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기다리고 고 기다리던 해리포터 6탄...
정말 내가 영어가 조금만 된다면 바로 사서 읽고 싶다.. 평소 환타지 소설에 재미를 몰랐던 내가 이 해리포터를 읽기 시작하면서 푹 ~
처음 이책을 읽어보라고 권해줬던 우리 동네 단골서점.. 나 같은 사람때문에 혹시 문을 닫은건 아닐까 미안한 마음도 든다..
아저씨가 시리즈로 사라는걸 안된다고 일단 1권 사서 보고 재밌으면 산다고 해놓곤 ㅎㅎㅎ 그렇다 바로 인터넷 서점을 이용해서 나머지를 사들였다.
그래놓곤 아저씨 그거 별루던데를 외치던 양심불량...
가끔 횟집으로 바뀐 서점을 지나치려면 그때일이 생각나서 무자게 미안스럽고 그렇다..
서점 관두고 매일 산에 다니는 아저씰 가끔 길에서 만나는데...양심고백을 이제와서라도 해볼까? ㅎㅎㅎ 그냥 묻어두는것도 예의라고 애써 생각하면서 빨리 빨리 번역판이 나왔으면 좋겠다.
이거 보기 위해서 영어공부를 하는 그런 열정이라도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