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 길 나서는 길
처자를 내맡기며
맘놓고 갈 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이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 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어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 두거라" 일러 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 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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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될수록 미워하지 않으려고 참는다.
나는 정말로 노력한다.
말 한 마디도 절대로 감정 내키는 대로는 하지 않는다.
내 마음의 한 길 위에도 '일단정지'의 패쪽을 세웠다.
미워해서는 아니 되지, 반성하고 반성한다.
"하나님 제발 미운 마음으로 하지 않게 해줍시사!"
기도하고 기도한다. 부끄러운 고백이다.
내 딴으로는 이제라도 바른 길에 들어섰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다.



- 함석헌의 《너 자신을 혁명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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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될수록 미워하지 않으려고 참는다.
나는 정말로 노력한다.
말 한 마디도 절대로 감정 내키는 대로는 하지 않는다.
내 마음의 한 길 위에도 '일단정지'의 패쪽을 세웠다.
미워해서는 아니 되지, 반성하고 반성한다.
"하나님 제발 미운 마음으로 하지 않게 해줍시사!"
기도하고 기도한다. 부끄러운 고백이다.
내 딴으로는 이제라도 바른 길에 들어섰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다.



- 함석헌의 《너 자신을 혁명하라》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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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이
소금에 절임을 당하고
얼음에 냉장을 당하는
고통이 없다면
썩는 길밖에 없다.
====================

절임이나 냉장이라는 의미가 이럴 수도 있나 싶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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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B로 시작해서 D로 끝난다.
B.Birth
D.Death

인생의 중간 과정은 B와 D사이의 C의 문제이다.
C.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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