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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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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
) l 2011-04-17 01:49
https://blog.aladin.co.kr/fallen77/4725262
피아노 치는 여자 (무선)
ㅣ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4
엘프리데 옐리네크 지음, 이병애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12월
사랑을 두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이 한 가지 있다. 그건 '농담' 이다.-320쪽
피아노치는여자
,
엘프리데옐리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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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2011-04-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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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장에도 삐툴빼툴한 자주색 밑줄이 쳐져 있겠군요.^^
이 문장에도 삐툴빼툴한 자주색 밑줄이 쳐져 있겠군요.^^
다락방
2011-04-1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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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색일걸요, 이 밑줄은? 저는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긋기 때문에. 그러나 삐뚤빼뚤은 맞습니다. 하하
주황색일걸요, 이 밑줄은? 저는 그냥 손에 잡히는대로 긋기 때문에. 그러나 삐뚤빼뚤은 맞습니다. 하하
루쉰P
2011-04-1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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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이지만 가슴에 팍 와닿네요. 예전에 호감을 품고 있던 여성분이 계셨어요. 어느 날 '난 루쉰p님 같은 거친 외모가 마음에 들어요'라는 농담 한 마디에 제 가슴 속에서는 대 폭풍을 만들었죠. 그래서 조금 친해질려고 던킨가서 커피라도 하나 사서 갔다 드리고 친절하게 말을 걸어 보았는데 정색을 하시며 싫다고 거절하시는 모습 속에서 커피를 잘 못 샀나해서 다른 걸 사갔는데 더 정색을 하시며 이런 것은 먹지 않으니 주지 말라며 진저리를 치시더라구요. 옆에서 보다 못한 친절한 여성동료가 저를 데리고 나가서 농담을 농담으로 잘 받아들이는 것도 삶의 진리니 정신차리고 살라고 조언을 해 주었죠. 만약 다락방님의 저 문장을 그 때 봤었더라면 전 '내 사랑 가지고 농담하지마!'라고 강하게 소리쳤을텐데.. 암튼 찌질한 청춘이에요. 푸훗.
한 문장이지만 가슴에 팍 와닿네요. 예전에 호감을 품고 있던 여성분이 계셨어요. 어느 날 '난 루쉰p님 같은 거친 외모가 마음에 들어요'라는 농담 한 마디에 제 가슴 속에서는 대 폭풍을 만들었죠. 그래서 조금 친해질려고 던킨가서 커피라도 하나 사서 갔다 드리고 친절하게 말을 걸어 보았는데 정색을 하시며 싫다고 거절하시는 모습 속에서 커피를 잘 못 샀나해서 다른 걸 사갔는데 더 정색을 하시며 이런 것은 먹지 않으니 주지 말라며 진저리를 치시더라구요. 옆에서 보다 못한 친절한 여성동료가 저를 데리고 나가서 농담을 농담으로 잘 받아들이는 것도 삶의 진리니 정신차리고 살라고 조언을 해 주었죠. 만약 다락방님의 저 문장을 그 때 봤었더라면 전 '내 사랑 가지고 농담하지마!'라고 강하게 소리쳤을텐데.. 암튼 찌질한 청춘이에요. 푸훗.
다락방
2011-04-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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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은요, 루쉰님. 내가 웃으면서 동시에 상대도 웃어야 농담이라고 생각해요. 한쪽은 웃는데 다른 한쪽은 웃지 못한다면, 그것은 더이상 농담이 될 수 없죠. 그때는 상대를 찌르는 말이 될 뿐이에요. 루쉰님은 그분의 말을 웃으며 그냥 넘길 수 없었는데, 그 분은 그것을 그냥 농담이라고 말해버리시다니. 잔인합니다. 저는 그래서 사랑에 농담이 끼어드는 것을 용납할 수가 없어요. 진심이 아닌 것을 말하는 것도 싫어요. 입에 발린 말을 하는건, 사랑에 있어서는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남자들의 접대성 멘트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요. 그 모든 멘트들중에 어떤 것들에 저는 더 큰 의미를 둘 지 모르는데, 그렇게 되면 결과는 비극일 확률이 높잖아요. 일요일이 다 가고 있어요. 언더그라운드 얼른 다 읽으시고 산뜻한 책으로 한권 골라 읽으세요, 루쉰님.
농담은요, 루쉰님. 내가 웃으면서 동시에 상대도 웃어야 농담이라고 생각해요. 한쪽은 웃는데 다른 한쪽은 웃지 못한다면, 그것은 더이상 농담이 될 수 없죠. 그때는 상대를 찌르는 말이 될 뿐이에요. 루쉰님은 그분의 말을 웃으며 그냥 넘길 수 없었는데, 그 분은 그것을 그냥 농담이라고 말해버리시다니. 잔인합니다. 저는 그래서 사랑에 농담이 끼어드는 것을 용납할 수가 없어요. 진심이 아닌 것을 말하는 것도 싫어요. 입에 발린 말을 하는건, 사랑에 있어서는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남자들의 접대성 멘트를 끔찍하게 싫어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요. 그 모든 멘트들중에 어떤 것들에 저는 더 큰 의미를 둘 지 모르는데, 그렇게 되면 결과는 비극일 확률이 높잖아요.
일요일이 다 가고 있어요. 언더그라운드 얼른 다 읽으시고 산뜻한 책으로 한권 골라 읽으세요, 루쉰님.
루쉰P
2011-04-18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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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다락방님의 댓글 중에서 굉장히 진지하신 멘트가 훅하고 나올 때가 있습니다. ^^ 네 맞아요. 다락방님의 말씀이 내가 웃으며 상대방도 웃는 것, 근데 제가 그 분을 좋아했던 마음 때문에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 했던 것 같아요. 잔인한 것은 그 여자도 저도 서로 잔인했던거죠. 맞아요. 저도 여성들의 접대성의 멘트를 끔찍이 싫어합니다. 그래서 뭐라 칭찬해주는 여성들의 목소리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그냥 텍스트 그대로 받아들일 뿐 그리 깊이 담아두지 않아요. 그게 제 생존비법이죠. 그리고 그렇게 상처가 굳어서 딱지가 돼 버리는 듯 합니다. ^^ 네 일요일 다 갔어요. 옴진리교는 다 돌파했습니다. 산뜻한 책 좀 읽어야 겠어요. 다락방님 말씀처럼. 휴~ㅋㅋㅋ
가끔 다락방님의 댓글 중에서 굉장히 진지하신 멘트가 훅하고 나올 때가 있습니다. ^^ 네 맞아요. 다락방님의 말씀이 내가 웃으며 상대방도 웃는 것, 근데 제가 그 분을 좋아했던 마음 때문에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이지 못 했던 것 같아요. 잔인한 것은 그 여자도 저도 서로 잔인했던거죠.
맞아요. 저도 여성들의 접대성의 멘트를 끔찍이 싫어합니다. 그래서 뭐라 칭찬해주는 여성들의 목소리에서는 어느 순간부터 그냥 텍스트 그대로 받아들일 뿐 그리 깊이 담아두지 않아요. 그게 제 생존비법이죠. 그리고 그렇게 상처가 굳어서 딱지가 돼 버리는 듯 합니다. ^^
네 일요일 다 갔어요. 옴진리교는 다 돌파했습니다. 산뜻한 책 좀 읽어야 겠어요. 다락방님 말씀처럼.
휴~ㅋㅋㅋ
다락방
2011-04-1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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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37, 총 131170 방문 1, 3, 7 의 날이로구나. 멋져..
오늘 137, 총 131170 방문
1, 3, 7 의 날이로구나. 멋져..
루쉰P
2011-04-18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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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십니다. 오늘 방문객 137명 중 남자분의 비율이 121명이라 확신합니다. ^^ 뭔가 남자분들을 끄는 아우라가 있어요. ㅋㅋㅋ 다락방님은요.
대박이십니다. 오늘 방문객 137명 중 남자분의 비율이 121명이라 확신합니다. ^^ 뭔가 남자분들을 끄는 아우라가 있어요. ㅋㅋㅋ 다락방님은요.
다락방
2011-04-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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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을 끄는 아우라, 라뇨. 불과 어제만해도 제 남동생은 제게 '누나는 남자들의 분노를 건드려' 라고 말했습니다. -_- 분노... orz
남자들을 끄는 아우라, 라뇨. 불과 어제만해도 제 남동생은 제게 '누나는 남자들의 분노를 건드려' 라고 말했습니다. -_- 분노... orz
루쉰P
2011-04-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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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핫! 아침 출근해서 댓글 읽으며 커피 먹다가 뿜었어요. ㅋㅋㅋ 좋은 남동생을 두셨군요. 남동생들은 원래 누나 심장에 못을 박으며 성장합니다. 저도 제 누나에게 그런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했던 추억이 있네요. 물론 그러고 나서 얻어 터졌지만 말이에요. 항상 남동생들은 누나의 분노를 건드리죠. 케케케 원래 남동생들은 자신의 누나의 진면목을 모르기 마련입니다. 가족이라는 조건 때문에 우리 누나가 사회에서 미인인지 아우라를 품어 내는지 몰라요. 어린 시절부터 누나에게 맞고 심부름만 해야 했던 트라우마 때문일까요? 남성과 남동생의 시선을 틀립니다. ㅋㅋㅋ 안심하삼!!
푸핫! 아침 출근해서 댓글 읽으며 커피 먹다가 뿜었어요. ㅋㅋㅋ 좋은 남동생을 두셨군요. 남동생들은 원래 누나 심장에 못을 박으며 성장합니다. 저도 제 누나에게 그런 비슷한 뉘앙스의 말을 했던 추억이 있네요. 물론 그러고 나서 얻어 터졌지만 말이에요. 항상 남동생들은 누나의 분노를 건드리죠. 케케케
원래 남동생들은 자신의 누나의 진면목을 모르기 마련입니다. 가족이라는 조건 때문에 우리 누나가 사회에서 미인인지 아우라를 품어 내는지 몰라요. 어린 시절부터 누나에게 맞고 심부름만 해야 했던 트라우마 때문일까요?
남성과 남동생의 시선을 틀립니다. ㅋㅋㅋ 안심하삼!!
다락방
2011-04-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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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님이 저를 본적이 없으시니 아우라...라는 단어를 꺼내시는겁니다. -_-
루쉰님이 저를 본적이 없으시니 아우라...라는 단어를 꺼내시는겁니다. -_-
루쉰P
2011-04-1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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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님도 저를 본적이 없으시니 이렇게 다정하게 답글을 남겨주시는 겁니다. 전 역사에 남을 추남이라는 소리도 들었거든요. -_-
다락방님도 저를 본적이 없으시니 이렇게 다정하게 답글을 남겨주시는 겁니다. 전 역사에 남을 추남이라는 소리도 들었거든요. -_-
버벌
2011-04-19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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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러울 뿐. (뭐가? 남자분들을 끄는 아우라.. 라는 루쉰님 말이요) 저는 피아노 치는 여자가 너무.. 너무 외설적으로만 기억을 하고 있나봐요. 좋은 기억이 없는 책이에요. ㅠㅠ 왜 이러지? 왜 이러지? 왜 이러니! 왜 이러니!
저는 부러울 뿐. (뭐가? 남자분들을 끄는 아우라.. 라는 루쉰님 말이요) 저는 피아노 치는 여자가 너무.. 너무 외설적으로만 기억을 하고 있나봐요. 좋은 기억이 없는 책이에요. ㅠㅠ 왜 이러지? 왜 이러지? 왜 이러니! 왜 이러니!
Forgettable.
2011-04-1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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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벌님 전에 에디님 서재에서도 순진해보이는 댓글 남기시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귀여우심 ㅋㅋ
버벌님 전에 에디님 서재에서도 순진해보이는 댓글 남기시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귀여우심 ㅋㅋ
다락방
2011-04-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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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린시절에 읽었다면 아마도 외설적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지금 읽으니 슬프더라구요. 영화로 봤을때는 여자가 편집증적으로 변해가는구나, 점점. 이렇게 밖에 생각을 못했었거든요. 어떤 작품이든 언제 만나느냐도 꽤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뽀님, 버벌님도 순진하고 저도 순진해요. 우리는 순진한 여자사람들입니다. ㅎㅎ
저도 어린시절에 읽었다면 아마도 외설적이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지금 읽으니 슬프더라구요. 영화로 봤을때는 여자가 편집증적으로 변해가는구나, 점점. 이렇게 밖에 생각을 못했었거든요. 어떤 작품이든 언제 만나느냐도 꽤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뽀님,
버벌님도 순진하고 저도 순진해요. 우리는 순진한 여자사람들입니다. ㅎㅎ
버벌
2011-04-1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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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뽀님을 엄청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귀엽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제가. 제가요 ㅠㅠ
저 뽀님을 엄청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귀엽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제가. 제가요 ㅠㅠ
다락방
2011-04-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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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버벌님과 뽀님, 서로 사랑하며 지내도록 하세요. (으응?)
하하 버벌님과 뽀님, 서로 사랑하며 지내도록 하세요. (으응?)
버벌
2011-04-2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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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님. 사... 사... 사..... 그냥 좋아합니다. *^^* 락방님 젊은 느티나무 여러사람에게 보라고 하고 있는데 저와 같은 느낌을 받는이가 없나봐요. 락방님에 저에게 말씀하신 그 느낌 그대로인... 젊은 느티나무 밀어주고 같은 느낌을 받는 남자와 결혼할까봐요. ㅋㅋㅋ
뽀님. 사... 사... 사..... 그냥 좋아합니다. *^^*
락방님 젊은 느티나무 여러사람에게 보라고 하고 있는데
저와 같은 느낌을 받는이가 없나봐요. 락방님에 저에게 말씀하신 그 느낌 그대로인...
젊은 느티나무 밀어주고 같은 느낌을 받는 남자와 결혼할까봐요. ㅋㅋㅋ
다락방
2011-04-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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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남자를 만난다면요, 버벌님. 결혼해도 돼요. 정말로요.
그런 남자를 만난다면요, 버벌님. 결혼해도 돼요. 정말로요.
Forgettable.
2011-04-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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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락방님 남자분들을 끄는 아우라............... ㅋㅋㅋㅋㅋ 전 락방님이 오히려 여자분들에게 어필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선하네요. 어쨌든 전 반대로 예전에 애인에게 화를 불러일으키는 말들을 마구 해놓고, 장난이야. 라던가 내가 언제? 라던가 하며 어물쩡 넘어가려고 했던 적이 많기 때문에;; 반성중이에요.
오오.... 락방님 남자분들을 끄는 아우라............... ㅋㅋㅋㅋㅋ
전 락방님이 오히려 여자분들에게 어필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신선하네요.
어쨌든 전 반대로 예전에 애인에게 화를 불러일으키는 말들을 마구 해놓고, 장난이야. 라던가 내가 언제? 라던가 하며 어물쩡 넘어가려고 했던 적이 많기 때문에;; 반성중이에요.
다락방
2011-04-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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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살다 살다 처음 들어보네요. 전 절 좋아하는 남자들을 존경하는데 말이죠. 오만년만에 사람볼줄 아는 남자로구나, 싶어서 말이죠. 그런데 남자들을 끄는 아우라..라니.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도 모르는 저만의 아우라가 어딘가에 있나봐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일주일간 그놈의 아우라가 어디 붙어 있는지 좀 찾아봐야겠어요.
저도 살다 살다 처음 들어보네요. 전 절 좋아하는 남자들을 존경하는데 말이죠. 오만년만에 사람볼줄 아는 남자로구나, 싶어서 말이죠. 그런데 남자들을 끄는 아우라..라니. 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저도 모르는 저만의 아우라가 어딘가에 있나봐요. 하하하하하하하하
일주일간 그놈의 아우라가 어디 붙어 있는지 좀 찾아봐야겠어요.
2011-04-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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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2011-04-2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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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무해한모리군
2011-04-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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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다락방님은 밑줄긋기도 멋지구나.
아! 다락방님은 밑줄긋기도 멋지구나.
다락방
2011-04-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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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씀을! :)
별말씀을!
:)
무스탕
2011-04-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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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0, 총 131703 방문 오잇-! 백번째 방문자! 멋지죠? 그죠? :)
오늘 100, 총 131703 방문
오잇-! 백번째 방문자! 멋지죠? 그죠? :)
다락방
2011-04-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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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네요, 무스탕님!! :)
짱이네요, 무스탕님!!
:)
yo
2011-04-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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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oooh!... no comprendí nada. nada de nadaaa!
=O oooh!... no comprendí nada. nada de nadaaa!
다락방
2011-04-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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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뭔말인지.........모르겠어요.
대체 뭔말인지.........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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