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호러 걸작선
에드거 앨런 포 외 지음, 정진영 옮김 / 책세상 / 2004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사고 또 본 지는 3만 년 됐는데 오늘에야 뭔가 쓴다. 책꽂이가 좁아 시골에 갖다놓기 전에-_-

일단은, 러브크래프트 때문에 샀다. 사고 보니 일부 영어 중역이었지만, 문장은 그럭저럭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한다(그때는 몰랐지만, 미펜 씨 번역이었다). 또 막상 읽어보니 러브크래프트의 [사냥개]는 별로였고. 대신 [옐로 사인]을 읽고는 그야말로 '두려움과 떨림'에 사로잡혔다. 무수히 많은 것을 떠올리게 한 명작.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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