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오늘 꾸물꾸물한 날씨 때문인지

아기가 유난히 보채네....

 

잠들어서 내려놓으면 어떻게 알아차리고

금방 깨어서 울어버린다.

 

기저귀가 젖어서 축축한 것도 아니고

배가 고픈가 싶어서 젖을 먹이려니 그것도 아니라고???

도대체 나더러 어쩌라고...ㅠㅠ

 

오로지 안아서 집안을 서성거리면

그제야 좀 조용해지니....

 

나도 가뜩이나 체해서 속이랑 온몸이 불편한데

이 넘은 당췌 협조를 안해주니...날 좀 도와주면 안되겠냐??? 

이젠 발바닥까지 아픈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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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2-09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때문에 힘드시군요. 좀 쉬셔야할텐데 체한거 빨리 나으세요.

프레이야 2007-02-09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예전 생각이 납니다. 울집 애들도 어찌 잠들이기가 어렵던지요. 그렇다고 밤잠도 잘 안 자고... 업고 날밤 샌 적도 많았지요. 아기가 어디 아파서가 아니라면 좀 예민해서일지도 모릅니다. 작은딸 같은 경우에 계속 그러더니 만 세살이 되고부터 괜찮더군요. 님의 아기는 그래선 안 되겠지만, 아무튼 고생이 많으세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