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지내노라니 이 책을 시작하신 분들이 여러분 보이네요. 여러분 최고입니다. 여러분 멋져! 저는 아직 시작을 안했고요, 지금 읽고 있는 책을 끝내면 바로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보고 싶어지는 영화들이 많을텐데요, 이 책 읽으면서 <에일리언>다시 보려고 틀었다가 멈춘 기억도 떠오르네요. 무엇보다 '바기나 덴타타'가 나오는만큼, 영화 <티스> 추천합니다. 같이 보시기에 좋아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도 언급될텐데, 그건 영화 상영 내내 여성혐오적이라는 평들이 있어서 저는 보진 않았고요, 대신 같은 줄거리의 <리벤지> 추천합니다. 강간 피해자 여성이 강간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인데 강간에 대한 노골적 묘사라든가 여성의 신체를 성적대상화 하는데에 치중하는 영화가 아니라서 제 생각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보다 보기에 나을겁니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다시 페이퍼 쓰게 되겠지만, 제가 일전에 이 책을 읽고, 혹은 이 영화들을 보고 써둔 글들을 링크 달아둡니다. 원하신다면 참고하세요.


[알라딘서재]이빨 달린 질과 여성 괴물 (aladin.co.kr)


[알라딘서재]괴물과 여성 (aladin.co.kr)


[알라딘서재]《리벤지》모두 강간범이다 (aladin.co.kr)


자, 여러분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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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화가 2022-03-07 11: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주말에 다른 책들 완독했으니 오늘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영화 리스트들 참고할게요!ㅎㅎ

다락방 2022-03-08 09:00   좋아요 0 | URL
거리의화가 님, 화이팅! 이 책 재미있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훗.

책읽는나무 2022-03-07 14: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전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 아니고, 특히 공포영화는 무서워서(쫄보라서ㅜ) 아예 안보거든요. 그래서 책을 읽다 보니 언급하는 영화를 봐야 할까? 고민중이긴 합니다ㅋㅋ
저 그 유명한 에일리언도 안봤거든요~
근데 이렇게 영화를 미리 선정해 주시니 아주 편리하고 도움 되겠습니다. 전 너무 편안한 지름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어요.
암튼 다락방님 짱이시네요^^(언제적 표현일까요?ㅋㅋ)👍👍

다락방 2022-03-08 09:01   좋아요 1 | URL
저 에일리언 다시 보려고 했는데 넘나 징그러워서 못보겠어요. 진짜 꿈에서도 만나고 싶지 않은 괴물이에요. 윽 싫어..
그런데 이 책을 읽고 영화를 보면 다른 눈으로 볼 수 있을것 같긴해요. 그래서 이 책이 좋고 또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본 영화들이라면 떠올릴 수도 있으니까요. 오, 그게 그렇게 해석이 되네? 하면서요.

공쟝쟝 2022-03-08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다락방 2022-03-08 09:01   좋아요 0 | URL
쟝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