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후반기랑 올해초 산 CD들 중에서 국내반만 골랐다. 딱히 공통점은 없다. 좋은 음반도 있고, 나쁜 음반도 있다. 참고로 이중에 알라딘에서 산 음반은 없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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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홀릭 - 2집 Invisible Things [재발매]
러브홀릭 (Loveholic) 노래 / 윈드밀 이엔티 / 2004년 8월
13,500원 → 11,000원(19%할인) / 마일리지 110원(1% 적립)
2005년 02월 2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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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라는 곡을 티비에서 봤다. 개인적으로 그 뮤직 비디오는 맘에 안 들었지만(곡에 안 어울리는듯한 느낌) 공명하는듯한 보컬이 가슴을 후벼파들어와버려서, 역시나 충동구매.

sky라든가 sylvia 같은 곡은 정말로 이 음반을 산 것을 후회하지 않게 만드는 곡이었다. 멜로디라인이 정말로 좋다.
클래지콰이 - 1집 Instant Pig [재발매]
클래지콰이 (Clazziquai) 노래 / 윈드밀 이엔티 / 2004년 5월
13,000원 → 11,000원(15%할인) / 마일리지 110원(1% 적립)
2005년 02월 2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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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미로콰이의 네이밍 센스를 연상시키는 이름의 밴드로, 라운지계 음악을 한국 가요신에 부각시켰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나 할까. mp3로 4곡을 듣고는, 맘에 들어서 사버렸다.

롤코와는 다르지만, urban하다는 의미에서는 비슷하게 세련된 음악인데, 여러 번 듣지는 못했다. 기대했던만큼 무한반복재생할만한 음반은 아닌 것 같다.
롤러코스터 - Live : Ride On Live
롤러코스터 (Rollercoaster)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2년 9월
17,000원 → 13,600원(20%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2005년 02월 2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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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는 얘기를 좀 하자:
소포모어 콤플렉스는, 어쩌면 고센의 법칙(한계효용체감의 법칙)과 동의어일 수도 있겠다. 대표적으로 nas의 illmatic 같은 명반이 있지 않은가. 뭐 시간이 흐를수록 하루키가 싫어지는(아니, 예전보다 안 좋아지는) 것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음반에 담긴 음악에 의한 쾌감뿐이 아니라 어쩌면 음반을 만든 뮤지션에 대한 애정이라는 감정조차도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한다고 하면, 조금은 씁쓸해진다.(헛소리-_-)
롤러코스터 4집 - Sunsick
롤러코스터 (Rollercoaster) 노래 / 티엔터테인먼트/코너스톤 / 2004년 3월
13,200원 → 11,000원(17%할인) / 마일리지 110원(1% 적립)
2005년 02월 2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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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샀다. 마치 하루키의 신작을 사지 않고는 못 베기듯 말이다. 그러나 많은 팬들의 평과 마찬가지로, 나 역시 이번 앨범에서는 여하간의 삘~을 받을 수가 없었다. 위의 라이브랑 같이 샀는데, 두 장 다 한 번도 끝까지 듣지를 못했다. 이들의 흡인력이 떨어진 건지, 내 집중력이 떨어진 건지...
2집 / 꽃같은 사랑이야기
오현란 노래 / 예당엔터테인먼트 / 2002년 1월
11,900원 → 9,500원(20%할인) / 마일리지 100원(1% 적립)
2005년 02월 21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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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 굉장히 많다. 2집이 아니라 베스트 음반 같기도 하다.(정확한 정보는...귀찮아서-_-)

여튼, 오현란 씨의 애절한 창법은, 국내에선 실로 독보적인 경지라 할 수 있다. 박정현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다.

그러나 가요(남녀상별지사가 태반의 주제를 차지하는) 음반으로서는, 즉 기왕 하는 사랑 이야기(지겹지만-_-)라면, 가사를 더 신경써줬더라면 하는 바램이 남는다.
Analozik - 편지함- Special Package
아날로직 (Analozik) 노래 / 이엠아이(EMI) / 2003년 4월
12,500원 → 10,000원(20%할인) / 마일리지 100원(1% 적립)
2005년 02월 21일에 저장
품절
일단, 엽서(물론 실제로 사용할만한 엽서는 아니지만)가 열 장이 넘게 들어있다는 점에서 원츄=_=)b

간간히 국내 힙합 음반을 사곤 하는데(1년에 한 장 정도-_-?)
그때마다 드는 생각은, 나는 과연 힙합을 즐기고 있는가,라는 질문이다.

즐겨보자... 좀.
(참고로 이 음반에 담긴 3곡인가가 노래방에도 떠있다)
허밍 어반 스테레오 (Humming Urban Stereo) 1집 - Very Very Nice And Short Cake
허밍 어번 스테레오 (Humming Urban Stereo) 노래 / 파스텔뮤직 / 2005년 1월
15,500원 → 13,400원(14%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2005년 02월 20일에 저장
품절
H 음반쇼핑몰에서, 유저들이 극찬을 했길래, 믿고 샀다. 결과는, 나쁘지는 않다. 뭐 라비앙로즈 정도를 기대했던 게 내 잘못이랄까. 앨범 제목대로, 그리고 커버대로, 귀여운 음악이다. 책 읽으면서 BGM으로 애용 중이다. 2번 씨디가 아주 쪼금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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