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트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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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케네디는 여전히 세련된 작가이지만, 작품이 거듭될수록 숙성되다 못해 부패해버리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영화 제작을 노렸나? 과하면 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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