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eet People - The Greatest Hits
스위트 피플 (Sweet People) 연주 / 유니버설(Universal)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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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피플은 a wonderful day로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그룹입니다.새소리 지저귀고 아침이 밝아오는 듯한 느낌의 음악은 스위트피플을 모르더라도 이 음악을 들으면 '아! 이 음악'할 정도로 너무나 유명합니다.시그널 뮤직이나 배경음악으로 워낙 많이 쓰인 곡이기도 하지요.정말 달콤한 사람들이 연주하는 음악같습니다^^;; 요즘처럼 비트강하고 빠른 음악에 익숙한 우리들에게 잠시나마 안락과 편안함을 전해주는 음악입니다.그들의 음악은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는 더 이상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공식적으로 활동을 중지한다고 선언했기 떄문입니다.그들이 여태까지 발표한 곡들을 정리한 이 음반은 다른 베스트음반과는 달리 가격면이나 품질면이나 월등하다고 강력 추천하는 바입니다.우리 한국인의 정서에 잘맞는 음악들만 선곡한 것 같더군요.봄이나 여름에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청량제 구실을 할 수 있는 좋은 음악으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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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ads (2CD)
짐 브릭만 (Jim Brickman) 연주 / 소니뮤직(SonyMusic) / 200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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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브릭만의 음악에 대해서 뉴 에이지라고들 합니다만 솔직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뉴 에이지를 아주 광의로 볼 경우라면 몰라도 그의 음악은 다분히 팝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할겁니다.음악에 보컬을 많이 사용한다든지 전자악기를 많이 이용하여서 초기 뉴 에이지라는 음악이 전통악기를 이용한 어쿠스틱 연주가 주류를 이룬데 비한다면 많은 변모를 거듭한 것이라고 볼겁니다.

우리에게는 valentine이라는 곡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그의 음악은 조지 윈스톤보다는 좀 더 팝적인 성향이 강합니다.이 곡에서도 MartinaMcBride가 보컬을 맡고 있는데 어찌보면 어덜트 컨템퍼러리 즉,성인들이 듣기편한 음악으로 볼 수 있습니다.이외에도 케니 로긴스나 데이브 코즈등이 참여하여 그의 음악을 빛내고 있습니다

이 음반은 초기 그의 음악에 대한 베스트음반격인데 처음엔 1장으로 나왔던 것이 보너스곡을 추가하여서 2장짜리 새버젼으로 나온겁니다.자켓 그림처럼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아무 부담없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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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 Francois Maurice - 28 Degrees A L'ombre
장 프랑스와 모리스 (Jean Francois Maurice)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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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프랑소와 모리스의 음반이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된 건 이 음반이 처음일 겁니다.누구나가 한번쯤은 여름이면 monaco라는 음악에서 흘러나오는 남자의 분위기있는 어찌보면 느끼한 목소리(?)를 들어보셨을겁니다.아무리 구해보려고해도 그의 정식음반은 구할 수 없었고 다만 편집음반 비슷한 것으로 국내음반사에서 짜집기식으로 나온게 있었습니다.앨범자켓은 예전의 레코드판 자켓과 동일한 것으로 여자가 상의를 벗은채로 물을 끼얹는 장면인데 그림만 본다면 조금은 야한(?) 표지일 수도 있었습니다.한여름 후덥지근한 한낮에 그의 음악을 듣고있노라면 자켓에 나오는 여자가 물을 끼얹는것 처럼 시원한 느낌을 가진다는 것은 맞는것 같습니다^^요번에 정식으로 소니사에서 출시된 음반은 장 프랑소와 모리스의 개인 독집앨범으로 분위기있게 흘러나오는 목소리를 들으면 예전의 그 자켓이 자꾸 생각나네요^^.이 여름이 다가오기전에 한번쯤은 장만해보심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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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est Hits
제임스 라스트 (James Last) 연주 / 유니버설(Universal) / 200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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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와80년대에는 커피숍이라든지 레스토랑에 DJ가 있어서 음악을 틀어주는가하면 음악감상실이 크게 유행을 하면서 연인들의 데이트장소가 되기도 하였습니다.그 당시 폴 모리아나 만토바니 오케스트라,잠 피르,끌로드 치아리,프랭크 밀스등의 악단들의 연주음악이 소위 경음악으로 불리면서 분위기 메이커로 많은 리퀘스트를 받았습니다

그러한 연주자들중에서도 당연히 돋보이는 연주자중의 한사람이 제임스 라스트였습니다.클래식에서부터 자신의 자작곡을 연주하면서 수많은 음반으로 전세계적인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그의 음악은 여러 드라마나 방송등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였습니다.

여기 소개되는 그의 음반은 그러한 그의 음악 인생을 간단하게나마 정리한 음반으로서 여태까지 나온 그에 베스트음반중에서는 가장 많은 곡을 담고 있습니다만 유니버셜에서 연주음악만을 기획하여 2장짜리로 염가로 출시한 탓인지 기획의도와는 달리 속지의 내용도 부실할 뿐더러 음반 수록곡도 그의 자작곡보다 기존의 곡을 연주한 것들이 많아서 제임스 라스트를 이해하기는 조금은 역부족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수도없이 많은 그의 음반을 다 구입해서 들을 수는 없는 처지인만큼 그런면에서라면 이 정도의 음반이라도 어찌보면 감지덕지한 일입니다^^;; 메이저 음반사들의 성의있는 기획의도가 돋보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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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th Anniversary Edition)
조지 윈스턴 (George Winston) 연주 / 소니뮤직(SonyMusic) /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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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우리에게도 무척 친숙한 뉴 에이지 음악이지만 조지 윈스톤이 나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무척 낯설은 음악이었습니다.단순히 연주음악 정도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니깐 말입니다.하지만 조지 윈스톤의 december라는 음반이 등장하면서 뉴 에이지 음악은 더 이상 생소한 음악이 아니었습니다

뉴 에이지가 내포하는 의미가 워낙 방대하고 함축적이어서 이제는 초창기의 전통악기를 통한 어쿠스틱한 음악만을 협의의 뉴 에이지 음악이라고 부를 정도로 그 하위 장르가 엄청 많아졌습니다.하지만 이러한 이론적인 것을 제쳐두고서라도 뉴 에이지 음악이 우리에게 주는 느낌은 누구에게나 비슷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자연적인 아주 자연적인 느낌을 받는 뉴 에이지음악은 조지 윈스톤이라는 연주자에 의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본 앨범을 통하여 대중화되었습니다.이 음반은 20주년을 기념하여서 재출시된 것으로 20주년이라는 말처럼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뉴 에이지가 우리 곁에 다가온지도 벌써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그만큼 우리곁에 친숙하게 있었던건지도 모릅니다.

이 음반은 뉴 에이지라는 음악이 표방하는 것에 걸맞게 디지팩으로 제작되어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물방울이 떨어지듯 영롱하게 울려 퍼지는 피아노 선율은 한없이 맑고 순수합니다.음반 자켓에 나오는 하얀 눈으로 덮힌 풍경에 피아노로 그림을 그리는 것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음악이라는 것이 시대와 환경에 따라서 변하고 발전해나간다고 하지만 그러한 유행의 틈바구니에서도 뉴 에이지라는 음악이 가지는 위치는 여전할 것이며 일상생활의 복잡함과 소음에 찌든 우리 현대인에게 조금이라도 음악으로 편안함과 넉넉함을 전해주는 뉴 에이지음악의 소중함은 더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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