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처음 시행되었던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이 올해도 시행된다.
범석이가 제1회 검정시험에서 6급(가장 낮은 급수)에 합격을 했었고, 올해는 한단계 올려서
 5급에 다시 응시했다.

제2회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의 응시접수는 당초 4월말까지 였으나 5월 8일까지 연장되어 접수키로 공고되었다.

응시시험은 5월 27일로 각시도에서 실시된다고 한다.
아직도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아이들에게 응시토록 한다면 한국사를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아니라 합격이라는 덤을 통해 자신감을 북돋는 계기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해당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회원가입하고, 바로 접수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접수비는 14,000원이다.

http://www.historyex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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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4-27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부산에도 아는 분 아이도 친다고 준비하더라구요.^^
범석이 멋지게 합격하길!! 화이팅~~~~^^*
 

가디언 인터넷판은 지난 7일 상사들이 부하들을 싫어하는 10가지 이유를 보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가디언이 밝힌 10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지각에 대한 서투른 변명
모든 사람들은 버스가 고장이 나거나, 세탁기가 말썽을 부리거나 혹은 괘종시계가 고장이 나는 날들을 맞게 된다. 문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 이같은 일을 경험하게 된다는 점이다. 그러나 진짜 상사를 짜증나게 만드는 것은 서투른 변명을 하는 것이다.

2. 주도권의 결핍
"고객이 12시 정각에 오는데 고객에게 점심을 접대할까요"라고 묻는다면 화가 난 상사는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식사를 함께 하기를 원하느냐고 물어봐라"고 말할 것이다. 상사들은 단 1초라도 부하 직원이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일을 처리하지 못할 때 짜증을 내게 된다. 또한 상사들은 모든 것들을 계속 최신식의 것들로 업데이트를 하고 자신의 컴퓨터에 담아두는 것을 싫어한다. 상사들은 비용을 지불하고 당신이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모든 장비를 갖추어 놓고 있다.

3. 너무 독창력이 많다
당신이 바보천치가 아니라면 한 시장 매니저의 말을 들을 필요가 있다. 그녀는 독창성의 부족보다 더 나쁜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지시를 완전히 무시하고 그대신 다른 것을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최근 수상자를 발표하기 위해 무대 위에 오른 적이 있다. 표를 계산하는 책임을 떠맡은 한 사람이 나타났을 때 그는 표 계산을 위해 새롭지만 이상한 방법을 선보였다.

4. 잡담 및 외출
한 상사는 나를 정말로 괴롭히는 것은 부하직원이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거나 외출했을 때다. 다음날 내가 들을 수 있는 말이라고는 "어제 대형 TV를 샀다거나 우리는 멋진 레스토랑에 가서 5000달러나 쓰면서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는 것 뿐이다.

5. 불충성
상사들은 회의에서 자신에 관한 이야기를 하거나 또는 부하직원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한 상사는 "매니저들은 통상 부하 직원들을 보살펴야 한다는 책임감에 사로잡혀 있으나 부하 직원은 똑같은 방식으로 느끼지 않고 있다. 상사들에게는 부하의 충성심 부족이 항상 문제가 된다.

6. 열정 및 관심 부족
상사들도 부하 직원과 마찬가지로 회사업무 외의 생활이 있다. 이들도 역시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기 힘들어 하고 이들 역시 사장이 연설을 길게 할 때 지겨워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상사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동기를 유발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회의 석상에서 잠에 떨어지거나, 당신이 거래처 이름들을 기억하지 못하고 또 이메일을 오늘이나 내일 보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상사들에게 말한다면 상사들은 그것은 당신 스스로가 해야 할 일이기 때문에 당신을 집어던질 것이다.

7. 절친한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
상사들은 당신과 술집에 가기를 원치 않으며, 또 당신이 진실로 상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 지에 관해 듣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대부분은 당신 주변의 잡다한 이야기도 듣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들은 당신을 좋아하지만 당신의 쓰디쓴 경험으로부터 나온 것들을 알고 싶어한다. 상사들이 당신에게 많은 관심을 나타낸다면 당신은 상사를 친구처럼 대하기 시작할 것이고 이들의 명령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게 될 것이다.

8.사소한 거짓말
휴대폰의 밧데리가 다 돼서 전화를 못했다, 이메일을 받지 못했다, 내가 보고서를 보냈는데 갑자기 기술적인 고장이 생겼다, 장례식, 치과의사, 어머니 집에 가야 한다, 내 가장 친한 친구의 사촌 동생이 결혼한다 등등. 가장 큰 모욕은 상사들이 당신을 믿고 있다고 당신이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9. 어린애와 같음
알기 쉽게 부연설명하는 것이지만 주요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다. "나는 네 엄마가 아니다. 나한테 화장지의 브랜드가 무엇인지 이메일로 보내지 마라. 신형 볼펜에 대해 나에게 묻지 마라. 부엌을 어지럽게 하고서 나가지 마라" 이를 읽어보면 당신은 아이디어를 얻게 된다.

10. 자신의 직업을 원하라
상사들은 모든 시간과 정력을 쏟아부으면서 회사 내 더 높은 곳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반대로 당신은 상사들에게 불평을 토로하는데 모든 힘을 쏟고 있다면 그후 이들로부터 되돌아오는 의문은 "당신은 과연 이 직업을 원하고 있는가?"라는 반문일 것이다.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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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4-27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어차피 이런 칼럼은 믿지 않으니까 상관없습니다만...^^

문제는 이런 상사들도, 저런 직원들과 같은 올챙이적 시절을 거쳐 지금의 상사 자리에 올랐다는 것이죠 ㅎㅎ 날때부터 상사인 사람도 있을가요? ㅋ

세실 2007-04-27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상사랑 함께 한다면 더 미치겠죠?

Mephistopheles 2007-04-27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어쩌다 지각할때 소장마마가 먼저와 계셔서 뭐라 잔소리라도 할라치면...
"꼭 제가 늦게 오는 날엔 소장님이 일찍 나오시더라구요..헤헤"하고 넘어가곤
합니다..^^

전호인 2007-04-27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2님, 서로가 관계에 의해서 형성되어지는 것이 사람의 일들이니 만큼 서로에 대한 양보와 배려가 있어야 겠지요.

Kel님, 나름대로의 원칙이 있다면 소신껏 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소신을 가지고 하더라도 힘든것이 인간관계이다보니 만만치 많은 않아요.

세실님, ㅎㅎㅎ, 역지사지라고나 할까요. 사람끼리 서로 싫은 상태에서 함께 하는 것은 더욱 큰 고통이겠지요. ^*^

메피스토님, ㅎㅎ, 인정할 것은 인정한다면 뭐라할 사람은 없을 겁니다. 재치있게 넘기는 방법이 분명있지 않을 까 합니다. 뻔히 아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때 화나겠지요?
 

971년 7월 온 국민이 흥분에 쌓이는 일대 사건이 있었습니다.
충남 공주에서 1천 4백 년 전의 백제 25대 왕이었던
무령왕릉이 발견된 것입니다. 입구의 벽돌을 떼어내자
마치 통조림을 열듯 '퍽' 하는 소리가 나면서 오랫동안 묵혀있던 가스가 분출돼
이것이 최초의 발견임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 순간, 발굴팀이 느꼈을 희열은 전율과도 같은 것이었겠지요.
그러나 이 사실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발굴 현장은 취재 경쟁으로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광복 이후 최대의 발견이라는 평가를 들은 지
15시간 만에 졸속 발굴로 마무리되고야 말았지요. 당시 발굴 현장의 책임자는
귀중한 학술적 정보를 놓치게 되었다며 자책하였다 합니다.

이러한 발굴 작업을 하는데 필요한 최고의 도구는
바로 평범한 붓 한 자루라고 합니다.
피라미드와 같은 거대한 규모의 유물도
붓 한 자루로 몇 년이 걸리든 야금야금 긁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땅 밑에 엄청난 문화유산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첨단 기술이 개발될 때까지 발굴을 유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보물을 찾기 위한 붓 한 자루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조심스럽게 천천히 찾아보세요.
정말 귀한 것을 만나기 위해서는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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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4-27 1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이네요. 뭐든 그런것같아요. 아주 작은 것으로도 큰 힘을 발휘하고 아주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 것같아요

2007-04-27 1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04-27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겨둘 글이에요. 기다림만한 지혜가 없는 것 같아요.

프레이야 2007-04-27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신만의 보물을 찾기 위한 붓 한 자루!
좋은 생각입니다.

전호인 2007-04-27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아무리 하챦고 작다하더라도 나름대로의 역할이란 것이 있다고 봅니다, 그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삐걱거릴 수 밖에 없겠지요.

귓속말님, 미미한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핵심이란 것을 알게 됩니다. ^*^

마노아님, 기다림의 미덕! 저는 성질이 급해서 기다리는 것을 제일 못하는 뎅. ^*^

혜경님, 우리의 보물을 한번 찾아볼까요? ㅎㅎ
 

Down by the salley gardens
버드 나무 정원을 지나서
My love and I did meet;
내 사랑과 나는 만났습니다
She passed the salley gardens
그녀는 눈처럼 하얗고 작은 발로
With little snow-white feet.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쳐갔지요
She bid me take love easy,
그녀는 내게 나무에서 잎사귀가 돋아나듯
As the leaves grow on the tree;
여유롭게 사랑하라 했지만
But I, being young and foolish,
그때의 나는 어리고 바보 같아서
With her would not agree.
그 말을 곧이 듣지 않았습니다.

- 임형주 'Salley Gardens' 노래가사 -
------------------------------------------------------------------------
참을 忍자 셋을 쓰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누구나 살아가면서 분노와 좌절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중요한 점은 그 순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이지요.
후회를 할 수도 있고 좌절감에 눈물 흘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서 잠시 떨어져 자신을 가다듬어 보면 어느덧 새로운 길이 보일 것입니다.
분노에 자신을 내던지지말고 삶의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는 여유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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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4-26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럴께요.^^
천천히... 소중하게 사람을 대하고 싶습니다.
전호인님^^ 오늘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기를...^.~

물만두 2007-04-26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참을 인자를 열번은 되뇌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참아야겠지요^^

Mephistopheles 2007-04-26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가끔 참을 인자 3번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살인본능을
불러오는 인물들이 종종 존재하기도 하더라구요..^^

치유 2007-04-26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아무것도 아닌것에 분노하고 있는 자신을 들여다 보일때가 있어요..그러면 제 자신 스스로가 너무 우습더라구요..
오랫만인것 같아요..잘 지내셨지요??

프레이야 2007-04-26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형주의 샐리 가든,, 제가 좋아하는 노래에요.
저 노래 부를 때 정말 미성이지요.
오늘도 내일도 참을 인, 세번씩 생각하며 살아야겠어요.

해리포터7 2007-04-27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잘 지내시지요? 저도 요즘 뜸하지만 정말 오랫만이네요. 참다 보면 언젠가 보람을 느낄때가 있겠지요~

전호인 2007-04-27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소중함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느낌으로 아니까요.

물만두님, 참는자에게 복이 있다고 했던가요? 옛날말이지만 틀린 말은 아닌 듯 해요.복잡한 세상에서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인정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메피스토님, 허걱! 살인본능까정. 위험한 수위라고 봅니다. ㅎㅎ

배꽃님, 정말 오랫만입니다. 덕분에 잘지내고 있습니다. 사소한 것에 목숨건다고 했던 가요? 지난 후 돌이켜보면서 늘 후회를 하곤 합니다.

혜경님, 저는 지금 듣고 있어요. 천상의 목소리라고나 할까?
암튼 매력적인 목소리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참지는 마세요. 속병납니다. ㅎㅎ

해리포터님, 잘 지내셨지요?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면 참아볼 만 하겠네요.
 

사랑의 마음은 낙하산과 같은 것이다.
펴지 않으면 쓸 수가 없다.

- A. 오스본 -
---------------------------------------------------------------------------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은 마음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랑을 표현해야 하는 것이지요.
가슴에만 담아둔 사랑은 알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깃든 말 한 마디,
사랑으로 베푸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오늘 당신의 사랑을 활짝 펼쳐보십시오.
낙하산처럼 펼쳐 누군가를 향해 다가가십시오.
우산처럼 펼쳐 누군가에게 드리워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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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6 10: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7-04-26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을 펼쳤다가 맞았어요 ㅜ.ㅜ

홍수맘 2007-04-26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감동 먹고 읽고 있었는데 물만두님 댓글에 ㅋㅋㅋ 웃어버렸어요.
갑자기 예전 모 광고에서 "표현하지 않는 감각은 감각이 아니다"라는 카피가 생각나요.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