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몸살로 누워 지내고,
좀 살 만한 것 같아서 월요일에 곱창 먹으러 갔다가 다시 몸살이 와서
어제는 결국 회사 출근했다가 3시간만에 조퇴.
하루종일 자고 잠깐 눈 떠서 밥 먹고 약 먹고 했더니 이제 좀 괜찮긴 한데
역시 오늘도 병가 내는 게 나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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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3-18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석님 어서 쾌차하세요.
맛난 곱창에도 떨어지지 않는 나쁜 몸살 같으니라고..

보석 2009-03-19 16:09   좋아요 0 | URL
이제 괜찮아졌습니다.^^

마늘빵 2009-03-18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킁 얼마전에 몸살 난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저도 회사 갔다가 너무 아파서... 계속 주무세요. 이불 돌돌 말고.

보석 2009-03-19 16:10   좋아요 0 | URL
보일러 켜고 이불 돌돌 말고 잤더니 나아졌어요.^^

라로 2009-03-18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인데 많이 아프시다니~.
몸살엔 그저 이불 푹 뒤집어쓰고 땀내는게 젤이더라구요, 전.^^;;;
제 남편도 오늘 몸살기가 있는지 까칠해요~.^^;;;
쾌차하세요~.^^

보석 2009-03-19 16:10   좋아요 0 | URL
덕분에 좋아셨습니다.ㅎㅎ
 

 

 

 

 

 

 

 

[점성술 살인사건] [마신유희]에 이어 소개되는 [기울어진 저택의 범죄]
재미있을까? 기대된다.
근데 표지가 어째 시공사에서 최근에 나온 [키리고에 저택 살인사건]이랑 비슷하다.
한가지 메인컬러만 쓰고 저택 이미지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아마 둘 다 제목에 '저택'이 들어가기 때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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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9-03-13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왔군요^^

보석 2009-03-16 10:31   좋아요 0 | URL
네, 나왔습니다. 기대되요.^^

카스피 2009-03-13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정말 표지가 넘 비슷하군요.

보석 2009-03-16 10:32   좋아요 0 | URL
같은 데서 나오기도 했고 '저택'이 소재라는 것도 비슷해서 그런 걸까요.

Apple 2009-03-14 0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표지 너무 비슷하죠?^^;; 그 표지 마음에 들긴 하지만 울겨먹는 것같아서 좀...

보석 2009-03-16 10:32   좋아요 0 | URL
같이 놓으면 어울릴지도..ㅎㅎ;

다락방 2009-03-18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전 여기가 보석님 서재인지 완전 잊고, 위에 보석님 댓글 누르면서 보석님 서재 가야지, 했더니 또 보석님 서재가 나오는..하하하하.

음..역시 나이 먹을수록 기억력이 딸려요 ( '')

보석 2009-03-18 13:49   좋아요 0 | URL
ㅎㅎㅎ 그 정도 실수야 애교지요!+_+
 

한동안 책을 열심히 질렀더니 야금야금 모인 적립금이 꽤 된다.
오늘 책 3권을 주문하고 적립금으로 결제했다.
우하하하.
공짜책(?)이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이 100% 내 취향은 아니지만
나올 때마다 구입하게 된다.
이 책은 컨셉이 마음에 들어서 기대된다. 

 

 

 

 

 

 

 

 아는 사람한테 추천받은 책.
절판되었는데 이번에 리뉴얼해서 나왔다. 매뉴얼이라고 하는데 내용이 궁금하다.  

 

 

 

 

 

  

 

 밀리언셀러클럽이 벌써 97권..와..대단하다.
목록이 상업적인 쪽에 치우쳐 있긴 하지만 괜찮은 책도 많다.
반 이상 가지고 있었는데 일부는 팔아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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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3-12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밀리언셀러클럽에서 애니타 시리즈 좀 계속 내줬으면 좋겠어요. ㅜㅡ

보석 2009-03-12 11:09   좋아요 0 | URL
아 저도 그 시리즈 3권 다 가지고 있는데...판매가 시원치 않아서 안 낼 듯한 눈치죠?

다락방 2009-03-12 11:58   좋아요 0 | URL
전 아주 푹 빠져서 읽고 장끌로드한테 쑝 갔는데, 제가 권해준 제 친구들도 재미있게 읽었던데, 다른사람들은 안그런가봐요. 흙 ㅠㅠ

보석 2009-03-12 14:00   좋아요 0 | URL
저도 결론이 궁금한데 말이죠;; 보면서 그냥 장끌로드랑 사귀면 되잖아! 이러면서 봤어요.ㅎㅎ
판매가 저조한 건 애니타 시리즈가 국내에는 딱맞는 독자층이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밀리언셀러 클럽 시리즈에 관심 있는 추리소설 마니아가 보기엔 판타지고, 판타지 좋아하는 중고생이 보기엔 조금 대상 연령이 높고.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와 비교하면 너무 가볍고. 저도 서점에서 우연히 샀다가 재미있어서 2, 3권은 인터넷으로 주문했는데 아쉬워요.

Mephistopheles 2009-03-12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보석님은 다시 적립금을 채우시겠군요...=3=3=3=3=3

보석 2009-03-12 14:00   좋아요 0 | URL
아직 중고샵에 책 팔아 남은 예치금이 남아 있습니다!!!(이런;;)

카스피 2009-03-12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다들 재밌어 보이네요^^

보석 2009-03-13 09:48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도 지르시는 겁니다+_+
 

이 사람은 대개 얼굴이 잘 생겼으며 착하고 청순한 타입으로 상당히 똑똑하지만 경솔한 것이 흠이다. 맏이에서는 별로 못보고 중간이나 외동, 막내에서 많은데 맏이라면 위로 먼저 죽은 형제가 있거나 출생시가 틀린 경우가 많다. 맏이인데 시가 정확하다면 맏이 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나 맏인데...어쩌라고) 

힘든 일은 못하고 몸을 많이 아끼는 편이며 머리나 말로 먹고살아야 할 사람이라 공부를 많이 해야 인정받고 늦게라도 대학원을 나와야 편히 산다. 마음이 약해 남의 부탁을 거절 못하는 성격이지만 말은 해놓고도 실천이 잘 안되며 내가 하지 못할 일도 얼떨결에 대답해놓고는 나중에 곤란한 입장에 처하기도 한다. (대학원은 가고 싶지만 말입니다;; 거절 못하는 성격은 사회생활 몇 년 하면 자연히 고쳐집니다.)

평소에 암기도 잘하지만 까먹기도 잘하며 책만 보면 조는 사람이 많은데 무슨 공부를 해도 제목하고 그림만 대충 보고는 다 봤다고 하지만 공부한 것에 비해 아는 것이 많아 만물박사라 보면 된다.(뜨끔;; 내가 공부 안 한 건 어떻게 알고..제일 맞는 부분인 듯.) 학창시절 때도 공부나 숙제를 한번 미루다보면 한이 없으니 그때그때 바로 해야하고 긴 시간보다 잠깐씩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런 사람은 부모가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인내심도 길러주고 공부와 생활을 통제해야 나중에 휼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는데 하고 싶은 대로 놓아주면 반 건달이 되어 버릴 위험이 있다.(제 꿈은 백수이지 말입니다.) 

대학은 서기로 짝수 년에 합격 운도 따르고 공부도 잘 되며 연고대, 서강대, 경희대, 외대, 동국대, 중앙대, 성신대, 이대 등이 잘 맞고 기능이나 기술, 문학, 예술, 서비스 쪽으로 전공하면 무난하다.
투기는 패가 망신이니 금물이며 사업은 서비스업이 무난하고 자영업보다는 직장생활이 가장 안전한 사람으로 전문 기술을 익히거나 교직, 신문방송, 관광, 광고, 가이드, 연예인, 비서직 등이 적합하다.(홀수 학번이라는 거...업종은 그럭저럭 맞는 듯)

이런 사람들은 보통 이성이 많이 따르는 형이며 남자는 여성스런 면이 있는 사람으로 여자 또한 많이 따르는데 한번 빠지면 여자들 품속에서 정신차리기 어려우니 조심해야하고 평상시 대범하고 남자다운 맛은 별로 없다 하겠다. 여자 역시 대개 한국 전통 미인형이며 남자를 만나보기도 하는데 진짜 마음에 드는 남자는 하나도 없다. 왜냐하면 만나는 남자마다 시시해 보이고 파악을 금방 하는 편이며 싫증을 빨리 느끼는데 내가 좋아하는 상대는 상대가 싫어하고 상대가 좋아하면 내가 싫어하기 때문에 항상 결혼할 남자는 없다한다. (전통 미인형이랍니다! 마음에 드네요!ㅎㅎ 마지막 줄이 심금을 울리네요. 내가 맘에 들면 상대가 마음이 없고 상대가 호감 있어 하면 내가 별로고;)

결혼은 대개 연애 결혼이 많으며 남들이 궁합 운운하면 둘만 좋으면 됐지 더 이상 바랄게 뭐 있냐고 무시하는데 정작 나중에 조금만 안 맞아도 결혼에 실패하고 이혼하는 사람이 많다. 맏이를 만나거나 부모를 모시게 되도 불화하고 해로하기가 힘들다. 서기로 짝수 해에 나의 인연을 만나게 되고 또한 이 때 결혼도 해야 무난하게 살아가며 상대로는 인물이나 학벌도 따지며 조건을 많이 찾는 사람이고 맞벌이를 하는 부부가 많다.(인연을 만나려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나?)

여자는 아무 것도 모르는 철부지 때 시집가면 쉽게 결혼을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조건이 까다롭고 결혼이 힘들게 된다. 상대 남자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고 자상하며 부엌에서 설거지도 해주는 남성으로 사업가는 아니고 안정된 직장인이 잘 맞는다. 이런 여자일수록 일부종사가 어려워 반드시 결혼하기 전에 궁합을 잘 보고해야 실패가 없으니 유념하고 연하나 교포, 외국인도 잘 맞는다. 특히 주의 할 것은 공부로 승부 하는 여자가 아니면 미모 때문에 유흥업소에 잘빠지고 간혹 유부남이 잘 붙는데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드니 항상 조심하라.(설거지해주는 자상한 남편..좋네요. 휴흥업소..유부남...바람기 많은 사주인 듯?)

남자 또한 연상의 여인도 괜찮은데 신부 감은 모성애가 있고 교양 있는 여자로 미인형이며 싹싹하고 내조도 잘 하는 여성이다. 대개 이런 남자는 밖에서 다른 여자들에게 매너도 좋고 멋진 남성으로 보여 집에서 잘 할 것 같지만 의외로 부인에게 못하는 남자가 많다.
*- 巳,亥(사,해)時생은 중요한 결정에 부인 의견을 따라라. 

http://egosan.com/menu_02_1.html <-여기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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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1 13: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12 09: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12 14: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3-12 15: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늦잠을 자다 벨소리에 얼핏 잠이 깼다.
보나마나 잡상인이겠거니 싶어서 계속 자려는데 가만 들어보니 가스 점검 중인 것 같았다.
문을 열어주고 가스 점검을 받는 게 옳은 행동이겠지만
잠도 덜 깬 상태에 귀찮아서 계속 잠을 청하려고 하는데 문고리 달각거리는 소리가 났다.
도둑인가 싶어 겁이 덜컥 났는데 오가는 소리를 들어보니 집주인이다!
세상에, 가스 점검 나왔는데 문 안 열어준다고 집주인이 나선 거다.

아무리 집주인이라도 세입자의 동의도 없이 함부로 문 열고 들어오는 건 불법 아닌가?
다행히 입주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자물쇠를 교체했기에 망정이지...
한동안 달그럭거리다가 집주인과 검침원이 갔는데 어이가 없었다.
솔직히 성질 같아선 문 열고 뛰쳐나가서 주거불법침입이라고 난리치고 싶었는데
세들어 사는 처지에 괜히 집주인이랑 얼굴 붉히기 싫어서 그냥 가만 있었다.
아니, 하다못해 집이 폭탄 맞은 꼴만 아니었어도 뛰쳐나갔을 텐데
집꼴이 집주인에겐 차마 보여주기 민망한 상태라(평소에 청소 좀 할 걸;)그냥 참았다.

그날 오후에 보니 대문에 검침원이 이 건물에 이 집만 검침 못했다고
(우리 집 말고 사람 없는 집은 다 열고 들어갔으니 당연히 그렇겠지)
3차 경고 후에는 가스가 끊길 수 있으니 어쩌고 하는 딱지를 붙여놓았다.
오늘 오전에 통화를 해서 평일엔 사람이 없으니 토요일 오전에 오시라고 하고,
지난 주 토요일에 집주인 불러서 무단으로 들어오시려고 하던데 그거 엄연히 불법이라고 했다.
그랬더니 되려 자기가 일부러 집주인한테 그렇게 해달라고 한 게 아니라는둥
자기가 뭘 그리 잘못했냐고 큰소리를 치는 거다.
나도 화가 나서 다음에 또 그런 식으로 하면 신고하겠다고 해버렸다.

사실 중요한 건 검침원보다 집주인인데 말이지....
계약 기간 끝나면 다른 데로 이사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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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09-03-09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석님 말씀처럼 집 주인도 함부로 세입자 방문을 열 수는 없읍니다.그건 주거 침입이고 불법이지요.경찰에 고발해도 할 말 없는 거지요.
그리고 검침원이 3차 경고 후에는 가스가 끊길 수 있으니 어쩌고 하는 딱지를 붙여놓았는데 그것도 잘못입니다.가스 요금 내는한 가스를 임의로 끊을 수 없읍니다.사람이 없으면 검침우원 연락처를 남기고 언제 검침 가능한지 연락달라고 해야 하는것이 정상이지 주인 불러 문여는 것은 검침원 개인의 편의를 위한 것이니 아까처럼 화내면 당연히 가스회사에 신고하고 항의해야 됩니다.
어쨓거나 보석님 욕 보셨네요. ^ㅇ^

보석 2009-03-09 17:14   좋아요 0 | URL
아, 딱지도 불법인 건 몰랐습니다. 것도 불법이군요.-_-;;

Mephistopheles 2009-03-09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침원이 마치 자기가 가스를 만들어 공급한다는 큰 착각에 빠져있나 보군요.^^(그래봤자 메탄가스밖에 더 만들겠냐마는..) 요즘 세상이 각박하여 좋은 집주인 만나기 참 힘들지도 몰라요. 그나마 세입자에게 크게 신경 안쓰는 집주인이 더 날지도 몰라요..^^

보석 2009-03-09 17:15   좋아요 0 | URL
네, 이것저것 신경 쓰고 참견하는 집주인보단 무관심한 집주인이 나은 것 같습니다.

전호인 2009-03-09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씁쓸한 얘기네요
집없는 자의 슬픔을 저 또한 수년간 경험을 했던터라 남의 일같지 않습니다.
많은 집주인을 겪어 봤지만 결론은 있는 것들이 더한다 였지요.
그래서 돈을 번 건가 원. ㅋㅋ

보석 2009-03-09 17:15   좋아요 0 | URL
그래서 사람들이 다들 집 장만에 목을 매나봅니다.

마늘빵 2009-03-09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우리집 가스 검침원은 친절하던데. 집주인도 친절한 사람 만나야지 안 그럼 고생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쓸데없이 다투게 되고.

보석 2009-03-09 17:16   좋아요 0 | URL
첨 입주할 때부터 집주인 성깔이 보통 아니겠다 싶었는데 이런 황당한 일을 겪네요.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03-09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집없는 설움은 남의 일이 아니네요. 휴..

보석 2009-03-09 17:16   좋아요 1 | URL
내 집 장만하는 그 날까지, 아자!

무스탕 2009-03-09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스미터기(라 하던가요? --a)가 집 밖에 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렇게 서로 얼굴 붉히고 언성 높일 일 없을텐데 말이에요.

보석 2009-03-10 18:20   좋아요 0 | URL
미터기가 아니라 그 가스 새는지 점금하는 거예요.
다음부턴 이런 일 없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