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사는 지역에 민주당 정치인이 플래카드를 달았는데 삼성 SDS가 우리지역에 데이터 센터를 짓겠다는 것이었어요.


제가 사는 지역은 인구 40만의 작은 도시에요. 삼성과 LG의 공장들이 예전부터 많았고 최근에는 이름있는 네임드 중소기업들이 많이 들어와 있는 지역이지요.


이 정도 인구가 사니까 데이터 센터 같은 시설이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어요.


데이터 센터의 경우 열섬효과를 일으켜요. 또한 전자파를 과도하게 방출하고, 데이터 센터는 데이터만 저장하니까 고용효과도 거의 없어요. 심지어 과도한 전력 사용으로 주변에 핵발전소가 지어질 가능성도 있어요. 마지막 내용이 가장 무서운 내용이지요. 이게 들어오면 이 지역에 유입되는 인구는 크게 줄거에요. 물론 다른 사항도 그냥 무시할 수 없어요. 게다가 그 목적도 사생활 침해와 개인정보보호가 되지 않는 부분이에요. 법률적인 부분이 아니라 윤리적인 범위에서요. 개인정보보호법이 우리의 개인정보를 지켜주겠다는 법률이 아니라 기업이 합법적으로 우리의 개인정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법률이고 그래서 이렇게 광범위하게 큰 데이터 센터를 짓게 되는 것이잖아요. 그만큼 많이 수집해 간다는 거에요.


이런 시설은 작년까지만 해도 대부분 사람들이 거의 안사는 지역에 지어졌는데, 삼성 SDS가 제가 사는 지역에 이런 시설을 짓는다는 루머에 깜작 놀랐어요.


만약 실제로 지어진다면 삼성 제품을 불매할 계획이며, 블로그 포스팅 하단에 항상 데이터 센터 이전을 촉구하는 이미지 파일을 올릴거에요.



아직은 루머단계여서 이미지 파일에는 기업이름을 달지는 않았는데 이런 이미지가 포스팅 끝에 데이터 센터 이전될때까지 달릴수도 있어요.


루머이길 바라고 실제로는 안만들어지길 바래요. AI특구 같은곳에 만들면 세제혜택등 더 많을 텐데 왜 굳이 AI특구도 아닌 이곳에 혐오시설 지을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AI 성공할 것도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시설은 제발 다른 곳으로...


제가 사는 지역은 공단을 만들고 4차 산업을 육성하려다가 망한 도시에요. 그것 때문에 발전이 뒤쳐진 도시인데, 또 망하는 트렌드 따라가서 망할려고 하는 것 같아서 걱정이네요. 전통적으로 잘 팔리는 제품 공장을 유치해야 된다는 것을 이 지역 시민들은 다 아는데, 또, 지난번처럼 4차 산업 육성한다느니 하면서 트렌드만 쫓아가다가는 또 정체될 것이 분명해요. 4차 산업 육성한다고 헛짓하다가 삼성 모바일 공장이 이전해버리게 만들고 새로운 공장도 못만들고 들어와도 소규모 기업들 밖에 안들어오니까 문제가 발생하긴 하였어요. 또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길 바라네요. 심지어 이번에는 혐오시설을 들여오려는 것에서 경악스러워요.



오늘 도서관에 살짝 다녀와서 다음에 읽을 책이에요.


겸손한 투자자


제가 분산투자를 하는데, 지수랑 완전히 엇박자가 났어요. 이정도로 엇박자가 나올지는 몰랐어요. 이것은 제가 아직 투자금이 작아서 대형주를 조금 사뒀는데, 대형주 위주로 상승했기에 지수랑 매우 엇박자가 나고 마음 고생까지 해서 병까지 얻었어요.


예전에 코스피 5000포인트 간다는 말이 돌때 이렇게 대형주 몇개만 오르거나 버블로 오르면 꽤 곤란하다고 했는데, 그게 그렇게 되었어요.이 상태에서 다른 종목들, 소형주나 중형주등도 상승하지 못하고 대형주 버블이 붕괴되면 단기투자자와 돈이 아주 많은 사람들만 수익내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돈을 잃게 될 거에요. 투자자들에게는 지금이 매우 큰 고비에요. 물론 이 시기에 모두 수익을 내고 있겠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모두 같이 오를까? 버블이 붕괴될까? 이것은 살짝 위험스런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이 겸손한 투자자라는 책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불확실한 미래에서 겸손해 지려고요...좀 무섭긴 하여요.


켄 피셔 불변의 차트 90


제가 좋아하는 투자자중 한명이 켄 피셔에요. 켄 피셔의 책이라서 바로 골랐어요.


스마트 시대의 회계원리


주식을 하면서 회계학을 공부하고 있는데, 이 책 계속 다 못읽고 있긴 하여요. 100페이지 정도 남긴 하였는데...회계학을 모르고 주식한다는 것은 무모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그뿐 아니라 주식을 알면 알수록 배워야 할 것이 많은 것 같아요.



요즘에 책을 1주에 1~2권 밖에 못읽고 있어요. 매우 조금 읽고 있긴 한데, 좀 더 읽고 싶긴 하지만, 최근 지수와 너무 크게 차이난 내 수익률을 보고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병까지 얻은 이후에는, 스트레스 해소도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게임리뷰를 다시 시작했는데, 게임리뷰도 하려면 속도가 많이 올라가진 않을 것 같네요.


읽는 속도는 좀 느리겠지만, 그래도 독서를 포기하진 않을 것 같아요.


추기로 여러곳에 확인결과 삼성 SDS의 데이터센터가 루머가 아니라 팩트로 확인되었으므로 앞으로 모든 포스팅에 다음과 같은 이미지가 마지막에 붙을 거에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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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6-01-24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데이타 센터의 해악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도 유사한 일이 발생했더군요. 언급하신 문제점들이 고스란히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