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상품도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것들이 많다. 기능성면에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도 많지만 디자인면에서의 남다른 아이디어가 빛나는 제품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이왕이면 더 이쁘고 더 아기자기한 제품에 사람들의 눈길이 머무는게 인지상정이지 않겠는가.
그런면에서 이 마우스 손목보호대는 너무 이쁘고 귀엽고 재미나다. 물컹물컹한게 꼭 어린이들 장난감같은 느낌이다. 밤이면 반짝빤작 빛나는 야광의 느낌도 좋고 딱딱한 디자인의 손목보호대와 달라서 너무 좋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남들과 다른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아이디어가 빛난 상품이었다.
애들 장난감같다고 핀잔을 주는 사람들도 있지만 재밌는걸 어쩌랴^^ 단조롭고 무미건조한 사무실 분위기에 미소를 머금게 하는 제품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