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Zeitmaschine
Garden Of Delights / 2004년 1월
평점 :
품절


mp3로 듣고 안 샀던 음반으로 기억한다. 마침 다시 듣는 김에 기록 남김.

하노버 출신 밴드가 남긴 유일한 앨범의 정식 복각판. GOD 카피(?)는 대략, 멜로트론과 플루트 등장! 핑크 플로이드와 비슷함! 뭐 이런 식.

기본적으로 심포닉록인데, 중간중간 거친 하드록 분위기가 난다. 이런 면에서는 초기 Eloy와의 비교도 가능하다. 문제는 지루하다는 거. 별로 에너지가 느껴지지도 않고. #1, #3이 특히 심포닉한 트랙. 하지만 #3은 중간중간 보컬이 정말 유치하다.

또 멜로트론이 쓰였다고는 하는데, 뭔가 허전한 느낌이 짙다. 이건 멜로트론행성planetmellotron.com에서도 지적하는 부분으로, 멜로트론행성에서는 앨범 평점 3.5점, 멜로트론 평점은 0점을 줬다.

다른 어떤 사이트 리뷰는 '독일 심포닉록 마니아에게 추천'한다고도 하는데, 글쎄 '독일' 심포닉록에 관심 있는 리스너가 얼마나 될까-_- 확실히 내 취향은 아닌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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