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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O.S.T. [CD+스페셜 포토북] - tvN 8주년 특별기획드라마
임시완, 이승열, 한희정 외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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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이 끝나서 아쉽지만 시즌 2를 기다리며 이 음반으로 미생의 아쉬움을 달래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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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Rocky III
Liberty / 198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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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의 Eye of Tiger가 빅히트했던 사운드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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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맨 - O.S.T. [디지팩]
여러 아티스트 (Various Artist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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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만큼이나 아름다운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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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Hotel Rwanda
Ryko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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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큼이나 강렬한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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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 오르제 피아노 앙상블 - 스튜디오 지브리 작품집 (Studio Ghibli)
카를 오르제 피아노 앙상블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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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스튜디오’하면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와 음악감독 히사이시 조가 연상된다. 서구의 애니메이션이나 일본 내의 다른 저패니메이션과 달리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발표한 작품들은 자연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가슴 따뜻하고 정감넘치는 것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애니메이션의 배경음악도 대체적으로 밝고 편안하면서도 부드러운 곡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배경음악이 재즈와 만난다면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올까. 이 음반은 그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주고 있다. 일본이 재즈강국이라는 것은 이미 오래 전일이다. 일본은 자국 뮤지션 뿐만 아니라 외국 그 중에서도 북구의 뮤지션들과도 작업을 같이하기로 소문이 나있다.

이번에 지브리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음악을 재즈 풍으로 재해석한 카를 오르제도 스웨덴의 재즈 피아니스트다. 그는 이전에 한국 드라마 음악을 연주한 ‘Sincere'라는 앨범을 일본에서 발매하기도 한 전력이 있다. 이번 앨범에서 카를 오르제가 들려주는 음악은 재즈적인 터치가 강하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뉴 에이지 내지는 클래식 소품같다는 느낌이다.

1.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Always with Me
엔딩 곡으로 원곡은 기무라 유미가 불렀던 곡이다. 재즈라기 보다는 오히려 뉴 에이지 계열에 가깝게 편곡이 되었다. 특히 빗방울이 톡톡 떨어지는 듯한 앙증맞은 피아노 선율은, 이 앨범의 자켓 만큼이나 푸르고 시원스럽게 다가오는 곡이다.

2. 바다가 들린다 - If I can be an Ocean
나가타 시게루가 작곡하고 사카모토 요코가 불렀던 곡으로, 피아노와 현악기들이 만들어 내는 조화는, 사람을 아주 편안하게 하면서도, 애잔한 느낌을 자아내게 한다.

3. 이웃집 토토로 - Stroll - The Opening Song

이노우에 아스미가 불렀던 오프닝 곡 ‘산보’를 편곡한 곡인데, 마치 경쾌하게 거리를 거니는 주인공의 모습을 연상시키는 드럼 비트로 시작하여, 귀여운 느낌의 클라리넷과 트럼펫이 등장하여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마지막 부분에서 피아노의 끝맺음이 무척 앙증맞다.

4. 이웃집 토토로 - My Neighbor Totoro
히사이시 조의 탁월한 작곡 실력과 이노우에 아즈미의 청량한 목소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이웃집의 토토로’라고 하면 언제나 떠오르는 경쾌한 곡이다. 보사노바 리듬이 현악기와 어울려 원곡과는 또 다른 맛을 전해준다.

5. 천공의 성 라퓨타 - Carrying You
이 곡도 히사이시 조가 이노우에 아즈미와 손을 잡았던 곡으로,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프렌치 혼 등 관악기와 베이스 등 다양한 악기들이 한데 어우러져 재즈보다는 오히려 클래식 소품같다는 느낌을 주는 곡이다.

6. 원령공주 (모노노케 히메) - Princess Mononoke
영화의 엔딩에서 카운터 테너 요시키즈 메라가 불렀던 곡인데, 오르제는 피아노 5중주 형식으로 소화해 내고 있다. 클래식 소품 내지는 뉴 에이지 음악의 느낌이 강하게 배어나오는 곡이다.

7. 마녀 배달부 키키 - Been Enveloped by Tenderness
원곡은 히사이시 조가 작곡하고 이라이 유미가 불렀는데,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곡이었다.오르제는 피아노와 드럼, 베이스를 기본으로 하여 나른한 오후 가벼이 불어오는 미풍 마냥 상쾌한 재즈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8.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Symbol Theme Song
피아노와 바이올린이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곡이 진행되는데, 원곡에서 히사이시 조가 보여 주었던 느낌과는 사뭇 다르게 다가온다. 새로운 형식으로 연주하는 묘미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한다. 통통 튀는 듯한 카를 오르제의 피아노 소리가 무척 듣기 좋다.

9. 고양이의 보은 - Become The Wind
원곡은 노미 유우지가 작곡하고 츠치 아야노가 불렀는데, 오르제는 자신의 피아노를 전면에 내세워, 드럼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스윙감 넘치는 경쾌한 곡으로 만들었다.

10. 붉은 돼지 - Le Temps des Cerises
원곡은 앙드완 르나르가 곡을 쓰고, 장 바티스트 클레망이 가사를 붙인 ‘체리의 계절’이라는 샹송이라고 한다. 오르제는 첼로를 전면에 내세워 애잔하고 슬픈 멜로디를 들려주고 있는데, 마치 슈베르트의 연가곡을 듣는 느낌이다.

11. 붉은 돼지 - Once in a While, Talk of the Old Days
영화에서 가도 도키코가 부른 엔딩 곡으로, 피아노 5중주의 따스하고 정감넘치는 사운드는 원곡이 가지는 느낌보다는, 오히려 오르제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하여 마치 새로운 곡으로 탄생한 것 같다.

12. 귀를 기울이면 - Take Me Home, Country Road
너무나도 유명한 존 덴버의 'Take Me Home, country Road'가 주제가로 사용되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미국의 컨추리 음악이 사용되었다는 자체가 의외였던 선곡으로, 오르제의 피아노는 경쾌하고 밝은 느낌인 반면, 현악 파트는 무척 서글프게 다가온다.

13. 반딧불의 묘 - Home Sweet Home
영화의 주제와 잘 어울리는(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이 애니메이션에서 2차 대전에 대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시선은 동감할 수 없는 부분이다) 비숍의 ‘Home Sweet Home’은 학창시절 누구나가 한 번쯤은 흥얼거렸던 노래일 것이다. 오르제가 무반주 피아노 솔로로 들려주는데, 아련한 학창시절의 추억 속으로 잠기게 한다.

14. 하울의 움직이는 성 - The Promise of the World
일본의 원로 배우이자 가수인 바이쇼 치에코가 불렀던 ‘세계의 약속’을 오르제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같은 목관악기와 피아노로 소화해내고 있다. 목관악기가 주로 쓰여서인지 목가적이고 편안하게 와닿는다.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메인 테마와 유사한 느낌이다. 아마도 두 곡 모두 목관악기가 많이 쓰였기 때문일 것이다.

전체적으로 부담없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곡들로 가득하다. 리메이크 곡들은 원곡들이 가진 인지도로 인해 자칫 원곡과 대비되어 평가를 받는 경우가 많아 리메이크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만큼 원곡을 훼손하지 않고 원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소화해야만 하는 것이다.

카를 오르제는 그런면에서 원곡이 가지는 분위기를 잘 살리면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잘 접목하고 있는 것 같다. 재즈로 편곡하고 있지만 재즈적인 터치에 치우치기 보다는, 앙상블이 가지는 분위기를 잘 이용하여 클래식 소품을 듣는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여, 원곡에서 느낄 수 없는 맛깔스러운 분위기가 여기저기서 배어나오게 하는 분위기있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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