니나라님, 요새 해람이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히히.
김지님, 조금 웃긴 얘기인데 해람이가 친정 작은오빠를 무척 닮았어요. 모유 먹일 때는 그 때문에 조금 징그럽게도(?) 여겨졌는데, 요새는 내가 오빠에게 받은 사랑을 이렇게 보답하는구나 싶은 생각도 들어요.
비연님, 사실 어떤 면은 기억의 조작이에요. 주말이면 떼쟁이 둘 때문에 아주 녹초가 됩니다만, 웃는 모습만 부러 남기는 거죠. 헤헤
날개님, 사진을 찍으면 마로가 나이 들어보이는(?) 경향이 있어요.
싸이런스님, 히히 고맙습니다. 엄마 맘을 정말 잘 알아주시는군요.

하늘바람 2007-01-16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 너무 예브네요.
해람이 웃는 모습이 아주 예술이군요.

조선인 2007-01-16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골고루 댓글 남겨주셨네요. *^^*

ceylontea 2007-01-16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의 깜찍함과 해람이 웃는 얼굴 정말 예뻐요.. ^^

페일레스 2007-01-16 14: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습니다. ㅠ_ㅠ 둘 다 늠늠 귀여워용.

조선인 2007-01-16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좋겠다, 번개 한다면서!!!
페일레스님, 정말 고맙습니다. 번역이 잘못된 거 같아도 속시원하게 긁지 못하는 제 안타까움을 한방에 해결해 주셨습니다.

씩씩하니 2007-01-16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해람이 미소가 짱인걸요....

2007-01-16 15: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조선인 2007-01-16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웃기도 잘 웃고, 울기도 잘 하는 녀석이에요.
속삭님, 힘내세요. 이번만 견디면 다음엔 무사튼튼할 거라 믿습니다!!!

2007-01-17 0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07-01-19 0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이뻐라~
배부르시겠습니다.
해람이가 벌써 보행기를 타나보군요.
아~ 탈때가 넘었나?...순간 모빌을 보면서 해람이 개월수를 착각했어요.
이제 모빌 땔때가 되지 않았나요?

조선인 2007-01-19 0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아직 보행기 탈 때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범보의자를 해람이 봐주는 집에 보냈습니다. 범보를 하나 더 사긴 아까워서 좀 이르게 보행기를 구했어요. 에, 또, 모빌은, 마로가 못 떼게 해요. ^^;;

조선인 2007-01-22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문제는 말이죠, 애들 먹이느라 제가 더 먹는다는 사실입니다. 나날이 늘어가는 똥배를 견디지 못하고 무릎까지 아파오네요. 흑흑

조선인 2007-01-22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너무 띄워주십니다. 우하하하하

진주 2007-01-28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 다 예쁘게 잘 자라고 있군요^^

조선인 2007-01-29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언니, 와주셨군요!!!
 

마로의 단짝 여자친구 현정과 현서. 안타깝게도 00은 없었다. 졸업하기 전에 화해시키고 싶었는데.



작품 앞에서 - 달력과 부엉이 시계



마로의 단짝 남자친구들 승일과 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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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7-01-15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통통해졌네...키가 크려고 잘 먹었나??

조선인 2007-01-15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먹성이 장난 아니에요. 덕분에 저의 다이어트 전선에도 빨간 불이. 흑흑.

서연사랑 2007-01-15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한민국 대표어린이!

kimji 2007-01-15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어깨에 은근슬쩍 팔을 둘렀잖아요! 오호호^^

박예진 2007-01-15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얼굴 정말 작네요~제가 저번에 친구들한테,
"내가 아는 어린 애 중에 (아는?? ㅎㅎ 이럴 때 친한 척 안 해 보면 언제 해보겠어요?) 이름이 '마로'라는 애 있다!"
하니까 애들이 이름 너무 예쁘다고 하더군요 :D

마노아 2007-01-16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뽀송뽀송 피부에 똘망똘망 눈동자! 너무 예뻐요(>_<)

조선인 2007-01-16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연사랑님, 어머나, 너무 달콤한 찬사에요. 이론.
김지님, 저 친구가 마로에게 꽤 관심이 있는 편입니다. 마로는 아직 좌구를 완전히 못 잊었지만요. ㅋㅋ
예진님, 이름 이쁘다 해주시니 정말 고맙습니다. 별난 이름으로 놀림받을까봐 조금 걱정하고 있거든요.
마노아님, 아이들 피부는 정말 부럽죠?

ceylontea 2007-01-16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가 제일 얘뻐요. 흐흐

조선인 2007-01-16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고런 달콤한 고짓말을. 흐흐
 
어른이 된다는 건 알록달록 그림마을 시리즈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무라카미 야스나 그림, 이장선 옮김 / 꿈소담이 / 2003년 4월
평점 :
절판


유치원에 입학한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설명하는 설정인데
책의 내용상 '어른이 된다는 건'과 맞지 않아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페일레스님의 의견에 따르면 '자라난다는 건'이 더 적합하다고 하네요.
이하 페일레스님의 설명.

페일레스

원서 제목은 [자라난다는 것은おおきくなるっていうことは]입니다. 크다大きい와 되다なる가 합쳐져서 자라나다大きくなる로 해석하는 게 타당할텐데, 조선인님이 쓰신 글 내용에 비추어 보아도 오역으로 보입니다. 자라는 것과 어른이 되는 것은 다르지요.
원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amazon.co.jp/%E3%81%8A%E3%81%8A%E3%81%8D%E3%81%8F%E3%81%AA%E3%82%8B%E3%81%A3%E3%81%A6%E3%81%84%E3%81%86%E3%81%93%E3%81%A8%E3%81%AF-%E4%B8%AD%E5%B7%9D-%E3%81%B2%E3%82%8D%E3%81%9F%E3%81%8B/dp/4494005851/sr=8-4/qid=1168923313/ref=sr_1_4/249-1313616-6556308?ie=UTF8&s=books - 2007-01-16 14:00

귀여운 그림, 재미난 설정에도 불구하고, 번역부터 시작해서 여러 모로 마음에 드는 그림책이 아닙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절대 울지 않는 것?
어른이 된다는 건 샴푸하는 것도 싫어하지 않는 것?
어른이 된다는 건 주변에 재미난 것들이 하나 둘 생겨나는 것? (그림 설정은 공벌레를 관찰하는 아이 모습)
어른이 된다는 건 어린 동생들과 잘 놀아주는 것?
어째 어른들이 한 살 더 먹은 아이들에게 바라는 기대사항을 나열한 거 같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전보다 높은 곳에 오를 수 있는 것? (그림 설정은 나무에 오르는 모습)
어른이 된다는 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수 있는 것? (그림 설정은 나무에서 뛰어내리는 모습)
그리고 뛰어내려도 괜찮을지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어른이 된다는 것
(그림 설정은 나무를 타고 내려옴)
아이가 한 살 더 먹었다고 나무를 타고 오르내리고 뛰어내리는 걸 상상만 해도 무섭습니다.
(아, 이건 어른으로서 저의 이기적 반감일 수도 있습니다)

'어른이 된다는 건 새 이빨이 생겨나는 것' 역시 못마땅합니다.
이빨이라는 표현도 틀렸거니와 새 이만 나오면 뭐합니까?
그림설정상 젖니는 죄다 썪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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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레스 2007-01-16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서 제목은 [자라난다는 것은おおきくなるっていうことは]입니다. 크다大きい와 되다なる가 합쳐져서 자라나다大きくなる로 해석하는 게 타당할텐데, 조선인님이 쓰신 글 내용에 비추어 보아도 오역으로 보입니다. 자라는 것과 어른이 되는 것은 다르지요.
원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amazon.co.jp/%E3%81%8A%E3%81%8A%E3%81%8D%E3%81%8F%E3%81%AA%E3%82%8B%E3%81%A3%E3%81%A6%E3%81%84%E3%81%86%E3%81%93%E3%81%A8%E3%81%AF-%E4%B8%AD%E5%B7%9D-%E3%81%B2%E3%82%8D%E3%81%9F%E3%81%8B/dp/4494005851/sr=8-4/qid=1168923313/ref=sr_1_4/249-1313616-6556308?ie=UTF8&s=books

조선인 2007-01-16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페일레스님, 고맙습니다!!!
 

이 나라에선 리구개가 굴개굴개 울어.
그리고 밭꽃에는 꽃한뚱엉이 피어 있어.
잠잘 때는 불이를 덮어야 해.
그 나라에선 내가 송마로가 아니라 김마로야.
그런데 난 대왕이야.
청소나라가 말을 거꾸로 하는 건
옛날옛날에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가 지금부터 말을 거꾸로 해라 라고 했기 때문이야.
참, 이 나라의 이름이 청소나라인 건 이 나라가 더럽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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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거꾸로 나라
    from 조선인과 마로, 그리고 해람 2007-09-14 09:08 
    거꾸로 나라에선 왼쪽이 오른쪽이고 오른쪽이 왼쪽이야. 그리고 거꾸로 나라에선 차가 뒤집혀 있어. 그래서 어딜 가려면 사람이 뒤에서 차를 밀어줘야 해. 그러다 너무 힘들면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그럼 차가 지붕으로 통통 튀어서 가. 또 거꾸로 나라는 집도 거꾸로야. 지붕이 뾰족하면 잘못하면 넘어져. 정말 이상하지? 난 거꾸로 나라를 꿈에서 가봤어.
 
 
박예진 2007-01-15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라! 마로의 꿈은 뭐예요?

조선인 2007-01-16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어공주와 간호사와 미장원 언니와 선생님과 발레리나와... 현재로서는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ㅎㅎ

하늘바람 2007-01-16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편의 동화네요

조선인 2007-01-16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아이들의 머릿속 세상이 정말 부럽죠?

마법천자문 2007-01-16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통렬한 정치풍자 메시지가 담겨 있는 작품이군요.

리구개 = 개구리 = 노무현. 대선 당시 지지자들의 뜻과는 반대되는 일만 일삼는 노무현 대통령의 행태를 날카롭게 꼬집고 있네요.

밭꽃 = 꽃밭 = 민중의 피폐한 삶. 꽃한뚱엉이라는 그로테스크한 표현을 통해 민중의 괴로움과 배신감을 나타냅니다.

잠 = 편안함, 불이 = 불의. 한국에서 편하게 살려면 불의를 보고도 눈 감아야 한다는 사실을 풍자하고 있네요.

송마로가 아니라 김마로 = 무조건 아버지 성을 따라야 하는 가부장제 사회의 폭력성을 비판하는군요.

대왕 = 광개토대왕. '주몽, 연개소문' 같은 드라마에 열광하면서 복고적이고 퇴행적인 민족주의, 국가주의 열풍에 휩쓸려가는 세태를 표현하고 있네요.

할머니의 할머니의 할머니가 말을 거꾸로 해라 라고 했다 = 박정희, 전두환의 쿠데타로 한국의 민주주의가 왜곡된 질곡의 현대사를 가슴 아프게 표현했군요.

이 나라가 더럽다 = 지금까지 은유로 일관하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직설적인 표현으로 신선한 충격을 주며 마무리하는군요.

마로의 칼날처럼 날카로운 지성이 번뜩이는 작품입니다.

조선인 2007-02-01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나애리님 해석이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