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여러분.
매달 찾아오는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 입니다.
5월의 도서는, 그 이름도 유명한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입니다.
오래전부터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에 참여했던 분들이라면 재독이 될것입니다.
마리아 미즈,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얼마전에 '가부장제는 이제 소멸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가부장제랑 엮이면 2,30대 남성들이 화를 낸다' 는 댓글을 받았었습니다. 음... 네, 그렇다고 합니다. 뭐, 저는 더 할말은 없고, 다만, 세상의 모든 남성들이 화를 내도 내 알 바는 아니라능..
가부장제와 자본주의, 다같이 읽어봅시다!
6월, 니라 유발 데이비스, 젠더와 민족
7월, 조한혜정, 한국의 여성과 남성
그러고보니 조한혜정 님의 책을 읽어본 적 없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몇 년간 여성주의 책을 읽으면서 왜그랬을까요?
오래전에 쓰인 책이지만, 당시엔 어떤 책이 쓰였는지 그리고 지금과는 어떻게 같고 또 다른지를 비교해보는 것은 분명 의미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참에 한국의 여성주의 책 고전을 한 번 함께 읽어봅시다.
8월, 김민정 외, 다문화주의와 페미니즘
히잡도 할례도 여성인권을 해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그 사람들의 문화이니 존중해줘야 한다는 의견도 더러 보았습니다.
문화라는 이름으로 여성의 몸을 해치는 것을 용인한다고?
우리 다문화주의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논문을 함께 읽어봅시다.
자 일단 8월까지의 도서를 안내합니다.
자, 여러분 힘내요 우리 힘차게 같이 갑시다. 빠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