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꾸물꾸물한 날씨 때문인지
아기가 유난히 보채네....
잠들어서 내려놓으면 어떻게 알아차리고
금방 깨어서 울어버린다.
기저귀가 젖어서 축축한 것도 아니고
배가 고픈가 싶어서 젖을 먹이려니 그것도 아니라고???
도대체 나더러 어쩌라고...ㅠㅠ
오로지 안아서 집안을 서성거리면
그제야 좀 조용해지니....
나도 가뜩이나 체해서 속이랑 온몸이 불편한데
이 넘은 당췌 협조를 안해주니...날 좀 도와주면 안되겠냐???
이젠 발바닥까지 아픈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