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를 탄핵할 때 찬성을 하였는데, 그 이유는 ① 우리 개인정보를 기업에게 준 점 ② 일본정부와 협상이 엉망이 이었던 점(위안부 문제) ③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점 이렇게 3가지 문제로 탄핵에 찬성했어요. 가장 큰 이유는 ①이었어요. 저는 헌법 재판소에 간 문제는 신경쓰지 않았어요. 물론 문재인 정부가 야당시절에는 개인정보보호를 잘해준다고 하고 실제 여당이 되고는 그 반대로 해버렸지만요.


이번 정부. 이재명 정부입니다. 어제 AI 정책이 나왔는데 5개 기업에 대해서 몇가지 혜택을 준다고 하는데 무제한 데이터 공급이라는 이상한 정책이 있었어요.


국가는 공공성을 목적으로 우리의 개인정보를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공공성을 목적으로 해야 하는데 왜 사기업 5곳을 선택해서 데이터를 무한 공급하지요? 그 데이터 역시 우리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데이터 혹은 우리의 개인정보에요. 국가가 설치한 수 많은 CCTV의 데이터를 기업이 사용한다고 생각 해 보세요? 데이터라는 것이 그 이상의 많은 정보이겠지만요. 기업이 사익을 위해서 우리의 데이터를 국가를 한번 거친다고 우리의 개인정보보호권리가 무효화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어요. 우리의 개인정보에 대해서 우리에게 사익을 위해서 써도 된다고 정부는 동의 받으셨나요? 제 3자 정보 공개에 대해서 국가는 동의 안받고 그냥 넘겨도 되나요?


또한 우리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데이터를 기업이 마음대로 사용하는 괜찮은 것인가요?


우리는 박근혜 정부 이후에 또 개인정보보호 권리에 대해서 무참히 짓밟는 정권을 만난 거에요. 우리의 기본권은 기업의 사익을 위해서 무시당할 수 있다는 이상한 정권을 만난 거죠.


그렇다면 저의 생각은 어떨까요? 이재명 탄핵에 대해서 찬성입니다. 물론 헌법상의 문제가 일어나기 전까지는 헌법재판소에 가도 소용이 없겠지만, 분명하게 우리의 기본권을 탄압한 거에요.


과거 군사정부 시절에 무력에 의한 자유의 탄압만이 탄압이 아니에요.


21세기의 전체주의 국가로서의 탄압은 이런 것입니다. 어제 다 읽은 《감사자본주의 시대》에서는 도구주의로 인간을 도구로 사용한다는 의미로 사용하지만, 21세기는 무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우리의 기본권을 제한하는데 이러한 것은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를 미끼로 우리의 권리를 제한하고 있어요.


국민의 복지와 행복을 신경쓰는 듯 하지만, 실상은 기본권을 줄이고 국민을 감시하고 불행을 조장하는 이번 정부는 탄핵당해도 마땅하다고 보고 있어요.


만약 언젠가 탄핵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된다면 저는 예전부터 찬성이었다고 할 거에요.


그리고 이번 정부가 헌법 개정을 한다면 우리의 권리가 줄 가능성을 걱정해야 합니다. 우리를 감시하기 위해서 우리의 기본권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어요.


권리라는 것이 그 권리가 위험해져야 권리라는 말을 하는 거에요. 우리가 물을 마실 자유, 밥을 먹을 자유, 숨을 쉴 자유를 기본권임에도 그것을 권리로 명시하진 않아요. 그런 자유가 위협받지 않기 때문이지요. 사생활 보호 권리, 개인정보보호 권리, 잊힐 권리등 많은 권리가 새롭게 주장되는 것은 그 권리들이 당연한 것인데 그 권리가 위협받고 있기 때문인고, 그것은 바로 AI같이 실제로는 가능성도 없고 잘되지도 않는데 그런 기술에 대해서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에 빠져서 우리의 권리까지 제한하자고 주장해서 그런것이에요. 대통령제에서는 대통령 한명이 잘못되면 국민의 권리가 매우 위험해지게 되어요. 그렇기에 대통령제에서는 탄핵이 좀 더 유연해야 된다고 보고 있어요. 못하는 대통령을 교체한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니잖아요.



이러한 것은 의원내각제와 비슷할수도 있어요. 내각 총사퇴와 의회 해산이 있는 의원내각제도 있는데, 의원내각제가 싫은 이유는 권력을 너무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에요.


의원 내각제의 총리의 경우 무한으로 계속 할 수 있잖아요. 일본의 총리나 독일의 총리를 보면요. 물론 그게 독재는 아니겠지만, 이런 방향은 한국에서는 매우 위험하다고 봐요.


윤석열에 대해서는 별로 언급하고 싶지 않은데, 유죄가 나올것이니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관심도 없긴 하여요. 저는 우리나라 미래에 더 관심있는데 이 이슈 뒤에서 이루어지는 많은 정책들이 여러가지로 좀 많이 나쁜데 이 이슈로 덮일 것이니 괜찮을거야~! 이런 생각일까요?


그런데 윤석열 이슈도 좀 살펴보면 이런 부분도 있어요. 윤석열은 민주당의 검찰총장이에요. 민주당의 인사검증을 통과한 인물이고 그렇기에 같은 실수를 할 만한 사람들도 통과되는 인사검증이므로 민주당에서도 그와 비슷한 사람들이 있을 수 있어요. 그 누구도 속마음을 알 수 없어요. 누가 이런 사람인지 모르며, 심지어 우리나라 사람들의 절반 정도는 대통령 선거에서 찍었으니 알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봐야죠.


그러므로 의원 내각제 총리 같이 무한으로 권력을 추구할 수 있는 제도는 별로 바라지는 않아요.


하지만 대통령제에서 대통령의 탄핵으로 내각 총사태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런 면에서 우리는 다당제가 되면 좋겠어요.


4~5개의 정당이 되면, 5개 정당이 국회에 똑같은 수로 국회의원을 만들면 60명씩이죠. 20~100명 정도의 국회의원을 만들 수 있는 정당 5개 정도가 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어떤 정당에서 대통령이 나와도 잘못하면 탄핵시킬 수 있는 제도가 있으면 하네요. 물론 연임제등도 반대에요.


그러면 우리나라가 좀 제대로 돌아가지 않을까요?


물론 이것은 이래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제 생각이에요. 생각 정도는 말할 수 있잖아요.


정말 일못하는 정부는 의원 내각제처럼 해산시켜 버릴 수 있고, 그럼에도 의원 내각제의 총리처럼 무한의 시간동안 권력을 유지할 수는 없는 대통령 단임제및 아직 실질적 다당제는 안되었지만, 실질적 다당제가 되면 좋을 것 같네요.


이런 의미에서 탄핵이에요. 일을 못하니까요. 물론 실질적인 탄핵은 이번 정부가 헌법을 위반한 상황이 되어야 해요. 하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온다면 저는 벌써부터 찬성이었다고 할 수 있어요.



완독에 시간이 걸렸던 《감사자본주의 시대》라는 상당히 좋은 책을 드디어 다 읽었어요 >_<;;; 내용만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쪽은 아니여서...책을 읽으며 생각할 것이 많으면 고민하고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여서 좀 늦게 읽었지만 읽으면서 내내 즐거웠어요. 게다가 책에서 여러권의 책을 근거로 논리를 전개하였는데, 그러면서 저도 읽고 싶은 책이 늘어나긴 하였네요. 주로 저와 반대되는 의견의 책들인데, 제 반대되는 의견의 책도 읽으면서 제 생각이 맞는지 확인도 해보고 있어요. 근데 AI에 대해서는 과거 알파고 시절에 많이 읽어보아서 별로 바뀔 것 같진 않아요. 관심사가 되면 그 분야 책은 만족할 만큼 읽어야 되는 스타일인데 이미 만족할 만큼 되었어~! 를 지나친 분야가 AI분야이기도 하고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주식레벨:   +947 exp   누적 168072.5 exp   Lv. 13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 주제를 이야기하전에 세상에는 너무 많은 신념들이 있어요. 여러가지 지식들과 자신의 생각이 겹쳐져서 많은 신념들이 있고, 이러한 부분에서 사람들은 일관성을 가질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일관성을 가지지 않은 경우가 많지요. 사회과학책을 읽으면서 그제서야 이 신념이 이렇게 위험했던 거에요? 라는 것을 알게 될때도 있어요.


《감시자본주의 시대》를 읽고 있는데 읽을수록 AI를 이용한 전체주의 국가의 시도라는 점의 제 생각은 더 강해지는데, 문제는 폭력의 이용을 엘리트론에 의해서 엘리트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무의사결정이라는 것을 사용한다로 바뀌었을 뿐 다른 점은 없어요.


그런데 오늘 이유는, AI를 개발하면서 우리의 사생활 정보를 마구 수집해서 활용하는 사람들의 그들의 신념을 알게 되면서 깜짝 놀랐던 것은 저도 그 신념에 약간을 발을 들여 놓았다는 거에요. 다행스럽게 일관성은 다른 신념에 의해서 만들어져 있고 그들의 신념을 단지 가정으로 약간의 가능성 쯤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사람들이 일관성이라는 것이 완벽하게 적용되지 않으며 이런 부분에서 새로운 것이 만들어지기도 하여요.


즉, 우리의 DNA가 외부 환경의 변화에 대해서 어떠한 반응을 하게 되는지 결정되어 있다면 그 반응에 의해서 우리는 본능으로 반응하게 되며, 이런 본능에 의해서 우리의 미래는 사실 결정되어 있는 것 아닐까? 라는 거에요. 단지 그 조건들이 너무 많아서 우리가 알 수 없을 뿐이고요. 이 내용을 다른 블로그 쓸 때 살짝 작성한 적이 있는데,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가정이고,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이 부족하니까 인간은 모두 다르다라는 가정. DNA도 다르고요. 여기에 사람들은 모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지만 다행스럽게 저는 DNA가 결정하는 부분은 아주 적은 부분일 뿐이며, 또한 자신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DNA의 본능을 이길 수 있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어요. 그러나 이런 운명설은 행동 경제학으로 이어지고 행동주의로 이어져 있으며 여기에서 AI까지 이어져 있다는 것이 충격적이에요.(어제 책리뷰에서도 있었듯이 사람의 행동이 랜덤이면 인공지능은 불가능합니다. 이런 생각으로 사람의 행동이 어떤 인과관계의 결과로 보는 것이 인공지능 개발자들이 가지는 생각일 수 밖에 없어요.)


하지만 이 미래가 정해져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을 신념으로 가지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알았어요. 우리의 미래가 정해져 있는 것이라면, 특히 유전자에 의해서 결정되어 있는 것이라면 효율성과 합리성을 위해서 개인의 자유의지는 조작되어져도 되며 효율성과 합리성을 위해서 개인의 자유는 포기되어야 하고 개인의 자유를 말살할 수 있다는 것이 되며, 이것이 AI 개발자가 가지는 신념이라는 것이에요. 반민주주의적이라는 것에 대한 학문적 추적을 이렇게 제시하더라고요.



1948년은 무척이나 특이한 해였는데 디스토피아 소설. 그것도 현재 일어나고 있는 AI등으로 인한 반민주주의적 속성과 감시사회를 예측한 것 같은 유명한 소설이 2개가 나왔어요. 하나는 모두가 알고 있는 《1984》에요. 저의 인생책이기도 하지요. 또하나는 《월든 투》에요. 이 두 디스토피아 소설은 모두 전체주의를 비판한 책으로 분류되긴 하는데, 약간 다른 점은 《월든 투》는 독자에게는 디스토피아 소설이지만, 저자와 행동주의 사상가들에게는 유토피아 소설이라는 거에요. 그들이 바라는 미래를 작성한 것이 《월든 투》이고 독자들은 반어법으로 해석해서 전체주의를 비판한 책으로 봤던 것이지요. 물론 《월든 투》는 훗날 시간이 많이 흘러서 인기를 얻게 되었어요. 이 소설의 저자인 스키너는 이후에 문제가 되는 책들로, 그리고 연구등으로 행동주의를 옹호하여요. 물론 저자는 도구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됩니다.


지금 AI를 개발하는 사람들의 신념은 스키너로 부터 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 책 《월든 투》를 읽어봐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행동주의의 문제는 사람이 유전자로 반응하게 되므로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가지거나 어떤 내면의 이유로 행동하는 모든 것은 의미가 없고, 사람을 단순히 동물처럼 하나의 유기체가 되므로 동물과 사람의 차이는 없으므로 사람을 실험체로 사용할 수 있게 되어요. 그러므로 사생활 수집에서 기존의 법과 관습, 사회적 함의는 모두 무시할 수 있다는 입장이에요.


그리고 사람의 미래는 결정되어 있으므로 그들은 그 미래를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법과 민주주의같은 체제도 모두 무시할 수 있는 것이지요. 그래서 그들은 시도때도 없이 미래를 아주 낙관적으로 묘사하고 있고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를 말하지만 그건 1948년 《월든 투》를 읽은 사람들처럼 디스토피아에요.


우리가 하는 행동중에서 자유롭게 행동하는 것은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우리의 사생활 정보를 모아서 우리의 행정을 교정시키면 합리적인 사회가 된다는 거에요.


그리고 그러한 혜택에는 우리의 아이디어, 연구물, 저작물도 모두 포함되겠지요. 그러한 것을 마구 사용할 수 있다는 신념을 주게 되어요.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진 효율성의 결과는 누가 가질까요? 실험체인 우리는 아닐 거에요. 우리의 아이디어, 연구물, 저작물이더라도요. 그 이익은 이런 사회적 체계를 만든 사람에게 돌아가고 사회를 조작해서 그들의 이익을 더하고 그들을 위한 사회가 되는 것이겠죠. 그들은 민주주의마저 사회의 합리성을 방해한다면 그것은 무지에서 비롯되었다고 보고 있어요. 즉 인간의 유전자적 본능에 대해서 모르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것은 결국 우리가 기계의 한 부속품으로 되고,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은 행동주의자들이자 행동주의자를 위한 사회 시스템을 만든 사람들이고, 이들이 개인정보를 훔치고 악용하고 판매하는 체계를 만든 사람들이라는 거에요. 그들만이 행동주의로 이루어진 이익을 차지할 사람들인 것이지요.


이렇게 이어지는 신념 체계를 보면 이게 전체주의가 아니면 뭘까? 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자자는 전체주의가 아닌 도구주의라고 주장하지만요.


이것을 막을 방법은 규제와 강력한 규제를 실천한 의지가 필요해요. 그렇지 않다면 우리 미래 세대들은 민주주의가 아닌 전체주의 국가에서 살게 될 것이며, 기계의 부속품처럼 살아가게 될거에요. 그리고 우리는 부끄러운 세대로 남을 것입니다.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부터 끊어내야 하여요. 기술의 의도를 정확히 보고 우리의 권리를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할 거에요.



일요일에 2권을 읽으려고 했는데 실패했네요. 오늘 어떻게든 2권을 읽어보려고요^^. 감시자본주의 시대의 내용을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늦었어요. 좋은 책은 책을 읽으면서 생각할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할때는 책을 덮고 생각해보고 생각이 정리되면 다시 읽는 그런 타입이라서 빨리 읽지는 못하고 있네요. 너무 충격적이에요^^. 지금까지 저는 AI 개발자들이 비윤리적이라서 그런 것을 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들의 신념을 보니까 이건 제빨리 규제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생길 것 같네요. 민주주의가 무너질 수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경고한 내용에서 제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민주주의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하는 분들은 이미 그런 생각으로 주장하셨겠지만, 저 역시 더 크게 민주주의 위협이 되고 있다고 동의하고 있어요.


월요일은 주간 결산에 의해서 포스팅 1개 이외의 다른 모든 블로그내 활동은 하지 못해요^^. 즉 책리뷰나 다른 블로그 방문등은 못하는 날이에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학의 노벨상, 필즈상 이야기 - 이 시대의 천재 수학자들은 왜 난제에 도전했을까? 살림청소년 융합형 수학 과학 총서 24
김원기 지음 / 살림Math / 201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읽은 동기 / 읽은 후 느낌] 책 이름을 보고 이 책이 수학 수필책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제가 특별한 학문 이름 뒤에 수필이라고 이름 붙이는 책들은 공식적으로 그렇게 분류하는 것은 아니고 제가 그렇게 부르고 있는 책들이에요^^.


이런 책들의 특징은 그 학문을 배울 수는 없어요. 하지만 그 학문의 역사나 현실의 이슈들을 설명한 뒤 그 학문이 어떻게 쓰여졌는지 대략적으로 설명하고 저자의 결론을 짧게 작성하는 책들을 의미합니다.


그 학문의 흥미를 가지게 만들수는 있는데, 그 학문을 배울 수는 없어요^^.


이 책은 필즈상이라는 수학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의 역사에서 부터 시작해서 필즈상 연구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설명하는 것으로 수학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근데, 아마추어 수학자들이 이제 필즈상 같이 권위있는 상을 받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어요. 이유는 수학자들은 슈퍼 컴퓨터나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양자 컴퓨터를 이용해서 계산을 대신하는데, 아마추어 수학자들이 이런 것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지요.


또한 수학이론들이 실제로 현실에서 과학등에서 쓰이기까지 약100년 정도 시간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최신 수학이론들에 대해서 일반인들의 관심을 가지게 만들 수 있는 것도 그리 많지 않은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수학을 좋아한다면 이런 상들이 어떤 연구에 주었는지 관심이 있겠지요^^.


그래서 이 책은 다른 수학 수필책에서 잘 다루지 않는 영역을 다루었다고 느낌이 들어요^^.


[책의 특징 / 장점] 제가 구분하는 이 책의 내용은 '필즈상의 배경 및 기본정보 - 필즈상 수상자들의 생애와 업적 - 현대수학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고 있어요.


이 책은 필즈상을 받은 시간순으로 학자들의 생애를 소개하고 그 학자의 연구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수학을 배울 수 없고 대략적인 연구내용을 설명하여요.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수학에서 상의 의미를 설명합니다.


순수해야 할 수학에 상을 주며 경쟁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수학자들은 반대로 회의적이라는 것을 설명합니다.(p27) 책에서는 뒤에 추가로 설명하지만 이런 상에 수학자들이 부정적이게 된 역사적인 사실도 있고 다양한 이유로 반대하는 경우도 많다는 것을 알려주어요^^. 수학자들은 뭔가 좀 특이하다는 생각을 가질지도 모르겠어요. 노벨상에 수학상이 없는 것에 대해서 수학자들은 별 의미를 안두고 있을지도 몰라요.


② 수학자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많이 알려주어요.

"카타스토리피란 이름 그대로 급격한 변화를 기술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지만, 정작 과학적 이론으로서 갖추어야 할 정량적 예측을 할 수 없는 이론이었던 것이다. 그는 결국 다른 수학자들의 비판적인 연구를 통해 자신의 종말은 수학자로서의 실패를 뜻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수적 위상학이나 미분기하학에서 남긴 그의 업적은 폄하되거나, 철학적이며 자유로운 사상가였던 톤의 영향력이 무의미해지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누군가 계산을 하고 있다면 다른 누군가는 꿈을 꾸어도 좋지 않겠는가?" P106


필즈상을 받은 수학자들의 뒷이야기에 대해서 흥미로운 부분을 책에서 많이 알려줍니다. 책의 장점을 잘 설명하기 위해서 명언이 섞여 있는 이 이야기를 인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③ 수학에서 안되는 건 안되는 거에요. 안되는 것도 증명하거든요.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도 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것도 있어요.

"튜링에 따르면 결정 문제란 언제 이 튜링 기계가 작동을 멈출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라는 정지 문제로(일반화시켜) 바꿀 수 있고, 알론소 처치와 마찬가지로 튜링 역시 그러한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것은 다시 말하자면 알고리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에 대한 기준을 정의한 것이기도 하다" P133


간혹 수학에서 안된다고 증명된 것에 대해서 노력하면 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계신데, 수학에서 안된다고 증명된 것은 노력한다고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위의 문제는 AI가 안되는 이유로서도 제시되는 문제이고, 이를 발전시켜서 AI가 자가 수리가 불가능한 문제가 존재한다는 결론으로 증명도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어요. 또한 어떠한 법칙성이 없는 랜덤이라면 인공지능이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저는 이러한 문제를 자연과학도들이 자신들의 실험 연구 방법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하는 오만이라고 표현하지만요^^. 마지막에 알고리즘이 없다는 것은 무엇인가? 에 대한 제 생각이에요^^. 저는 수학에 부정적이지 않고 수학교육과 다녔으며 수학을 좋아해요. 하지만 안되는 건 안되는 것이며 오만을 부린다고 노력을 열심히 한다고 안되는 게 되는 것은 아니에요.



[책의 단점] 수학 수필에서는 수학에 흥미를 가지게 해주는 것이 목표에요.


① 수학을 배울수는 없습니다.


수학 수필책의 단점은 수학을 배울 수는 없습니다. 물론 약간의 쉬운 증명을 책에 넣는 경우도 있지만, 이 책은 소재가 필즈상 수상자이므로 증명을 넣기는 어려웠을 거에요^^.


이러한 부분에서 우리는 수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소재로서 자신에게 맞는 책을 선정해야 하고 이번 책은 필즈상 수상자들의 생애와 업적이라는 부분이 소재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 될거에요^^.


[책을 읽으며 더 생각해볼 문제] 이 책의 더 생각해볼 문제는 AI와도 관련이 있는데, 기계가 인간보다 계산만 더 빠르다라는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볼 문제로 제시할 거에요. 지금 AI가 지능을 만든 것일까? 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아야 하니까요.


"실용적으로 중요한 것은 컴퓨터를 이용해 어떤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수학적 계산법들을 개발해왔다는 것이다. 에를들어 우리가 흔히 쓰는 포토샵만 하더라도 주어진 과제(예를 들어 윤곽 그리기등)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계산을 해야 한다." P223


수학이라는 것이 매력적인 학문이긴 하여요. 여러분이 컴퓨터로 하는 대부분의 작업은 0과 1로 이루어진 기계어로 이루어진 연산 결과에요. 컴퓨터가 계산기라는 의미입니다. 계산만 해서 여러분들은 게임도 하고 인터넷도 하고 멀티미디어 기능을 즐기고 있어요. 이것이 계산이라는 것을 잊은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요. 컴퓨터에서 이루어지는 음악도, 미술도, 게임도 모두 연산 결과일 뿐이지요. 컴퓨터가 계산능력이 사람보다 더 빠르기 때문이고 이걸 이용하는 거에요.


저도 게임이 수학이라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즉, 인간의 재미라는 감정도 수학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에 흥미를 가지고 게임개발자가 되어 보려고 했을 때가 있긴 했지만요^^. 요즘은 주식을 할 때 비슷하게 적용하고 있어요^^.


계산만 빠르다는 것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거에요. 그런데 이것은 수학의 근본적인 공리 - 정리 체계와는 완전히 다르며 단순히 계산만 빠른 것이지요. 근데 계산도 수학에 들어있긴 하니까요.


그럼 이 계산만 빠른 능력을 활용하면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그리고 그렇게 만들어진 것을 지능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즉, AI를 지능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게다가 그 한계에 도달하면 전혀 발전하지 못할 AI 산업에 대해서 기대할 할 만 한건가요? 같은 생각이에요.


지금 AI산업은 지능을 만든 것이 아니라,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볼때는, "이제 컴퓨터의 계산능력이 인간보다 빠른 장점을 조금 제대로 사용하고 있네~!" 정도거든요. 이게 현실이에요.


단지 과거에 사람이 선택해주는 과정을 스킵하고 그냥 컴퓨터가 적당히 어떤 과정을 선택해서 예전에 하던 계산 과정을 그냥 수행하는 거에요. 그걸 AI 라고 부르고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대부분의 결과는 매우 낮은 결과값을 가지는데 이러한 원인중에 하나는 사람의 선택을 스킵해버려서 원하는 작업이 무엇인지 알수 없다는 것이 그 첫번째이고, 두번째는 작업과정의 수학 연산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올바른 값이 안나오는 거에요.


[종합평가] 이 책은 수학 수필의 일반적인 형식을 갖춘 책이에요. 이런 책은 수학을 배우겠다기 보다는 수학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게 만들어준다고 보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이 수학 수필을 선택할때는 여러분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부분을 소개하는 수학 수필인지를 살펴보면 되어요. 여기서는 수학에 대해 가장 권위있는 필즈상을 중심으로 수상자의 주요 연구와 생애를 소개하고 있고 이런 부분의 관심이 있다면 좋은 책일 거에요. 그런데 사람들마다 좋아하는 거은 모두 다르므로 이런 선호에 대한 판단은 제가 하기 힘들겠지요^^.


책 평점 - ★★★ (3/5) 필즈상 수상자들의 연구와 생애를 중심으로 하는 수학수필책입니다.

책 평점 평균 - 3.06

책 평점 표준편차 - 1.08

책 평점별 권수 (디자인출처: Gap Charts V2)



★★★ ~ ★★★★★: 추천 책. ★ 4개 부터는 더 좋은 책을 의미합니다.

★★: 시간이 남는다면 볼만 한 책. 책에 일부 문제가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추천 책. 책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없는 책을 의미합니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카타스토리피란 이름 그대로 급격한 변화를 기술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지만, 정작 과학적 이론으로서 갖추어야 할 정량적 예측을 할 수 없는 이론이었던 것이다. 그는 결국 다른 수학자들의 비판적인 연구를 통해 자신의 종말은 수학자로서의 실패를 뜻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대수적 위상학이나 미분기하학에서 남긴 그의 업적은 폄하되거나, 철학적이며 자유로운 사상가였던 톤의 영향력이 무의미해지는 것은 아니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누군가 계산을 하고 있다면 다른 누군가는 꿈을 꾸어도 좋지 않겠는가? - P106

튜링에 따르면 결정 문제란 언제 이 튜링 기계가 작동을 멈출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라는 정지 문제로(일반화시켜) 바꿀 수 있고, 알론소 처치와 마찬가지로 튜링 역시 그러한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것은 다시 말하자면 알고리즘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에 대한 기준을 정의한 것이기도 하다 - P133

실용적으로 중요한 것은 컴퓨터를 이용해 어떤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수학적 계산법들을 개발해왔다는 것이다. 에를들어 우리가 흔히 쓰는 포토샵만 하더라도 주어진 과제(예를 들어 윤곽 그리기등)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계산을 해야 한다. - P22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벌써 다 읽어야 하는 책이었지만, 컨디션이 엉망이 되어 집중이 잘 안되고 여러가지 이유로 책을 다 읽지 못하고 있는 책이에요.


《감사지본주의 시대》책이 다른 AI 책과 다른 이유는 이제부터라고 보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다른 책에서도 다 언급한 AI가 어떤 나쁜 짓을 했는지를 하나하나 조목조목 설명하는 부분이었어요. 물론 제가 생각하는 나쁜 짓의 범위보다 조금 좁은 범위로 나쁜 짓을 결정하였지만요. 그리고 이 다음을 설명하기 위해서 회사가 언급한 AI의 결과를 바탕으로 소개하였어요. AI의 결과는 회사가 소개한 결과를 다시 전문가들이 평가하면 보통 더 낮은 결과를 가져오고 있어요. 그러나 저자의 논리에서는 AI가 더 위력적이라고 해 두는 것이 뒤쪽에서 설명할 때 더 좋으니까 이런 부분을 그대로 그냥 인정한 것 같아요.


저는 주로 그런 저조한 성과를 위해서 우리의 개인정보를 마구 사용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주장을 했지만, 이 저자는 AI회사들이 그렇게 결과를 주장하니까, 그 결과 수치는 인정하겠지만, AI 사업 자체에서 반민주주의적이고 인간의 기본권에 문제가 있으므로 그래서 하면 안된다는 논리전개를 하고 있어요.


저 역시 AI를 위해서 필요한 데이터 수집등에 인간의 기본권에 문제가 있는데 결과마저 그것을 상쇄할만한 결과를 못내므로 해서는 안된다는 주장과는 조금 논리전개가 달라요. 물론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기본권보다 우선될 수는 없다는 것이 제 생각이지만, 기본권을 침해하고도 고작 그 결과라면 안하는 것이 맞다라고 논리전개를 하여요.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기본권을 사적 이익을 위해서 사용될 수 없다는 것이에요. 이 부분에서는 저자와 똑같은 인식을 하고 있고 반민주주의적이라는 부분도 같아요.



인공지능이 비판받는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는 《1984》의 소설속에 나오는 '빅브라더'가 국민들에게 한 행동과 현재의 AI 기술은 너무나 같다는 것이지요.


국민들을 감시하는 것을 기술적으로 할 수 있고 국민들의 생각을 조정하는 것은 고문과 세뇌등을 이용한 《1984》인데, 국민을 감시하는 비밀경찰들과 고문과 세뇌, 처벌과 학살등에 대해서 비밀경찰을 사람이 아닌 기술적인 도구로 사용했다는 것이 《1984》가 디스토피아 소설로의 특징이에요. 요즘 읽는 독자들은 그것이 CCTV와 IoT제품으로 생각할 거에요. 그런 제품이 전혀 없던 1948년에 나온 책이란 것을 생각하면 대단하거죠. 혹은 《1984》때문에 그런 제품이 나왔을지도 모르겠지만요. 그 후 고문과 세뇌를 하는 과정까지는 《1984》소설에 등장하여요. 그러나 자료 수집 이후에는 저는 조금 다르게 보고 있어요. 보통사람들은 여기까지로 '빅브라더'를 인용하겠지만 저는 여기서 자료 수집한 결과를 통해서 국민을 평가할 때 AI는 너무나 오류가 많아서 정확히 평가 못한다는 거에요. (검색엔진의 편향성 높은 검색결과와 50% 수준의 챗gpt 정답률을 생각해보세요)그러나 그 결과값만으로 판정하면서 더욱 많은 문제가 발생할 거에요. 우리는 그렇게 나온 결과를 확인할 수도 없으며(간접적으로 광고에 뭐가 뜨는지로 우리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를 슬쩍 알 수 있지만요) 그것을 우리가 바꿀 수도 없고 수집된 데이터를 지울 수도 없어요. 우리를 제대로 판단도 못하는 ai로 우리를 판단하고 차별하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2차적인 문제가 발생하여요.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 과정으로 《1984》가 전체주의 국가를 비판하고 있는데, 현재 AI 기술로 국민을 감시하는 비밀 경찰 역할까지는 같다고 느끼지만, 전체주의 국가와 완벽히 똑같은 것은 아니에요. 너무나 쉽게 발각되는 전체주의 국가의 만행을 똑같이 하진 않겠지요. 많은 사람들을 정치범으로 만들고, 처형하고 감옥에 가두는 일을 21세기에 하기 어려워요.


제가 여기에서 이 부분이 변형되었다고 보는데 이 부분에서 권력자가 자기 마음대로 하기 위해서 '무의사 결정'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① 폭력 동원 ② 적응적 흡수 ③ 절차의 재구성 ④ 그 시대의 지배적인 편견등을 동원 을 통해서 엘리트들이 그들에 반대하는 의견을 저지하는 방법이라고 행정학에서 배우는 것들이에요. 여기서 ①은 아무래도 하기 힘든데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②번은 자주하는 듯 하여요. 이것은 돈으로 매수하거나 패널티를 부여하는 거에요. 이것은 이미 이 책에서도 작성되어 있어요. ③번은 실질적 다당제가 되어서 많은 정당들이 의회를 구성하게 되면 어느정도 해결될 수 있어요. 절차등을 바꾸어서 반대의견을 말하지도 못하게 하는 거에요. ④번은 인터넷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에요^^. 10년전만 해도 뭔 말만해도 공산주의자냐? 같은 대댓글이 달리기 일수였고, 지금은 인신공격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이 책에서 AI의 문제점에서 ④도 앞쪽에서 설명되어 있어요. 모아온 데이터로 앨리트들이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고 그들의 마음대로 하기 위해서 무의사결정을 하고 있는 거에요. 책에서도 앞쪽의 AI의 문제점으로 ②,④를 제시하고 있어요.


전체주의 국가와 AI는 매우 유사한 형태를 보이는데, 단지 그 폭력성이 줄어든 조금 세련된 형태의 권력을 유지하는 형태로 보고 있어요.


단지, 여기까지는 제 생각이에요.


저자는 지금까지 없던 독재 수단으로서 AI 회사를 언급하고 있어요. 그러므로 지금까지 설명한 방법으로 AI 회사를 설명하려고 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하며, 전체주의가 아닌 도구주의라는 새로운 이름을 써야 하고 그것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려는 부분을 읽고 있어요.


물론 이것은 이 책의 머릿말에서 저자가 말한 것처럼 "위로부터의 쿠테타에 상응하는 중대한 인권 박탈, 즉 국민주권의 전복" 이라고 이미 작성된 부분과 연결될 것이므로 AI가 왜 쿠테타와 같은지가 뒤에 나올 것이고 그것에 가기 위해서 도구주의로 새롭게 명명한 단어로서 논리 전개를 해 나갈 것으로 보고 있어요.


전 AI 산업이 이미 전체주의라고 보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AI 산업을 말하며 '빅브라더'라고 말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AI 산업이 쿠테타와 같으며 전체주의 국가로의 이행으로 (완벽히 같진 않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의 경계심을 가진 상황이라면 굳이 도구주의라고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일단 이 저자의 내용을 보고 싶네요. 이 책의 중심적인 내용은 이제야 본론에 들어섰다고 봐요. 오늘은 꼭 완독해보려고요. 사실 너무 많이 미뤘어요^^.



날씨가 미친것 같아요. 도저히 집중할수가 없네요. 그래도 좀 더 빨리 책을 읽어야 하는데, 너무 많이 나태해졌어요.


오늘은 완독해야죠^^.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페미니즘으로 부채 읽기
베로니카 가고.루시 카바예로 지음, 김주희 외 옮김 / 현실문화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읽은 동기 / 읽은 후 느낌] 저는 모든 사람들은 평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별에 의한 차별도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페미니즘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저는 페미니스트라고 말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는 모두 평등하다고 생각하고 노동자들의 인권에 좀 더 관심을 자지고 있기 때문에 페미니즘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은 조금 부족할 수도 있어요.


투자와 관련된 페미니즘 책이라면, 요즘 투자에 관심이 많은데 투자 공부겸 같이 읽어볼 수 있겠지요^^.


이 책은 읽은 후의 느낌은, 페미니즘에 관한 이론적 부분과 함께 경제적인 부분도 같이 전달하는데, 아르헨티나의 상황에 적합한 내용이 많았고, 아르헨티나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얼마나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고 그 중에서 여성의 삶이 얼마나 더 나빠졌는지를 설명하고 있었어요. 이런 부분에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경험하지 못한 한국인들에게 이런 부분이 얼마나 잘 전달될지는 알 수 없지만, 책을 읽는 과정에서 하이퍼 인플레이션 전과 후를 마음속으로 계속 가정하면서 읽는다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즉, 1년전보다 2배씩 상품과 서비스 가격및 세금이 상승한다는 가정으로 책을 읽어나가면 이해하기 편할 거에요.


이 책을 어느 카테고리에 넣을까? 하다가 하이퍼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이야기이므로 금리/환율/가상자산/원자재서적에 넣기로 했습니다.


[책의 특징 / 장점] 제가 구분하는 책의 내용은 '페미니즘과 부채문제의 원인 - 문제점과 저항과정 -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책은 솔직하게 구성되어 있는 점과 논리적인 과정을 통해서 페미니즘 운동가들이 해야 할 일등을 작성한 것이 특징인 것 같네요. 특히 이 책은 앞서 말했듯이 아르헨티나의 하이퍼 인플레이션 상황을 이해하고 책을 보셔야 된다는 특징이 있어요.


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금융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잘 설명하였습니다.


신자유주의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 책이 작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살아가면서 모든 것이 금융화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p48등. 원인B)의 문제를 지적하고 여러가지 부분에서 이 문제를 고찰하고 있습니다. 고전적 은행이 아니라 인터넷 금융권의 문제를 고찰하고 있어요.


페미니즘적 관점으로 잘 서술되어 있습니다.

"인구의 상당수가 더 높은 수준의 소비를 할 수 있었던 것이 가계의 막대한 채무와 여성의 무보수 도동에 대한 과도한 착취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P51


이 책은 페미니즘 책이고 아르헨티나의 상황에 맞게 여성인권에 대한 부분으로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금융과 부채에 관한 비판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원인C 라고 볼 수 있겠네요.


복지 마저도 부채화 되는 현상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상황에서 부채의 문제점 및 해결책도 잘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본은 강제로 생산 수단을 점유하고 또한 노동자들을 자본주의적 착취의 대상이 되도록 강제할 수 있다. 하지만 자본이 폭력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이 노동자들이 상품을 구입하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즉, 잉여가치를 실현하도록 강제할수는 없다. 다시 말해서, 자본은 노동자가 소비자가 되도록 강제할 수는 없다. 여기서 그녀는 논리에 한 가지 요소를 덧붙여서 현재의 형세로 확장해 보자. 이 세상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소비자가 되는 방법은 대규모의 부채를 통해서이다. 이는 상품이 실현되는 데 필요한 의무를 생산하는 특정한 방식으로, 상품 실연 과정에 근본적인 금융 폭력을 끌어들인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새로운 점은 현대의 채무구조가 수익성을 달성하는데 임금 노동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P124


문제를 제시하고 논리적으로 서술하지만, 아르헨티나의 상황을 잘 이해해서 읽을 필요가 있어요. 임금은 고정되거나 높은 실업률로(경제 위기가 일어나면 실업률이 높아짐) 계약직 노동(플랫폼을 이용한 노동)밖에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은 사람들을 부채에 내몰리게 하여요. 이러한 과정에서 낮은 임금 혹은 취직에서 차별로 여성은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되는데, 이런 과정에서 복지를 받더라도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복지의 가치는 급격히 떨어지게 되고(100만원을 받아도 1년뒤에는 50만원 가치만 소비할 수 있으므로) 이런 과정에서 정부의 복지를 담보로 부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이 밖에도 많은 아르헨티나의 상황에서 부채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러한 과정에서 여성에게 가해지는 차별을 이야기하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도 책에서 제시합니다. 우리나라도 경제위기를 경험하게 되면 이와 비슷한 일이 일어날 수 있어요.



[책의 단점] 한국은 아직 경험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한국은 금융위기를 경험한 적은 있지만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경험한 적은 없어요. 하지만 우리도 언젠가 경험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고, 될 수 있는한 원화에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서는 안되겠지만요. 이런 부분을 잘 이해하면서 책을 읽어야 합니다.


하이퍼 인플레이션에 대해서 추측하면서 읽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이 부분을 소흘히 하면 책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어요.

"아르헨티나 정치경제센터CEPA의 2019년 빈곤가구 부채에 관한 데이터로 생생하게 확인된다. 이에 따르면 기존의 보편적 아동수당Universal Child Allowance수급자의 92퍼센트가 대출을 신청했다.(그리고 받았다) 빚을 지는 과정을 보면 식량, 가스, 전기, 수도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이션 탓에, 사회적 자원이 기본적 필요를 충당하기 위한 소득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더 많은 빚을 얻기 위한 보증으로 기능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부채 관계가 하향식으로 흘러내릴때, 국가가 진 부채의 영향이 아래로 쏟아진다. 즉, 국가 부채 때문에 야기되는 탈취와 민영화는 서발턴 영역에서 강제적인 부채가 된다. 이는 소득과 부채의 관계를 변화시키고, 상호부조의 유대를 착취와 감시의 수단으로 변질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이 책의 원인 A 라고 볼 수 있어요^^. 이렇게 3가지 원인으로 일어나는 사회문제를 서술한 책인데, 아르헨티나의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르헨티나에 살지 않고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경험하지 않았다면 책 내용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가상으로 생각하면서 읽어야 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고 싶네요. 반대로 이것은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다른 국가의 사례로 경험할 수 있는 장점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더 생각해볼 문제] 책에서 인용할 부분 3가지를 모두 인용하여서 책의 대부분의 내용과 관련이 있지만 특히 P68 에 있는 내용등에 의해서 우리나라가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게 된다면? 이라는 내용으로 준비했어요.


아르헨티나에서 경제 위기가 오면서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경험하고 IMF 구제금융을 받았습니다. IMF 구제 금융은 우리나라도 1990년대 중반에 받은 적이 있고, 그 과정에서 요구하는 상황이 매우 강력한 부분을 알고 있어요.


만약 우리나라에서 다시 경제위기가 일어나고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나타난다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이것은 이 책을 읽으면서 페미니스트가 아니더라도 경험해 볼 수 있는 일이에요.


아르헨티나의 경우에도 우리나라처럼 계약직 노동이나 다름 없는, 플랫폼 노동이 들어와 있고, 경제위기는 높은 실업률을 동반하므로 대부분의 노동자들이 플랫폼 노동에 갖히게 되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수익은 연속적이지 않은데,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부채를 피하기는 어려운데, 소득은 플랫폼 노동으로 인해서 연속이지 않게 되지만 부채는 연속해서 채무를 갚아야 하지요. 그러나 이 과정에서도 하이퍼 인플레이션은 계속 진행되게 됩니다. 저축의 가치는 빠르게 소멸되고, 부채는 압박은 더욱 심해지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아르헨티나의 경우 복지제도도 있지만, 사람들은 복지로 미래에 받을 금액을 담보로 부채를 받게 되는 과정이 일어나고, 급료는 오르지 않아서 삶이 매우 심각한 문제로 변질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요.


우리도 인터넷 금융과 인터넷을 통한 플랫폼 노동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과연 경제위기에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더욱 떨어뜨리게 될지? 에 대해서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종합평가] 이 책은 페미니즘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읽어도 좋은 책인 것 같아요. 금융과 관련된 페미니즘 문제에 대해서 고민할 수 있게 해줄 거에요. 그리고 페미니스트가 아니더라도 아르헨티나의 상황을 알 수 있고, 여기서 얻는 간접적은 경험으로 우리사회가 어떻게 해야 더 발전하고 행복해질지? 그리고 미래에 있을지도 모르는 위험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다양한 고민의 기회를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책 평점 - ★★★ (3/5) 페미니즘의 관점에서 금융을 보는 책

책 평점 평균 - 3.06

책 평점 표준편차 - 1.08

책 평점별 권수 (디자인출처: Gap Charts V2)



★★★ ~ ★★★★★: 추천 책. ★ 4개 부터는 더 좋은 책을 의미합니다.

★★: 시간이 남는다면 볼만 한 책. 책에 일부 문제가 있는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비추천 책. 책에 심각한 문제가 있거나, 지식과 지혜를 얻을 수 없는 책을 의미합니다.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인구의 상당수가 더 높은 수준의 소비를 할 수 있었던 것이 가계의 막대한 채무와 여성의 무보수 도동에 대한 과도한 착취가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라고 단언한다 - P51

자본은 강제로 생산 수단을 점유하고 또한 노동자들을 자본주의적 착취의 대상이 되도록 강제할 수 있다. 하지만 자본이 폭력적으로 할 수 없는 것이 노동자들이 상품을 구입하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즉, 잉여가치를 실현하도록 강제할수는 없다. 다시 말해서, 자본은 노동자가 소비자가 되도록 강제할 수는 없다. 여기서 그녀는 논리에 한 가지 요소를 덧붙여서 현재의 형세로 확장해 보자. 이 세상의 광범위한 영역에서 소비자가 되는 방법은 대규모의 부채를 통해서이다. 이는 상품이 실현되는 데 필요한 의무를 생산하는 특정한 방식으로, 상품 실연 과정에 근본적인 금융 폭력을 끌어들인다. 그러나 현재 시점에서 새로운 점은 현대의 채무구조가 수익성을 달성하는데 임금 노동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P124

아르헨티나 정치경제센터CEPA의 2019년 빈곤가구 부채에 관한 데이터로 생생하게 확인된다. 이에 따르면 기존의 보편적 아동수당Universal Child Allowance수급자의 92퍼센트가 대출을 신청했다.(그리고 받았다) 빚을 지는 과정을 보면 식량, 가스, 전기, 수도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인플레이션 탓에, 사회적 자원이 기본적 필요를 충당하기 위한 소득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더 많은 빚을 얻기 위한 보증으로 기능하는 상황이 만들어진다. 따라서 부채 관계가 하향식으로 흘러내릴때, 국가가 진 부채의 영향이 아래로 쏟아진다. 즉, 국가 부채 때문에 야기되는 탈취와 민영화는 서발턴 영역에서 강제적인 부채가 된다. 이는 소득과 부채의 관계를 변화시키고, 상호부조의 유대를 착취와 감시의 수단으로 변질시키는 결과를 낳는다. - P4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