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지내노라니 이 책을 시작하신 분들이 여러분 보이네요. 여러분 최고입니다. 여러분 멋져! 저는 아직 시작을 안했고요, 지금 읽고 있는 책을 끝내면 바로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보고 싶어지는 영화들이 많을텐데요, 이 책 읽으면서 <에일리언>다시 보려고 틀었다가 멈춘 기억도 떠오르네요. 무엇보다 '바기나 덴타타'가 나오는만큼, 영화 <티스> 추천합니다. 같이 보시기에 좋아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 도 언급될텐데, 그건 영화 상영 내내 여성혐오적이라는 평들이 있어서 저는 보진 않았고요, 대신 같은 줄거리의 <리벤지> 추천합니다. 강간 피해자 여성이 강간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인데 강간에 대한 노골적 묘사라든가 여성의 신체를 성적대상화 하는데에 치중하는 영화가 아니라서 제 생각엔 <네 무덤에 침을 뱉어라>보다 보기에 나을겁니다.
책을 읽으면서 중간중간 다시 페이퍼 쓰게 되겠지만, 제가 일전에 이 책을 읽고, 혹은 이 영화들을 보고 써둔 글들을 링크 달아둡니다. 원하신다면 참고하세요.
[알라딘서재]이빨 달린 질과 여성 괴물 (aladin.co.kr)
[알라딘서재]괴물과 여성 (aladin.co.kr)
[알라딘서재]《리벤지》모두 강간범이다 (aladin.co.kr)
자, 여러분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