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우리가 함께 이런 곳을 보고 이런 순간을 즐길 수 있을까....넌 믿겨지니? "
" 운이 좋은거겠지.."
" 바람같은 거야..볼 수는 없지만 느낄 수는 있어.."
" 뭘 느끼는데..?"
" 경이로움과.. 아름다움..기쁨...
사랑.. 모든 것이 중심이지.."
"세상에 사랑이 존재한다는 걸 어떻게 믿지?
눈에 보이지 않잖아."
"눈에 보이지 않아도 세상에 존재하는 건 많아. ..
이를테면 바람처럼... 사랑은 바람과 같아..
볼 수는 없지만.. 느낄 수는 있어.."
"우리의 사람은 바람과 같아서... 볼수는 없지만.. 느낄 수는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