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샵에 나왔던 <일리아스>를 살려고 찜해놓고 있었는데
팔렸다~
아! 이런 힘빠질 때가...
고전, 철학 책은 넘 비싸서 몇 권 사면 10만원이 넘는데...
빨리 7월 1일이 되어라~~
그럼 책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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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0-06-28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10만원? 굉장하네요!

자하(紫霞) 2010-06-28 21:24   좋아요 0 | URL
저번에 친한 언니에게 "내 주위에서 책 사느라 십만원 넘게 쓰는 인간은 너밖에 없다!"라는 소릴 들었어요.ㅋㅋ

L.SHIN 2010-06-28 21:24   좋아요 0 | URL
여기에는 책 사느라 10만원 쉽게 지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해주세요.ㅋㅋ

자하(紫霞) 2010-06-28 21:32   좋아요 0 | URL
다른 사람들은 우릴 좀 이상하게 볼꺼예요 그쵸?엘신님!!^^

루체오페르 2010-06-28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시 천병희 교수님 번역본 인가요?
그리스 고전문학 쪽에선 정말 독보적인 분이시죠. 저도 몇권 소중하고 있는데
일리아스와 함께 유명한 '아이네이스' 아주 좋습니다.^^
꼭 get 하시길 바랍니다.

자하(紫霞) 2010-06-28 21:23   좋아요 0 | URL
넵~아이네이스라굽쇼!!
꼭 get하겠습니다.^^

무스탕 2010-06-28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친구들도 제가 책 사는거 보면 같은 소리를 해줄거에요;;;
결코 제가 많이 사는게 아니구만..

자하(紫霞) 2010-06-29 13:01   좋아요 0 | URL
ㅎㅎ겸손하시긴...

2010-06-29 0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자하(紫霞) 2010-06-29 12:52   좋아요 0 | URL
넵~~ㅎㅎ
저도 가보겠사와요~

마녀고양이 2010-06-29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의 책 3개월 구매비 보면,, 정말 뭐하나 싶습니다.
그만큼 책을 읽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집에 그저 쟁여 놓았습니다.
현재 3개월 구매비 140만원, 그나마 이게 올해 2월에 비하면 줄어든겁니다.
물론 구매비에는 적립금, 중고 책 판매 비용 등이 포함되어있지만, 너무 심하죠.
저걸 적금 들었다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책이..... 너무 좋습니다.

자하(紫霞) 2010-06-29 12:52   좋아요 0 | URL
마녀고양이님 대단하심!짱드삼!!^^
저도 천장을 향해 책이 올라가고 있건만 마음은 뿌듯하다는...
물론 역시 저도 다 읽는 것은 아닙니다만...^^;

따라쟁이 2010-07-02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10일이 지나야 해요 ㅠㅠ

자하(紫霞) 2010-07-02 20:33   좋아요 0 | URL
며칠 기다리셔야겠군요.
10일이 되면 택배 운송하기 좋게 날씨가 활짝 개일거예요~~쿄쿄
 

신문 구독을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신문도 정독하는 편이라 한 번 손에 들면 한 시간을 본다. 

당분간 끊었다가 나중에 다시 구독하던지 해야지... 

구독중지를 하러 홈피에 갔는데 구독을 중지하는 상세사유를 쓰라는 것이었다. 

헐~'상세사유같은 거 없는데...이를 어쩐다.

그래서 '말 못할 사정임!'이라고 썼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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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6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말 못할 사정?

자하(紫霞) 2010-06-26 13:11   좋아요 0 | URL
좀 그런가요~ㅋ

루체오페르 2010-06-26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너무 바빠 시간이 없음! 이랬어도 될듯하네요.
전 무슨 불만족 사유가 있으셔서 그런가 했더니...요즘 편향된 신문이 많다보니.
그게 아니었군요. 하긴 저도 신문 한번 잡으면 시간이 너무 잘가더군요.^^;

베리베리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루체오페르 라고 합니다! 다른분 서재에선 자주 뵜는데 아직 집에 방문을 안했기에 들렀습니다. 둘러보니 좋은 글들이 많아 즐겨찾기 해뒀으니 자주 뵐께요. 감사합니다.^^

자하(紫霞) 2010-06-26 13:26   좋아요 0 | URL
어휴~제가 감사하죠.
저도 자주 갈께요~~
사실 전에 몰래 간 적 있어요.루체오페르님 서재에...^^

stella.K 2010-06-26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그 정도 가지곤 순순히 안 물러나 줄 것 같은데요?
그거 끊는 것 만만히 볼게 아니더라구요.
좀 더 강력한 액션이 필요할 것 같은뎁쇼?^^

자하(紫霞) 2010-06-26 13:48   좋아요 0 | URL
그럴까요?
뭐 월욜날 전화오겠죠~^^

마녀고양이 2010-06-26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 말 못 할 사정! ㅋ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한겨레를 보는데, 의무감으로 구독 끊지 못 하고 있습니다. ^^
잘 못 볼 때두 많은데.. ㅠㅠ

2010-06-27 08: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10-06-26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사정 정말 대박인데요 베리베리님. ㅎㅎ
나중에 회사에 사직서 낼때도 이렇게 내고 싶다는 충동이 생겨요. ㅎㅎ

아니 그런데 내가 끊겠다는데 왜 상세사유를 쓰라는거죠? 그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흐음.

자하(紫霞) 2010-06-27 08:07   좋아요 0 | URL
아아~~사직서에만은...
흠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왜 쓰라는 걸까요?

같은하늘 2010-07-01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문 볼때는 쉬운데 끊기는 정말 어렵다던데...
나중에 성공담도 올려주실거죠? ㅎㅎ

자하(紫霞) 2010-07-02 15:56   좋아요 0 | URL
성공담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안오던데요.ㅋ

같은하늘 2010-07-09 09:57   좋아요 0 | URL
앗!!! 그래요?
요즘은 쉽게 끊어주나 보네요.
그럼 나도 사은품 받고 신문좀 봐볼까? ㅋㅋㅋ
현금으로 5만원 들고 다니면서 준다고 하던데 고걸로 책 사보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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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0-06-25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너무 멋진 바다는 부럽지 않아~~~~
이럴려다가 걍 푹 빠졌다아~~ㅋ

자하(紫霞) 2010-06-25 17:51   좋아요 0 | URL
ㅋㅋ 바다 속에 발 담가본 지가 어언~~ㅠㅠ

무스탕 2010-06-25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래지지가 않아요 ㅠ.ㅠ
더 가고 싶어졌어요 ㅠ.ㅠ

자하(紫霞) 2010-06-25 17:51   좋아요 0 | URL
가시는 겁니다!
가셔서 사진을 몽땅 찍어오시는 겁니다.^^

프레이야 2010-06-25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그림 같아요.

자하(紫霞) 2010-06-26 13:04   좋아요 0 | URL
가야할텐데 말이죠.
신혼여행으로나 갈려나^^;

순오기 2010-06-26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래지지가 않아요.ㅠㅠ 2
아아~~~ 그림 같아요 2 ^^


자하(紫霞) 2010-06-26 13:24   좋아요 0 | URL
눈으로 바닷바람을 맞으며~
모래를 살랑이는 파도소리를 들어요~~
마음은 이미 태평양~~~

라로 2010-06-26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앞뒤 재지 말고 걍 갈까요?????

자하(紫霞) 2010-06-26 13:09   좋아요 0 | URL
나비님 저랑 같은 과이시군요!ㅋㅋ

같은하늘 2010-07-01 0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래지지가 안하요. ㅠㅠ 3
이건 더욱 마음을 동하게 하는 사진인걸요.

자하(紫霞) 2010-07-02 15:56   좋아요 0 | URL
아~~제가 바라는 바예요.ㅋㅋ
 

7.트라팔가광장(Trafalgar Square)

넬슨 제독의 동상과 기념비, 네 마리의 사자상이 있는 트라팔가 광장입니다.
이 곳은 해마다 노르웨이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는 곳이고,
게이 퍼레이드와 온갖 집회가 열리는 곳이지요.

저 기념비 위에 서있는 사람이 넬슨제독이라는군요.

사진은 영국관광청 블로그에서 가져왔어요~

이 사자상은 해전에서 패한 프랑스군의 대포를 녹여서 만들었대요.

넬슨 제독에 관한 영화가 있답니다.
해밀턴 부인(The Hamilton Woman,1941)
비비안 리와 로렌스 올리비에가 주연한 작품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본 비비안 리의 영화라고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1939),


<애수>(Waterloo Bridge ,1940) 밖에 없습니다.


<옥스포드의 영웅>(A Yank at Oxford,1938),<안나 카레리나>,<시저와 클레오파트라>,<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애정은 깊은 바다와 같이>,<로마의 애수>총 9편의 비비안 리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개봉을 했다는군요.  


실제로 넬슨제독은 전투에서 한 쪽 눈과 팔을 잃었습니다. 

넬슨제독은 나폴레옹군대와의 전투에서 승리를 한 유명한 장군인데요. 부인도 있던 그는 이탈리아에서 엠마 해밀턴을 보고 반하게 되죠. 엠마 해밀턴도 당시에 대사였던 남편이 있었습니다.  

아~ 불륜이군요. 자기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이라던... 

어쨌든 둘은 딸도 낳고 동거도 합니다. 엠마의 남편은 나이가 매우 많아서 그녀의 불륜 사실을 알고도 눈감아주었다고 하는군요. 넬슨제독은 유산을 엠마 해밀턴에게 물려주었는데 그녀가 한사치한 모양입니다. 말년이 비참했다는군요.  


이 영화의 주인공인 비비안 리와 로렌스 올리비에도 둘 다 기혼자였는데 영화를 찍으면서 서로 사랑하게 되죠. 그래서 영화가 개봉하기 전에 이혼을 하고 결혼을 합니다. 영화에서는 넬슨제독이 먼저 죽지만, 실제로는 비비안 리가 먼저 죽습니다.
 

엠마 해밀턴의 초상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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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0-06-23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수의 비비안 리, 정말 아름다워요.^^

자하(紫霞) 2010-06-24 13:10   좋아요 0 | URL
애수 때가 비비안 리 미모의 극강이었던 때라고 하더군요.

후애(厚愛) 2010-06-24 0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비안 리 정말 아름다워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저도 영화로 봤는데 너무 오래 되어서 기억도 안 나네요.
책으로 한번 검색해 봐야겠어요. ㅎㅎ
영국은 정말 볼 게 많은 것 같아요. 가보고 싶당~

자하(紫霞) 2010-06-24 13:12   좋아요 0 | URL
ㅎㅎ 저는 잘 되면 올해 유럽 한번 가보는 거고.
안되면 그냥 아시아쪽이나 한바퀴 돌아보고 올려고 합니다!

마녀고양이 2010-06-24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비안 리 너무 좋아하는데.........
생이 그다지 평탄하지 않았더군요. 말년에 로렌스 올리비에에게 버림받고
우울증도 심했고. 비비안 리의 평전을 한번 읽고 싶습니다.

자하(紫霞) 2010-06-24 13:1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영화도 별로 안찍었더라구요.
저도 한번 읽어보고 싶어요.
예전에 코코샤넬 읽어봤는데 유명인들은 삶이 순탄치가 않아요.

같은하늘 2010-06-24 16: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뻐서 우여곡절이 많았던걸까요?

자하(紫霞) 2010-06-24 18:31   좋아요 0 | URL
너무 예뻐도 안되나봐요~^^;

라로 2010-06-26 00:52   좋아요 0 | URL
그래도 너무 이뻐보고 싶어요~~~.ㅋ

자하(紫霞) 2010-06-26 13:11   좋아요 0 | URL
하긴 저도 한번 이뻐보고 싶네요.
저는 손버릇은 나쁘지만 위노나 라이더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해요.
흠~그레이스 켈리도 이쁜데...

같은하늘 2010-07-01 02:38   좋아요 0 | URL
베리베리님도 nabee님도 예뻐요. *^^*

자하(紫霞) 2010-07-02 15:57   좋아요 0 | URL
이런 과찬의 말씀을...ㅎㅎ
 

맥스무비 영화할인권이 왔어요~ 

마음에 드시면 빨리 가져가세요~~ 

ZCYG-B8F5-CC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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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0-06-22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감사히 잘 사용하겠습니다~ :)

L.SHIN 2010-06-23 00:56   좋아요 0 | URL
어랏, 무스님, 그렇다면 2장을 얻는 거겠군요.
저한테도 달라고 댓글 달으셔서, 조금 전에 쿠폰 번호 드렸는데..

무스탕 2010-06-23 14:24   좋아요 0 | URL
히히히 ^^ 엘신님. 보고싶은 영화가 계속 개봉을 해서요. ㅎㅎㅎ

순오기 2010-06-23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쿠폰은 많을수록 좋습니다.ㅋㅋ

자하(紫霞) 2010-06-23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괜찮은 영화가 개봉하나봐요?
무스탕님 제 몫까지 봐주시길...ㅋㅋ

무스탕 2010-06-23 14:48   좋아요 0 | URL
방금 금요일에 볼 영화로 [나잇 & 데이]를 예매했지요 ^^
톰 크루즈랑 카메론 디아즈가 나오는 액션영화에요.
재미있게 보고 올게요~

같은하늘 2010-07-01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즉에 보았어야 할 것을~~~ 아쉽당.

2010-07-02 15:5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