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박 언니는 크리스테바 언니의 뼈를 물렁하게 만드시고.
(번역된) 글에서 사람이 느껴질 때가 있는데, 스피박은 꼬장꼬장하고 섬세한 책임감을 가진 사람 같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대적, 지적) 특권에 대한 선연한 인식. 끈질기게 목소리를 ‘들으려고’ 고민했던, 고민하는 과정에서 서발턴도 있었겠구나. 하게된달까. 멋져. 🥹 다르게 읽는 방법. 다르게 읽기. 긴장하기.

-스피박, 국제적 틀에서 본 프랑스 페미니즘

#어떻게들을것인가 #어떤조건하에서만들어진이야기인가 #어떻게읽을것인가 #유아론적투사를경계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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