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wn by the salley gardens
버드 나무 정원을 지나서
My love and I did meet;
내 사랑과 나는 만났습니다
She passed the salley gardens
그녀는 눈처럼 하얗고 작은 발로
With little snow-white feet.
버드나무 정원을 지나쳐갔지요
She bid me take love easy,
그녀는 내게 나무에서 잎사귀가 돋아나듯
As the leaves grow on the tree;
여유롭게 사랑하라 했지만
But I, being young and foolish,
그때의 나는 어리고 바보 같아서
With her would not agree.
그 말을 곧이 듣지 않았습니다.

- 임형주 'Salley Gardens' 노래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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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忍자 셋을 쓰면 살인도 면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느누구나 살아가면서 분노와 좌절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중요한 점은 그 순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이지요.
후회를 할 수도 있고 좌절감에 눈물 흘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에서 잠시 떨어져 자신을 가다듬어 보면 어느덧 새로운 길이 보일 것입니다.
분노에 자신을 내던지지말고 삶의 가능성을 항상 열어두는 여유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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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4-26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럴께요.^^
천천히... 소중하게 사람을 대하고 싶습니다.
전호인님^^ 오늘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기를...^.~

물만두 2007-04-26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참을 인자를 열번은 되뇌어야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참아야겠지요^^

Mephistopheles 2007-04-26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가끔 참을 인자 3번을 썼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살인본능을
불러오는 인물들이 종종 존재하기도 하더라구요..^^

치유 2007-04-26 1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아무것도 아닌것에 분노하고 있는 자신을 들여다 보일때가 있어요..그러면 제 자신 스스로가 너무 우습더라구요..
오랫만인것 같아요..잘 지내셨지요??

프레이야 2007-04-26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형주의 샐리 가든,, 제가 좋아하는 노래에요.
저 노래 부를 때 정말 미성이지요.
오늘도 내일도 참을 인, 세번씩 생각하며 살아야겠어요.

해리포터7 2007-04-27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잘 지내시지요? 저도 요즘 뜸하지만 정말 오랫만이네요. 참다 보면 언젠가 보람을 느낄때가 있겠지요~

전호인 2007-04-27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소중함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느낌으로 아니까요.

물만두님, 참는자에게 복이 있다고 했던가요? 옛날말이지만 틀린 말은 아닌 듯 해요.복잡한 세상에서 쉽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이 인정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메피스토님, 허걱! 살인본능까정. 위험한 수위라고 봅니다. ㅎㅎ

배꽃님, 정말 오랫만입니다. 덕분에 잘지내고 있습니다. 사소한 것에 목숨건다고 했던 가요? 지난 후 돌이켜보면서 늘 후회를 하곤 합니다.

혜경님, 저는 지금 듣고 있어요. 천상의 목소리라고나 할까?
암튼 매력적인 목소리입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참지는 마세요. 속병납니다. ㅎㅎ

해리포터님, 잘 지내셨지요? 보람을 느낄 수 있다면 참아볼 만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