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 미제라블 5 펭귄클래식 95
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끝까지 읽기 위해서는 흐르는 눈물을 계속 닦아야했다. 콧물은 내버려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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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left 2012-09-22 0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드디어 다 읽었네요. 축하축하~

다락방 2012-09-22 05:54   좋아요 0 | URL
어휴 ㅠㅠ 이 새벽에 눈물 콧물 쏟아내서.. 잠은 다잤네요.

단발머리 2012-09-22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박수! 짝짝짝! 아,,, 정말 다락방님 눈물과 콧물 멘트에 안 읽을래야 안 읽을수가 없네요. 저도 눈물, 콧물 페이퍼로 돌아올께요. 완전 축하해요~~~~

다락방 2012-09-24 13:23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 정말 정말 푹 빠져서 읽게 되실거에요. 이 다섯 권이 책장에 나란히 꽂혀있는 것만 봐도 가슴 뻑뻑해질 수 있어요. 정말 빅토르 위고는 대단한 작가에요. 흑흑.

moonnight 2012-09-22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다락방님 완전히 꽂혀서 질주하셨군요!!! 저도 얼른 시작하고 싶어요. (제인 에어 다 읽어가요. +_+;;)

다락방 2012-09-24 13:24   좋아요 0 | URL
제인 에어도 재미있죠. 당당한 로체스터!!
문나잇님, 레 미제라블 읽고 우리 함께 울어요!! 엉엉 ㅠㅠㅠㅠ

가넷 2012-09-23 0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언젠가 읽어야 겠지여. ㅎㅎ 우선 노르트담의 꼽추부터...

다락방 2012-09-24 13:24   좋아요 0 | URL
저는 몇 년전에 노틀담의 꼽추를 읽었는데요 콰지모도, 에스메랄다 등의 이름만 기억이 나지 내용이 가물가물해요. 그리고 그때는 감동을 받지 못했거든요. 레 미제라블 읽고 완전 좋아서 노틀담의 꼽추도 다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가넷 2012-09-24 15:17   좋아요 0 | URL
음. 저는 작가정신판(성귀수 번역)으로 구입해두었는데, 벌써 몇년이 지나버렸네요. 올해 안에는 읽어봐야겠어요.ㅎㅎ

다락방 2012-09-24 17:44   좋아요 0 | URL
저는 몇 년전에 읽은게 청목출판사였거든요. 근데 기억도 안나고 재미있게 읽은것 같지도 않아서 이번에 민음사로 사볼까 했는데 번역이 안좋다는 평들이 더러 보이네요. 그래서 지금 망설이고 있어요. 흐음.

비로그인 2012-09-23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가을을 레 미제라블과 함께 하겠어요 불끈!

다락방 2012-09-24 13:25   좋아요 0 | URL
전 이제 노틀담의 꼽추에 도전하겠어요. 불끈!

Kir 2012-09-24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완독 축하드려요!^^ 전 이런 상황이 닥치면 눈물은 쓱쓱 문질러 닦고, 코는 냅다 틀어막아버립니다;

다락방 2012-09-24 13:25   좋아요 0 | URL
어휴 눈물 콧물 책은 오랜만이라. 어휴. 막 속상하고 그랬어요. 이 사람, 이 외로운 사람, 왜이렇게 외롭게 내버려두는거야, 하고 소리를 지르고 싶기도 했구요. ㅠㅠ

2012-09-28 0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9-28 10: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9-28 13: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9-28 14: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관찰자 2013-01-25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마뵈프 영감님이 제일 좋아요.
책장에서 끼니를 위해 팔아야 할 고서적을 고르는 장면은 정말 눈물 없인 볼 수 없어요.엉엉.
저처럼 소유욕 많은 인간은 정말이지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에요.
물론 살아야 하기 때문에 팔겠지만요.ㅠ
아무튼 저는 장발장보다도 마뵈프 영감님이 제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