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진실에 다가갈수록

사람들은 당신을 외면할 것이다.

- 존 레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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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4-06-20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정하고 싶지 않으나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

stella.K 2004-06-20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원이 닫혀서 들을 수가 없네요.^^

Laika 2004-06-20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잘 들리네요...^^

icaru 2004-06-21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메진이라구요...들리지는 않지만...들을 수는 있는...~!

잉크냄새 2004-06-21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악이 오락가락하네요.^^
전 킬링필드에 수록된 imagine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지옥의 묵시록에도 삽입된 모양이군요.
말론 브란도, 마틴 쉰의 얼굴이 갑자기 떠오릅니다.^^

stella.K 2004-06-21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말론 브란도와 미틴 쉰의 얼굴이라도 올려주던가...여전히 안 들려요. 툴툴. 마음이 착한 사람만 들 수 있는건가? 흥!

잉크냄새 2004-06-21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악 상태가 영 시원치 않아서 존 레논의 얼굴 올립니다.^^

stella.K 2004-06-21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잉크님 캡입니다! 퍼가요. 흐흐.
 

모든이의 마음에는
어린 영혼이 존재합니다.
내 마음속의 어린아이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내면의 욕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첫걸음입니다.
나는 내 영혼을 만나는 최초의 인간입니다.
내면을 들여다보며 나는 난생 처음 내 안의
소리를 듣고 보살핌을 원하는 어린아이의
상처를 보게 될 것입니다.


내 안의 어린아이, 또 하나의 나입니다.
맑고 순수했던 내 영혼의 최초 모습이며, 언제나
나를 다시 비쳐보게 하는 내면의 거울입니다. 비록 나이를 먹고
세월이 흐르더라도 내 안의 어린아이는 늙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래야 최초의 순수함 그대로의 천진무구함과
풋풋함이 시들지 않고 오래오래
내 안에 머물 수 있습니다

- A.J 셰블리어의  <인생반전연습>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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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4-05-21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놀이의 망각과 상실, 성장으로부터의 속박....
나는 비록 늙어가나 내 안의 어린아이는 언제나 푸르른 그 모습 그대로이기를...

미네르바 2004-05-21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 안의 어린 아이는 늘 그대로 있죠. 나이와 상관없이, 세월과 상관없이...
때때로 그 아이와 얘기를 주고 받죠.
그 내 안의 아이에게 결코 실망스런 모습 보여 주지 말아야 할텐데...
이 시 저 퍼갈게요. 그냥 오래 오래, 천천히 음미하고 싶어요.

2004-06-08 1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사고하는 것은

능동성의

근원이며

창조의

원천이다.

- 박경리 -

4월초에 간 토지의 배경마을인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의 어느 곳간에 붙어있던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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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5-06 0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있는 말이네요. 퍼가요.^^
 

인격의 근본적인 변화는

한 사람이나 한 가지 작업에 몰두할 때에만 일어난다.

어느 행위에 온전히 몰두하는 것은,

그것이 정신적이든지 육체적이든지,

유일하게 넘쳐흐르고 있는 활동이 되는 것을 뜻한다.

자아는 항상 가장 집중해서 몰두하는 지점에 존재한다.

 

- 안젤름 그륀의 <자기 자신 잘 대하기>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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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4-05-03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착과 몰두를 혼동해서는 안된다.
집착은 오직 자기만의 세계에 갇히는 것이고 몰두는 나 옆의 누군가를 위한 삶의 여지를 남겨두는 열정인 것이다.
그러기에 집착하는 이는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몰두하는 이는 타인과의 삶의 조화를 이루며 살수 있는 것이다.

waho 2004-05-03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글이 더 좋네요. ^ㅡ^
전 뭔가에 몰두는 잘 못하는데 집착엔 여왕이랍니다.
성격이 obsessive하다고 울 남편이 놀리죠.-_-;

갈대 2004-05-03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어떤 일에 깊게 몰두해있는 사람을 보면(특히 이성!!) 반해버립니다..-_-;;

stella.K 2004-05-03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잉크님 글이 더 좋네요. 차리리 잉크님 글 퍼갈까...?

비로그인 2004-05-03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저두 잉크냄새님 글이 더 좋아요~ 집착하는 인간보다, 몰두하는 인간이 되어야할텐데...^^ "자아는 항상 가장 집중해서 몰두하는 지점에 존재한다." 이말도 너무 좋네요~ ^^


치유 2004-05-13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래요..집착 보다는 몰두가 훨씬~~~~~~~~~~~!
무엇엔가 이렇게 몰두하며 산다는건 날 행복하게 합니다..
집착하다 보면 머리아파요.그런데,몰두할때 잊어버리고 몰두만 하는지 머리 아픈 줄도 몰라요..ㅋㅋㅋ
 

"함께 있으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 칼릴 지브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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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4-03-22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 여우님 페이퍼중 한구절을 퍼왔다.
사랑에 서툰 나같은 사람은 아마 그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고 살겠지?

비로그인 2004-03-22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같이 눈치가 느린 사람도, 잘 모를꺼 같아요. 아이 괴로워~ >.<

비로그인 2004-03-22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이 말, 쉽지 않아요. 저만 그런가요.
전 적당한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가 어려운 게 아니라... 꼭 거리를 두어야 하는지, 여기서 거리를 두란 게 자기 자신을 다 내보이지 말란 뜻인지...이게 어렵네요.... -.-a

아, 글고 이거 제 서재로 델꼬 갑니다! 아무래도 좀더 연구를.....^^

비로그인 2004-03-23 2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그럼 저절로 터득할때까지 기둘려볼까요~~ ^^

수련 2004-11-03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래 퍼가면 속보여서 퍼간다고 신고합니다.
잉크냄새님께서 주신 예쁜연꽃이 서재 정리 도중 없어져 버렸답니다.
단풍이 좋은 마곡사 토굴암에서 그와 비슷한 수련을 보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