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책 같이읽기] 1월, 우리의 의지에 반하여
지난번에 언급한대로, 1월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 도서는, '수전 브라운밀러'의 [우리의 의지에 반하여] 입니다. 지금 이 책을 침대 헤드에 가져다 두었는데, 음, 살짝 들춰보니 역시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포스트잇 플래그를 책갈피 삼아 일단 사이에 끼워두었습니다.
주말에 친구를 만났는데,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에 항상 함께한다는 댓글을 달고 싶어지지만, 그래놓고 다 읽지 못할까봐 차마 달지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계속 같이읽자, 같이 읽어보고 이야기나누어보자, 하는 건 확실히 의욕을 불러일으킨다 했습니다.
여러분, 같이 읽어요!
지난번에 같이 읽기에 좋은 도서를 제가 링크해두었는데, 그건 위에 먼댓글 연결로 들어가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고요,
일단 댓글로 참여를 알려주신 분을 언급하겠습니다.
단발머리 님, 블랙겟타 님, 건조기후 님, jsshin 님 이 참여 의사를 밝혀주셨습니다.
쟝쟝 님은 새해 목표가 '페미니즘 벽돌책 뿌수기 속도1등'인 만큼, 꼭 참여하시는 거죠? (후훗)
퍼론 님, 1월에도 함께 해주실거죠? (찡긋)
syo 님은 [혁명의 영점], [캘리번과 마녀] 같이 읽을 2월에 참여하시는 거죠? (후훗)
하이드 님은 고정멤버 이십니다.
참여의사 표시하시면 이 페이퍼에 참여자 명단 추가하겠습니다.
참여방법은 기존과 같습니다. 가급적이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씩은 페이퍼나 리뷰, 밑줄긋기, 백자평 등을 통해 글 써주시고요, 말머리는
[우리의 의지에 반하여]
로 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이 책에 대해 우리 자주 언급해서 자주 노출시키도록 해요! 작년 한해 페이퍼에 자주 노출된 책으로 [백래시]가 있어서 내심 흐뭇했습니다. 움화화핫.
저는 일단 소설 두어권 읽고 달려볼까 합니다.
자, 여러분, 고고씽!! 달려, 달려!!
함께해요!
새해부터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를 하다니, 너무 근사하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