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 In Line
임펠리텔리 (Impellitteri)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198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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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펠리티라는 그룹에 관심을 가진 것은 제 개인적으로는 그래함 보넷떄문이었습니다.그의 드러밍을 좋아하거든요^^ 물론 그룹의 다른 멤버들의 기량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솔직히 라이센스반의 경우 북클릿이 조금은 허접합니다.달랑 표지 한장만 들어있으니 말입니다.그들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여기저기 수소문(?)을 해야할 정도로 말입니다.

하지만 그게 대수입니까.음악이 좋으면 모든게 용서가 되는 법이니깐요.가수는 자고로 음악을 잘해야 가수가 아니겠습니까...

터질듯한 연주와 거침없는 보컬은 속이 후련할 정도입니다.거기다가 'somewhere over the rainbow'가 나오면 거의 초죽음 상태입니다^^ 이 노래는 재즈로 아니면 팝으로 여러형태로 변형도이어서 많이 연주됩니다만 임펠리티의 연주도 그에 못지않을 정도로 월등하다고 봅니다.아니, 오히려 능가할 정도입니다.

요즘처럼 테크노나 랩 혹은 힙합이  넘치는 세대에서 한줄기 빛과도 같은 음악입니다.비록 이 음반이 출시된지는 좀 됐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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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 2006-03-02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함 보넷은 드러머가 아니고 보컬입니다. 리치 블랙모어의 레인보우 (Down to Earth 앨범)나, 마이클 쉥커의 MSG 등에서 보컬을 맡았었죠. Alcatrazz라는 밴드를 결성해서 Yngwie Malmsteen이나 Steve Vai같은 기타리스트를 배출하기도 했습니다.

키노 2006-03-02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르는 물님 안녕하십니까? 그러네여 제가 그래함 보넷을 드러머라고 적는 실수를 저질렀네요^^;; 그래함 보넷이 워낙 유명하니깐 그 이름이 계속 머리를 맴돌았나 봅니다. 로니 슈발인데 ㅎㅎㅎ
 
L`essentiel(1986-1993)
엘자 (Elsa) 노래 / 이엠아이(EMI) / 199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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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송은 아무래도 쉽고 편하게 접할 수있는 음악은 아닌것 같습니다.프랑스에서도 자국의 샹송만 너무 고집하다가는 대중과 유리되는 면이 없지 않아서인지 젊은 가수들 중심으로 미국의 팝적인 요소들을 받아드려서 자국 음악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엘자의 음악도 그런 측면이 많이 뭍어나는 음악입니다.그녀의 음성은 한마디로 때묻지 않은 순수함 그 자체라고 할 정도로 너무나 매력적입니다.예전에 그녀의 음반을 LP로 가지고 있다가 디지털시대로 접어들면서 시디를 구입해서 다시 듣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레코드판을 많은지라 엘자의 베스트음반격인 이 음반을 선택했습니다.

지금은 소녀티를 벗고 숙녀로서의 이미지를 쌓아가는 그녀에게서 아직까지도 그 시절의 음악을 떠올려보게 됩니다.정말이지 한편의 프랑스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합니다.바네사 빠르디나 빠뜨리샤 카스 등의 다른 프랑스 여가수들도 많지만 엘자는 그녀의 독특한 깨끗함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나가고 있는듯합니다

아직까지 갈길이 많은 젊은 가수이지만 여태까지 그녀에게서 뿜어져나온 아름다움을 이 한장의 음반으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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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el California
이글스 (Eagles) 노래 / 워너뮤직(WEA) / 197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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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의 음악은 미국 포크음악이나 컨트리음악의 요소가 짙게 베어나오는 다분히 아주 미국적인 음악입니다.하지만 그들의 노래중에서 'hotel california'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로 세계 여러나라를 막론하고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들은 몇해전에 재결성하여서 새로운 음반을 내놓는가하면 순회공연을 통하여 왕성한 음악적 활동을 벌이고있습니다.특히 디비디가 크게 보급된 요즘 그들의 음악타이틀은 거의 레퍼런스급으로 분류되어서 음악애호가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워낙 유명했던 곡이라 이 앨범을 사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그건 어딜가나 이 음반을 접할 수 있었기 떄문입니다.근자에 이 음반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보려고 구입했는데 저의 예상대로 그들의 음악은 어디 하나 흠잡을 수 없더군요.돈 헨리나 글렌 프라이등의 보컬이나 호텔켈리포니아에서의 연주는 압권이었습니다.

팝송 중에서 가장 기타 연주가 좋은 곡으로서 뽑힌게 호텔캘리포니아에 나오는 연주라고 하는구요.세월이 흐르고 그만큼 기억이 퇴색해져가는 지금 예전 기억을 떠올리며 듣기에는 너무 좋은 음반이더군요.그렇다고 요즘 신세대들에게는 쉽게 다가갈수 없는 음반이라는 건 아닙니다.이런 음반은 의무적으로라도 구입해서 듣는게 좋지 않을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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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s And Words
드림 씨어터 (Dream Theater) 노래 / 워너뮤직(WEA) / 199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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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까지 정통 헤비메탈이 유행을 하더니 그 이후엔 팝메탈이나 LA메탈이라고하는 조금은 듣기쉽고 덜 시끄러운(?)모습으로 그 모습을 바꾸더니 20세기 후반부터 21세기인 지금은 랩메탈이라고하는 또 다른 옷을 입고 메탈은 우리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메탈의 자기변형은 어찌보면 동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기호가 그대로 반영이 되고 또한 살아남기위한 자구책이라고도 볼 수 있을겁니다.하지만 그 원형이 되는 메탈의 본래의 모습은 아직까지도 남아있다는게 중요합니다.음악이 변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대중과 유리된 음악이란 존재할 수가 없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드림씨어터란 그룹은 그런 점에서는 메탈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시도를 하는 그룹입니다.7,80년대 인기있었던 프로그레시브적인 요소를 메탈에 끌어들임으로써 단순히 거칠고 소란스러운 것으로 인식되어 온 메탈을 좀 더 세련되고 깔끔한 음악으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본작은 그들이 내놓은 음반중에는 최고작이라 할겁니다.아마 이후에도 이런 음반을 다시 만들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앨범 제목인 image & words것도 무척 마음에 듭니다.메탈에 잠시 싫증을 내신 분이나 아니면 좀 더 세련된 메탈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음반은 분명히 새로운 귀를 열어드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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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m - Wheels Of Fire - 재발매
크림 (Cream0 노래 / 유니버설(Universal)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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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익클래톤이 거쳐간 밴들들은 모두 자타가 공인하는 유명한 밴드임에는 틀림없습니다.그런데 에릭클랩톤이 있어서 유명하기도 하지만 다른 멤버들도 당대의 걸출한 뮤지션들입니다.바로 크림도 그 예외는 아닙니다.진저 베이커와 잭부르스같은 유명한 뮤지션들이 있었기에 크림은 더욱 빛이 나는겁니다

블루스음악에 바탕을 둔 그들의 음악은 기존의 하드락보다는 어딘가 색다른 매력을 가져다 주는게 맞습니다.그래서인지 이들의 음악은 그 당시 대중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아직까지도 대학가등지에서는 그들의 연주를 카피해서 연주하곤 한답니다.그만큼 그들이 끼친 음악적 영향은 대단하였던겁니다

본앨범은 유니버셜에서 의욕적으로 기획하여 재발매하는 것중의 하나로서 음질면이나 가격대비면에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혹자는 오리지널음반을 선호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라이센스같은 경우는 북클릿도있고 해서 좋습니다.음질은 차이는 고가의 오디오가 아닌 일반 오디에서는 거의 차이가 나지 않으니 말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블루스음악이 미국 본토에서처럼 그렇게 큰 인기를 구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크림같은 유명한 음반은 좋은 감상의 기회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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