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 백
후지모토 타츠키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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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벌리고 기다렸는데, 순두부가 목구멍으로 미끄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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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모노
성해나 지음 / 창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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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펜 위에서 작두를 탄다. 존나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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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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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아니라 남겨진 시간과 감정을 다룬다. 무던히 읽히다 어느 순간 내 기억처럼 번지고, 자극적인 서사와 화려한 문체만 좇던 나까지 조용히 감아버린 작가앞에서, 끝내 고개가 끄덕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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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환상통 - 김혜순 죽음 트릴로지 문학과지성 시인선 527
김혜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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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에 웬 새를 그렇게 풀어놨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새만 보다 끝났다. 이렇게 새가 많은 줄 알았으면 안 샀다. 자의식 과잉. 읽는 내내 피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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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제172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스즈키 유이 지음, 이지수 옮김 / 리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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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요시다 슈이치에 이동진 추천이라 설렜는데, 막상 읽으니 설정부터 흥미가 생기지 않았다. 고루하고 지루했다. 괴테에 대한 이해 부족 탓일 수도 있겠지만, 왜 이 작품이 뛰어난지는 끝내 모르겠다. 책이 작고 가벼운 건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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