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무협지를 읽지 않는 나다. 소설 또한 문학작품 냄새가 어느정도 나야 읽어보는 나다. 그런데 그놈의 꽃 보다 아름다운 두 남정네가 나오는 브로맨스 부스러기만 연출한 진정령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반신반의하며 이 책을 구입했다. 1,2권엔 브로맨스 부스러기 조차 찾아 볼 수 없었다. 드라마를 보지 않았다면 바로 접었겠지만 참고 3권을 읽었다. 아~ 드뎌 로맨스가 펼쳐지려 한다~ 4권 19금 한권을 남겨두고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