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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의 뿌리 - 두 번의 깡통을 차고 500억을 모으기까지
박두환 지음 / 애덤스미스 / 2025년 11월
평점 :

주식 투자의 뿌리는 가치투자, 저평가종목투자, 이슈매매, 경험중심서술로 근거 부족, 구체적인 매매방식 제시보단 투자 인사이트 위주 소개, 집중투자 방식, 주식 투자를 위한 기본적인 여러가지 방법을 제시하는 책으로 제 평가는 평범함, 무난함이에요^^.

이 책은 아직 자신만의 매매법을 만들지 못한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내용을 주로 서술하며 일부 내용은 자신만의 매매법을 정한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는 내용을 서술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다른 책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어요. 세로로 줄이 그어져 있는 부분을 독자층으로 생각하고 작성한 책이에요.
● 자신의 매매경험 위주로 서술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투자에 대한 지식없이 주식을 시작하고 그 상태에서 여러가지 다른 투자자의 경험을 모아서 비교해보거나 여러가지 그 방식들로 투자해 본 뒤 경험적으로 주식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을 찾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도 자신의 경험 위주로 서술되어 있으며 자신의 과거 투자를 소개하고 있어요. 이런 부분이 꽤 많은 분량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서 가치 투자 서적에서 간략하게 설명하는 부분들을 경험의 내용으로 자세히 그리고 어떻게 투자하는지를 잘 설명하고 있어요.
다른 책에서 기본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작성하지 않은 부분을 이 책에서는 경험을 서술하면서 난 이래서 이 종목을 샀고 왜 홀딩하고 있었는지에 대해서 말해요. 단 매도에 대해서는 서술이 조금 부족해요. 이 책의 저자도 말하듯 주식에서는 매수/홀딩/매도. 이 3가지만 투자자가 할 수 있어요^^.
● 초보자를 위해서 최대한 넓은 범위로 서술
이 책은 투자 인사이트, 마인드, 투자자를 위한 좋은 습관(투자일지 작성등)등 투자자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물론 모든 투자자들이 이 모두를 다 하지는 않겠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하는 다양한 것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중 하나씩 가각 단독으로 서술하는 책들보다는 내용이 자세하지는 못하지만, 주식 초보자들이 주식 투자를 시작하고 보통 투자자들이 하는 일반적인 범위의 활동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 투자 방법의 부재는 조금 아쉬움
이 투자자는 구체적인 매매방법은 알려주지 않아요. 벤자민 그레이엄식의 저평가 주식중에서 이슈매매로 최대한 빨리 이슈가 발생해서 주식의 가격이 오를 수 있는 종목을 매수하는 것이 이 투자자의 스타일인데(책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자신의 경험을 서술하고 있어요) 어떤 종목이 저평가 주식인지 구체적인 부분은 서술되어 있지 않아요. 이런 부분이 투자 초보자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일수도 있지만 빠져 있어요. 단, 경험적 부분은 다른 책과 조금 다른 부분이 존재하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 근거가 부족한 이슈매매(책의 일부 내용)
이 투자자는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를 가지고 있어요. AI가 제품으로는 잘 팔리지 못하고 있어요. 단지 회사들이 기대감으로 시설투자만 열심히 한 것으로 소프트웨어인 AI(로봇은 AI가 아니에요^^. 이건 이 책의 내용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많은 다른 예술 작품에서 로봇을 보여주고 AI라고 이야기를 서술하는 경우가 많아서요^^.)가 성공하진 못했어요.
그러나 이 투자자는 AI가 대단한 것으로 묘사하고 이를 통해서 관련된 종목에 투자하는 것에 대해서 당연하다는 것으로 묘사했지만, 왜 소프트웨어 AI가(하드웨어 AI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님. 엔비디아도 하드웨어는 AI와 관련없음. 그 하드웨어를 AI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AI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이 사용할 뿐이에요. 게임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서 컴퓨터가 있어야 하는것과 같은 거에요. 엔비디아가 AI기업인것은 맞는데 소프트웨어 AI도 팔기 때문이에요. 매출에서 비율은 미미해요.) 어떤 문제점이 있고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서술 없이 근거없는 과도한 신기술 낙관주의로 투자했어요.
주식 투자에서는 특정 정보가 잘못되어 있는데, 모든 사람들이 속아서 매수하면, 역시나 주가가 올라가요^^. 미래에 성공할 수 없는 사업 아이템도 모두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매수하면 주가는 올라가고 실적이 뒷받침 안되면 다시 주가가 떨어지지요. 그래서 2000년대로 진입할 때 닷컴버블이 생긴거에요.
전 AI가 버블정도는 아니지만, 과도하게 고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한국이 아니라 미국등의 기업들) 이런 생각을 이 책을 통해서 바꿀 수 없었어요. AI가 성공하는 근거를 전혀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이런 상태에서 AI관련 투자를 성공한 사례로 드는 것은 가치투자 보다는 단기 이슈매매로 보이기는 하네요. 문제는 이 책에서 근거없이 단기로 이슈를 따라가는 것에 대해서 좋지 않게 서술한다는 거에요. 그러나 정작 이 투자자의 AI 관련 투자는 저에게 근거없는 단기 이슈 투자로 보이긴 하여요.
● 그럼에도 주식 입문자들에게는 볼만한 책
그러나 자신의 경험에서 왜 홀딩하고 있고, 왜 매수했는지를 좀 더 다른 책과 다른 내용이 존재하고(단, 경험적인 부분에서) 투자자들이 알아야할 다양한 분야, 마인드, 습관등에 대해서 최대한 넓은 범위로 서술함으로서 주식 입문자들에게는 볼만한 책이 될 수 있어 보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