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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으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 칼릴 지브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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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4-03-22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 여우님 페이퍼중 한구절을 퍼왔다.
사랑에 서툰 나같은 사람은 아마 그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고 살겠지?

비로그인 2004-03-22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같이 눈치가 느린 사람도, 잘 모를꺼 같아요. 아이 괴로워~ >.<

비로그인 2004-03-22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이 말, 쉽지 않아요. 저만 그런가요.
전 적당한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가 어려운 게 아니라... 꼭 거리를 두어야 하는지, 여기서 거리를 두란 게 자기 자신을 다 내보이지 말란 뜻인지...이게 어렵네요.... -.-a

아, 글고 이거 제 서재로 델꼬 갑니다! 아무래도 좀더 연구를.....^^

비로그인 2004-03-23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그럼 저절로 터득할때까지 기둘려볼까요~~ ^^

수련 2004-11-03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래 퍼가면 속보여서 퍼간다고 신고합니다.
잉크냄새님께서 주신 예쁜연꽃이 서재 정리 도중 없어져 버렸답니다.
단풍이 좋은 마곡사 토굴암에서 그와 비슷한 수련을 보았답니다.
 

사랑에는 한가지 법칙밖에 없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

- 스탕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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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04-03-17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저 간단한 것이 어찌 그리 힘들까요???

잉크냄새 2004-03-18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리란 원래 우리들 가까이 쉽게 다가와있지만 인식하지 못하고 설령 인식한다 할지라도 실천하지 못하는 특성이 있는것 같아요.

비로그인 2004-03-21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정말 그러네요. ^^ 정말....
 

시간은 우리가 받은 가장 소중한 선물이다. 왜냐하면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우리의 시간을 들인다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다시는 돌려받지 못할 삶의 일부를 주는 것이다. 우리의 시간은 우리의 삶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은 우리가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선물이다.

- 릭 워렌 <목적이 이끄는 삶>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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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3-21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지금 제가 님에게도 선물을 드리고 있는 건가요? ^^

잉크냄새 2004-03-21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선물 감사히 받겠습니다. 저도 시간내어 선물 드리러 한번 들릴께요.

미네르바 2004-05-03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군가에게 우리의 시간을 들인다면 우리는 그 사람에게 다시는 돌려받지 못할 삶의 일부를 주는 것이다...' 깊이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퍼갈게요.
 

악을 행하는 사람은 우선 자기가 선을 행한다고 믿어야 한다. 이데올로기, 그것은 '정의의 실현'이라는 악마의 행위를 발생시키고, 악마의 행위자에게 필요한 신념과 결심을 갖도록 만든다. 그리하여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아니라 좋은 일을 하는 것으로 비치고, 따라서 그들은 비난이 아니라 찬사와 명예로운 소리만 듣게 되는 것이다.

- 알렉산더 솔제니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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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 2004-03-15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악이 승리하기 위한 유일한 조건은 선이 행동하지 않는 것...
 

우리가 어느 쪽으로 방향을 틀든 자연에는 생기를 주고 지속시킬 뿐 '죽음의 원칙'은 없다. 그 전체를 통해 자연은 모든 형태와 변화물을 나타내는 생명이다. 의심할 바 없이 특별한 현상의 소멸은 있으나, 가장 약하고 작은 것에서조차 절대적이고 완전한 죽음은 없는 광대하고 무한한 생명체이다. 죽음처럼 보이는 것은, 이제 막 새로 시작하려는 생명의 상징이자 징표이다. 죽음과 삶은 더 높은 형태로 가고자 하는 생명 자체의 싸움인 것이다.

- 브제레가르드의 < 위대한 어머니> 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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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분아저씨 2004-03-25 0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는 잘 죽기위한 치열한 몸부림 혹은 가열한 다스림으로 깨어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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