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배송은 바라지도 않는다

하루 배송이라도 제대로 해주길 바랄뿐이다

택배사 바꾸더니만 배송시간이 더 걸린다.

기본 2일 이상이 걸리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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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사람 중의 한 사람입니다. 일본의 오랜 수도 쿄토. 두 번을 갔다 왔는데 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이제까지 여행서 등을 참조해서 가봤는데, 유홍준 교수님이 들려주는 교토 이야기를 읽고 가본다면 그 느낌이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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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은 현재까지도 정치적, 지리적, 문화적으로 그 어느 나라보다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미래의 발전적인 관계를 위해서는 서로를 더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은 감정적으로 대하는 면이 많은데 그런 점에서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그 속에서 꽃피운 우리 선조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여행은 꼭 필요하리라고 봅니다. 여행은 무조건 좋은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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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종료] 6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6기 신간평가단은 뜻하지 않은 일로 읽은 책에 대한 리뷰를 아직 다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6기 신간평가단도 저에게는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기회가 아니면 시간을 정해서 책을 잘 읽지 않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니깐요^^

1.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개인적으로 “플레이 즐거움의 발견”이었습니다. 우리 사회는 고도압축성장을 하다보니 오직 일에만 매달리게 되었고, 지금은 자식들의 교육에만 올인하는 독특한 문화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당사자들은 이런 우울한 우리들의 초상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뜻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쟁에서 낙오자가 되기는 싫으니까요. 자연히 이런 억눌린 감정과 생각, 행동은 제대로 된 놀이 문화를 형성하지 못하고 왜곡된 놀이문화로 나타났습니다. 

솔직히 우리나라의 경우는 제대로 된 놀이문화가 발달되어 있지 않아 보통 어른이나 아이들이 따로, 여자들 따로, 남자들 따로 노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에는 우리 인생에 있어서 놀이가 가져다 주는 행복이 얼마나 소중하고 큰지를 보여줍니다. 많이 공감이 가는 내용들입니다. 시간이 주어져도 제대로 놀지 못하고 놀이를 일이나 공부에 대해서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감안하면 아주 의미있는 책이었습니다. 

 
2.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가. 플레이, 즐거움의 발견   

나. 김태권의 한나라 이야기
 

다. 인문좌파를 위한 이론 가이드  

라. 다시, 민주주의를 말한다.  

마. 영단어 인문학 산책

3.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이와 같이 똑같은 달리기가 어떤 때는 놀이일 수 있고, 어떤 때는 놀이가 아닐 수 있다. 두 가지의 차이는 무엇일까? 그것은 달리는 사람이 경험하는 감정에 달려 있다. 놀이는 활동이라기보다 ‘마음의 상태’를 말한다. 놀이의 정의를 기억하자. 놀이는 즐거움을 주고, 자의식과 시간 개념을 정지시키며, 목적이 없어 보이는 활동이다. 또한 놀이는 자꾸만 또 하고 싶은 마음이 들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하게 만드는 활동이다. 제대로 놀기 위해서는 우리 자신이 감정적으로 적절한 상태에 있어야 한다(물론 어떤 활동이 놀이의 감정 상태를 유도할 수도 있다). ---102(플레이, 즐거움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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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10 0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노님, 마지막 페이퍼까지 정성스레 작성해 주셨네요.
신간평가단과 함께하는 시간이 뜻깊었다니, 고맙고 다행스럽습니다.

써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여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키노 2010-07-15 19:37   좋아요 0 | URL
아직 못올린 글도 있습니다.
조만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두 신간평가단과 함께 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지기님도 여름 잘 보내시길^^
 
알라딘 5기 신간 평가단을 모집합니다.

언제나처럼 후회만 남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열심히 읽고 생각을 많이 했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래도 책을 읽는다는 자체로 행복하고 기뻤던 시간들이었습니다.  

1. 신간평가단 활동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그 이유

개인적으로 “철학적 시읽기의 즐거움”이었습니다. 최근 대학에서도 학제간의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고 건축, 문학, 예술 등 사회 전반적으로 상호간 통섭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자기가 하는 학문 뿐만 아니라 인접 학문 뿐만 아니라 다른 학문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시각과 생각을 하는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철학과 심리학은 다른 학문과의 교류가 활발한데, 시와 철학과의 만남은 이제껏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체험이었습니다.

시와 철학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았는데, 짧은 문장으로 다양한 생각을 표현하는 시가 심오한 철학적 세계를 담아내고 있다는 지은이의 생각에 동감을 하게 만든 것이 바로 이 책이었습니다. 시와 철학을 엮어서 전해주는 지은이의 이야기는 처음 생각과 달리 글을 읽는 재미에 푸욱 빠져들게 만들었습니다. 새로운 소재를 신선하게 담아내는 지은이의 글쓰기에 매료당한 멋진 책이었습니다.

2. 신간평가단 도서 중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가.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운
나. 역사의 공간
다. 헌법
라. 공정무역, 세상을 바꾸는 아름다운 거래
마. 명의 2

3. 신간평가단 도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착한 사람이어야죠. 그러려면 환자한테 거짓말하지 말아야 할 거구요. 또 환자한테 항상 따뜻하게 대해야죠. 환자들이 내가 선생님 부인이라면 어떻게 하겠냐, 그렇게 수술하겠냐, 하고 질문을 많이 합니다. 그런데 제 가족이라고 생각 안 하면 어떻게 최선의 방법을 찾겠습니까. 당연히 그 환자에게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찾을 수밖에 없고, 마음을 다해야죠.”(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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