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모가면 두미1리 185-2 두미교회.

새로운 주뜻 나눔터에 도착했다.

이천 시내에서도 한참을 걸려 당도한 이 곳, 두미교회에는 50명 남짓한 어르신들과 20~30명 정도의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져 주님을 믿따르고 있다. 앞으로 나눌 시간들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어올랐다.

촌놈, 두미교회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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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썼던 리뷰, <평화의 거처를 묻다 _평화는 나의 여행>이 우수작으로 당선되었다.

이럴 때마다 흥분을 감출 수는 없지만 재차 읽어보면 오점 투성이니 한켠으론 나의 글쓰기에 대한 더 진지한 성찰 또한 필요하지 않나 싶다. 대학원 시험을 마치고 얼마간은 글쓰기 수련에 모든 것을 쏟을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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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부터 아버지 학교에 다니시는

  아버지께서 편지를 보내오셨다.

  자꾸만 눈이 흐려져서

  편지를 읽는데 고생 좀 했다.

  죄송하고,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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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 엄정면에서 선물이 왔다. 

   主式會社 드림에서 보내주신 책이다.

   봉투에 또박또박 적혀있는 이현주 목사님의 글씨가

   퍽 쨍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딱 500권만 찍어내어 세간에  판매되지 않을 책이니

   일종의 책임감마저 느껴진다.

   옮긴이의 말을 적어본다.

 "옮긴이의 말

  속임수와 거짓이 판을 치는 구역질나는 세상에 대하여, 제 가슴에 낯선 비수를 꽂아 온몸으로 항거한 고독한 두 들사람(野人)이야기를, 오늘 이 나라에서 5백 명쯤은 읽고 아파하며 희망할 가치가 있겠다 싶어, 오래 전에 죽은 책을 여기 되살려냅니다.

2006년 가을  이아무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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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는 부지런한 사람들이 쓰는 거고요, 나처럼 게으른 놈은 시시름 지난 한동안 일어난 일을 간간이 쓴다 하여 유식하게 사이 간자와 적을 기자를 합쳐 간기間記라 했어요. 일기장이 때때로 공안 사건의 증빙 자료로 쓰였는데 간기는 그런 불안도 없을 것 같아 안심이 됩니다."

 

전우익 선생님께서 '혼자만 잘살믄 무슨 재민겨'에서 하신 말씀이다. 그걸 빌려 내 일상의 이야기를 적는 곳을 간기라 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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