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올리브 키터리지는 다 읽으셨습니까? 저는 3월 31일 어제 마저 다 읽고 새 책을 고르느라 고심했습니다.

보통 독서괭 님과 의논하여 결정하곤 하는데, 지금 독서괭 님 미국에 계신데다가 제가 또 너무 늦게 의견을 여쭌 관계로, 대화가 원활하지 않아.. 그냥 이번엔 제가 혼자 결정했습니다. 며칠전에 독서괭 님이 '로맨스 나 청소년 소설' 얘기하셔서, 몇 권의 후보를 추렸었는데, 하여간 그건 다음에 독서괭 님과 다시 얘기하여 결정하기로 하고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고른 책은 바로 이 책, 케이시 맥퀴스턴 의 [Red, Whie & Royal Blue] 입니다. 소리질럿!!! 국내도 [빨강, 파랑 어쨌든 찬란]으로 번역되어 나와 있고요,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영화로도 볼 수 있습니다. 나는 영화 봤지롱요~


제가 지난번 호주 멜버른의 서점에 갔을 때, 진열되어 있는 게이 로맨스 책들을 보면서 아, 이곳의 대세는 게이 로맨스이구나, 했었거든요. 네덜란드의 서점을 갔을 때에도 책장에 게이 로맨스 진열이 많이 되어 있더라고요. 그러니 우리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게이 로맨스 한 번 접해봅시다. 영어로다가.. 이 소설은 유명해서 아마 대충 줄거리를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 미국 대통령 아들과 영국 왕의 아들이 서로를 싫어하다가 사랑하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저렇게 버젼이 많은데, 저 하늘색 원서 표지는 하드커버인 것 같습니다. 저는 맨 왼쪽 분홍색으로 살 예정입니다. 재미있게 읽어봅시다.


아니, 어떻게 이 책 고를 생각을 했지? 좀 짱인듯...


사실, [The Idea Of You] 하고 싶긴 햇는데, 번역서가 없는 슬픔의 새드니스.....



얘들아, 나 방금 간식 먹었어.



카스테라는 우유가 진리, 핫도그는 디카페인 커피랑 함께.. 다 먹고 설거지까지 마쳤다. 



그리고 얘들아, 나도 남성판타지 샀거든... 벽돌책들 꺼내와봤다. 압도적인 남성판타지..



[총,균,쇠]  는 baby 였음을..... 애긔애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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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4-01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핫도그 맛나 보이네요!
살면서 한번은 벽돌책…. 아니고 여러 번 벽돌책! ㅋㅋㅋ <피에 젖은 땅> <남성 판타지> 자식 같아요. ㅋㅋㅋ 암튼 펼쳐보시면 알겠지만 도판이 많아서 금방(?) 읽을 수 있을 듯합니다!

다락방 2026-04-01 16:36   좋아요 1 | URL
우아 시작하자니 설레기도 하면서 걱정도 됩니다. 과연 읽을 수 있을 것인가.. ㅋㅋㅋㅋㅋ
땡투 들어왔죠? 내일 또 들어올겁니다, 잠자냥 님.
내 인생, 잠자냥 님 부자되게 하는데 올인한다!!

잠자냥 2026-04-01 17:27   좋아요 0 | URL
🙆🏻‍♀️😻

건수하 2026-04-01 18:05   좋아요 0 | URL
피에 젖은 땅 전자책으로 읽긴 했는데 읽어도 읽어도 남아있더라구요 ㅋㅋㅋ 지루하진 않았지만.
글자 크기가 중요할듯 합니다.

(점점 사고싶어진다...)

yamoo 2026-04-01 2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야! 8원이 모두 벽돌책!! <남성판타지>는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