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도키아의 선셋포인트란 곳에서 일몰을 보고 있던 가족인데 해바라기씨 같은 것도 씹어보라며 주고, 참 순박했던 이웃주민 같았던사람들.  이곳 여인들은 팔과 머리카락을 내놓는 것을 금기시(?)해서 이렇게 다들 스카프같은걸 싸고 있더라구..이슬람지역의 특징인가 보라고...헌다...





과거 카파도키아에 엄청난 화산폭발이 있었고 그때 뿜어졌던 화산재가 굳어 응회암이 되었는데 오랜 시간에 걸쳐 풍화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신이 만든 조각 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지...




카파도키아의 기암괴석

 

 



에페소 로마 유적지에 가면 볼수 있는 그 시대의 화장실..그 구멍에 잘 맞춰서 일 보면 되지요..

 



에페소 유적지의 셀수스도서관    밤톨만하게 하단에 나온 사람...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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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5-08-26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하하- 화장실 멋집니다. ^^ 도서관 유적이 꽤나 으리으리하네요. ^^

인터라겐 2005-08-26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암괴석도 인상적이고..화장실도 인상적이고.. 뭣 하나 버릴께 없네요...책에서 보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다가와요...

국경을넘어 2005-08-26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 건물은 멋집니다. 화장실은 수세식인가요?

2005-08-26 09: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5-08-26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명한 유리같은 신비로운 눈빛을 간직한 사람들.. 이슬람 사람들이 전쟁 없는 곳에서 평온하길..

히피드림~ 2005-08-26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화장실, tv에서 본 적 있어요.^^

icaru 2005-08-26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09:31 에 속삭이신 님...옙...접수했슴다..
글게요...화장실... 글타고...재연해 보는 건 또 뭔가요...ㅋㅋ

플레져 2005-08-26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짝짝짝~~ 재현한 포즈 훌륭합니다! 호연지기의 정신 아니던가요? ㅋ

국경을넘어 2005-08-26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훌륭한 포즈? 근디 거꾸로 앉으셨는데요. 호연지기 ㅋㅋㅋ 줄이면 방기(放氣) > 방귀.

icaru 2005-08-26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연지기 흐흐...몸으로 웃기자는 살신성인은 아니고라? ㅋ 수고했어...삼녀..

어룸 2005-08-27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정말 이해가 쏙쏙됩니다...수고하셨어요, 삼녀님^^

비로그인 2005-08-28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누리 빌게 세일란의 <우작>이라는 영화도 그렇고, 오르한 파묵의 <눈>도 그렇고 제가 최근 접한 터키는 겨울이라 그런지 사진이 좀 낯설어요. 터키는 눈이 언제나 눈이 흩날리는 곳이라는 이미지로 굳어져서 말이죠.
도서관이 저렇단 말예요! 우와... 이거 참 위압감 느껴져서 대체 어떻게 저기서 공부를 했댜?!
삼녀 님...!

icaru 2005-08-29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죠..이해가 잘 되죠? 투풀님..근데 제게 반대로 앉아 있는 시츄에이션이라네요...폐인촌 님 말씀이...
노파 님아..볼일 보는 사람 왜 자꾸 불러재키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