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하는 요리는 아무것도 없지만
닥치는대로 잘먹고
바느질 같은건 전혀 못하지만
옷 찢어 먹긴 잘하고
가진것도 없지만
욕심도 없고
커플티는 너무너무너무너무 싫지만
커플링은 끼고 싶고
잘하는 것도 없지만
뭘 그다지 하고싶은 것도 없고
친구도 조금
적도 아마도 조금
잘생긴 남자를 좋아하지만
못생긴 남자를 사랑하기도 하고
오는 사람 (사람 가려가면서)안막고
가는 사람 (붙잡고 싶지만)안붙잡고
별다른 욕망은 없지만
식욕과 성욕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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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5-20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너무 사랑스러워요 다락방님, 저기는 어딘가요? 흐흐흐 빠마머리가 점점 더 이쁘게 자리잡고 있군요 ^_^

마노아 2008-05-20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진 것 없어도 욕심도 없는 다락방님! 우헤헷, 나랑 닮았어요! 다락방님을 벌써 전부터 만난 것처럼 친근하게 느껴져요.

순오기 2008-05-20 0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마지막 구절에 확이 잠이 깨였다는... 다락방님 멋져요!!

무스탕 2008-05-20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쁜것 좋은것 다 갖고 있구만 서툴긴 뭐가 서툴다는거에욧-! ^^*

거자 2008-05-20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생각보다, 아니 졸리보다 더 이뿌구만...

보석 2008-05-20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락방님, 너무 귀여우세요>_<

2008-05-20 19: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5-20 2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5-20 2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5-20 23: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8-05-20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웬디양님/ 흐흣. 저기는 지난 주말에 다녀온 제주도의 해비치호텔이예요. 호텔 로비에서 찍은 사진이랍니다. 저 호텔에서 저처럼 박스티에 흘러내릴 듯한 바지 입고 온 사람은 저뿐이더군요. 흣.

마노아님/ 마노아님은 찐한 쌍커풀을 가지셨잖아요. 전 쌍커풀도 없답니다. 그리고 제 얼굴이 참 친근하게 생기긴 했지요. 왜 '친근하게만' 생긴 얼굴인걸까요. orz

순오기님/ 하하하하. 점심 먹고나서 회사 동료가 졸리다길래 "알라딘의 순오기님은 내 글읽고 잠이 깨셨대요. 그러니 알라딘 들어가서 내 글 읽어봐요." 했어요.

무스탕님/ 이쁜것 좋은것 뭐요 ㅠㅠ 도대체 제가 뭘 가지고 있단 말여요. 전 무스탕님이 가지고 계신 근사한 날개뼈 조차도 감춰져 있다니깐요. orz

거자님/ 앗. 거자님은 누구세요? 거자는 무슨 뜻일까요? 거침없는 자유? 거침없는 자율학습? 거지같은 자전거? '졸리보다' 이쁘다는 말 보다는 '생각보다' 이쁘다는 말쪽이 훨씬 듣기 좋은데요. 졸리 보다 예쁘다는 말은 뻥같잖아요. ㅎㅎ

보석님/ 아, 귀여운게 뭐예요, 귀여운게. 전 섹시하고 싶다구욧. 대체 왜 아무도 섹시하다고 해주질 않는거예요 ㅠㅠ

殺靑님/ 아, 살청님 안녕. 마지막 줄 두글자라, 가만 보자, '최고' 말입니까? 하하하하. 잘 지내고 계신거지요?


다락방 2008-05-21 22:05   좋아요 0 | URL
殺靑님/ 그...그.....그렇단 말입니까!! orz

전호인 2008-05-21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끝에 언급된 글을 어찌 해석해야할 지 난감하다가 걍 본능에 충실하기로 했습니다.ㅋㅋ
아름다우십니다. 돼지를 옆에 드어 더 부각시키시려 한 것은 아니겠쪄?
그리 안했어도 미인이십니다.

2008-05-21 02: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8-05-21 12:57   좋아요 0 | URL
아, 문자 안간줄 알고 다시 보내야지 했더랬어요. ㅎㅎ

이리스 2008-05-21 0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돼락방님? ㅎㅎㅎ (후다다닥)
그치만 넘흐 이쁘잖아욧!

무스탕 2008-05-21 11:55   좋아요 0 | URL
구두님. 이렇게 웃겨 놓고 어디로 튀시는 거에욧-! ^0^

도넛공주 2008-05-21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왜 알라딘 사람들은 다 비슷하게 생긴거죠??

Jade 2008-05-21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다락방님 정말 사랑스러운 글과 사진이여요!

다락방 2008-05-21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저는 언제나 이성보다는 본능을 선택하곤 하지요. 돼지를 옆에 둔것은 누가 돼지이고 누가 다락방인지 구분이 될까 의아해서였답니다. 아하하하 :)

낡은구두님/ 제가 아무리 이쁘다한들 낡은구두님의 미모를 따라가겠습니까. 낡은구두님이 절 하도 보고싶어 하셔서 제가 사진 올린거예요. 짐작하셨어요? :)

무스탕님/ 제가 잡아올깝쇼? 흐흣.

도넛공주님/ 앗. 그런가요? 전 아직 비슷한 사람을 못 봤는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도넛공주님, 길에서 저 보시면 알아보시겠어요? 하하.

Jade님/ 아잉~~몰라요. 부끄럽잖아요. 고마워요, 젊은 Jade 님! :)

코코죠 2008-05-22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우리 다락방님 이쁘다아^ ^ 다음엔 제가 저 돼지 해드릴게요!

다락방 2008-05-23 09:41   좋아요 0 | URL
우리 귀엽고 사랑스런 오즈마님은 돼지 해주지 않으셔도 되요. 이미 오즈마님 자체로 충분해요! 우리 나중엔 볼을 맞대고 사진 한번 꼭 박아보도록 해요!!!!

아잉~ 상상만으로도 행복해져요. :)

지노 2008-05-23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제주도 갔다 왔어? 나도 지난주에 제주도에 있었는데 ㅋ

다락방 2008-05-23 09:42   좋아요 0 | URL
나는당신이랑안갔는데도대체누구랑갔던거야이사람아.

2008-05-25 04: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8-05-25 20:35   좋아요 0 | URL
네, 잘 알겠습니다!! :)

2008-05-31 11: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6-01 21: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8-07-04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태경 공식 카페에서 영상회를 한다고 하네요. 이번 주 일요일 3시에요. 가고 싶지만 시험 감독이 있는 날이라서 못 가요ㅠ.ㅠ
다락방님 혹시 다녀오시나 궁금해서요^^

다락방 2008-07-04 13:18   좋아요 0 | URL
아, 마노아님.

그 메일은 저도 받았어요.(이로써 까페 회원임이 드러남)
마노아님도 까페 회원이시군요! ㅎㅎ

그런데 저는 그 메일은 열어보지도 않았다능 ^^;;
(역시 저는 열성팬은 아닌가보아요. 후후)
해서, 영상회에 갈 계획도 없답니다.

매일 매일 살찌는 중이라 주말엔 운동을 좀 할까봐요.(정말?)


아, 임태경이 햄릿 뮤지컬의 주연을 맡아서 8월부터 공연하는 것 같던데, 거기는 갈 예정입니다만. 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