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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당첨된 걸 이제야 알았음; 이왕이면 MP3이 되면 좋았잖아?
MP3은 아니지만 공짜라니 마냥 좋은 1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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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1-07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축하드려요.
저는 될리도 없지만(이벤트 응모한적이 없으므로)그래도 이름한번 수욱, 훑어봤더니 제 이름이 있잖겠어요? 그래서 어어? 했더니 역시나 동명이인이네요. ㅎㅎ
흔한이름이라 :)

보석 2009-01-08 10:21   좋아요 0 | URL
작은 거라도 이벤트 당첨되면 괜히 기분 좋죠.^^;
 

좌식 책상과 의자를 쓰고 있는데 5년 가까이 무거운 엉덩이로
열심히 의자를 깔아뭉갠 결과, 의자가 맛이 갈랑 말랑 한다.
(어떻게 수리가 가능할 것도 같은데...)
집밖에 나다니기보다 앉아서 책 보고 게임 하길 즐기는 관계로 너무 혹사시켰나보다.
그 핑계로 쇼핑몰의 좌식의자를 구경해보니....오...+_+
꽤 종류가 많다.

팔걸이가 있는 것도 있고, 목받침이 있는 것도 있고,
쿠션처럼 생긴 것도 있고, 인조가죽으로 된 사장님 의자도 있다.
5년 전에 좌식의자 살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다양하진 않았던 거 같은데...
괜히 회가 동해 구경 중.
(쇼핑몰 사진은 죄다 우클릭 금지라 손톱만 한 사진 뿐; 제일 위가 현재 쓰고 있는 거고, 맨 밑에 의자가 심히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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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01-07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척추가 제대로 구부러졌는지 좌식의자에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다리가 저리더군요.

보석 2009-01-08 10:16   좋아요 0 | URL
다리가;; 정말 허리에 신경 쓰셔얄 듯.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간이 '또' 나왔다.
줄거리를 보니 [백야행]이 연상된다.
한동안 열심히 사 읽었으나 이제는 멀어진 히가시노 게이고.
'이젠 정말 끝이야' 하고 완전히 돌아서려고 하면 '나는 아직 죽지 않았다'는 듯
제법 말끔해진 모습을 보여주는 너무 오래된 연인 같은 히가시노 게이고.

줄거리 읽고 그래도 옛정이 남아 보관함에 담으려고 보니 2권....
안 사!
그렇잖아도 살까 말까 망설여지는 책인데 분권까지 해놓으면 어쩌라는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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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9-01-06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좀 멀리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작가들 좀 보여줬음 싶네요.

보석 2009-01-06 16:57   좋아요 0 | URL
기본 부수가 보장되는 작가라 꾸준히 나오는 듯해요. 이 책만 해도 벌써 판매지수가 2700 넘었는걸요.;;

무해한모리군 2009-01-06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표지가 마음에 안들어서 안샀어요 ^^

보석 2009-01-06 16:57   좋아요 0 | URL
표지는 연애소설?ㅎㅎ

하이드 2009-01-06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드라마로 다 봤는데, 드라마로 봐도 스토리가 거시기해요.

보석 2009-01-06 16:57   좋아요 0 | URL
으음..그럼 더더욱 머릿속에서 삭제~
 

 

 

 

 

 

 

제목처럼 빙글빙글 돌아가는 책이다.
읽는 동안에는 결말이 어떤 식으로 날지 무척 궁금했는데
너무 배배 꼬여 있어서 뒷맛이 조금 껄끄러웠다.
 


 

 

 

 

 

 

읽고 있는 중.
패밀리 레스토랑에 온 남자 손님이 갑자기 불에 탄 사고를 시작으로
일어나는 연쇄살인 사건을 다루는 추리소설이다.
소설 속에 중요한 소재 중 하나가 바로 늑대개(울프독)이다.
결말도 궁금하지만 이 개가 참 궁금하다.

[구글에서 찾은 늑대개 이미지: 늑대개는 늑대와 개의 교배종으로 늑대의 피가 90% 이상이 되어야 제대로 된 늑대개라고 한다. 하지만 70% 이상만 되어도 늑대개로 인정하는 듯. 늑대의 성향이 강해서 일반 개와는 성향이 다르다고 한다.)
 


 

 

 

 

 

 

시집을 읽는 것은 어렵다.
아니,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게 정답일까.
휘리릭 펼쳐보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이 보이면 찬찬히 읽으면서
하나씩 읽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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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01-05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시집을 읽는게 어려워요.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는 그 말이 정답일거예요. 그래서 늘 좋다는 시집을 사놓고 휘리릭 읽고 나면 내가 뭘했나, 싶어지더라구요. 저도 맨 마지막의 [슬픔이 없는 십오초]는 보관함에만 내내 머물러 있어요. 또 제대로 읽지 못할까봐. 2009년도의 첫 시집으로 슬픔이 없는 십오 초를 선택해볼까요? 흐음.

보석 2009-01-06 13:48   좋아요 0 | URL
음, 몇 개 눈에 걸리는 게 있어 천천히 읽어보고 있어요.^^
 

연휴 동안 선을 한 번 봤는데,
상대방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정중하게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그랬더니 이런저런 말 끝에 나온 건 결국
"독신주의자인가요, 아니면 조건을 따지는 건가요.
후자라면 실망이고 전자가 아니라면 꼭 사랑하는 사람 만나세요.
조건보다 사랑을 찾으세요."였다.
결국 그 사람은 자기 멋대로 나를
'독신주의자' 아니면 '조건만 보는 사람'으로 결론 지어버렸다.

여태 선이란 걸 몇 번 보면서 참 이해할 수 없는 게 이거다.
그쪽에서 '그냥' 내가 마음에 들 수 있는 것처럼
나도 '그냥' 그쪽이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왜 못 받아들일까.
내가 별로 내키지 않아 하는 반응을 보이면 대부분
'별로 결혼할 마음이 없으신가봐요' 하고 나온다.
'결혼할 마음'이 없는 게 아니라 '당신이랑 결혼할 마음'이 없는 거겠지.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자존심이 덜 상하나?
왜 그냥 '아, 저 사람은 내가 별론가보다' 하고 쿨하게 못 받아들이는 걸까.

나 역시 사람을 만나다 보면 은근히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그쪽에서 나를 시큰둥하게 생각하면 살짝 섭섭한 마음은 들지만
'내가 저쪽 취향이 아닌가보네. 어쩔 수 없지'라고 그냥 한걸음 물러섰다.
사람이 마음에 들고 안 들고는 정말 개인적인 느낌이고
남이 뭐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이다.(심히 부당한 경우가 아니라면)

선 보러 나오는 사람들 중엔
거절은 그냥 거절로 산뜻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참 드문 것 같아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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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01-04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르죠 거절 사유를 듣고 자신을 더더욱 업그레이드 하기 위하는 걸지도요..^^
(물론 한번 만나보고 그걸 판단하고 말하기는 힘들기도 하고요..)

보석 2009-01-04 23:32   좋아요 0 | URL
거절 사유를 묻는 게 아니잖아요, 저건....^^;
업그레이드를 위해 왜 그랬냐고 물었다면 답해줄 수는 있겠지만. 그것도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라..ㅎㅎ

무스탕 2009-01-04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신주의자면 이런 자리에 나오겠습니까,
조건을 따졌다면 맞지도 않는 이런 자리에 나오겠습니까..
라고 대답해 주었다면 '까칠녀'라는 덤까지 얹어 줬으려나요.. -_-

보석 2009-01-04 23:33   좋아요 0 | URL
그치만 전 무스탕님 답변이 마음에 드는데요+_+ 다음엔 그렇게 답해야겠군요.

마늘빵 2009-01-04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새해 첫 선이었군요! 음, 선 말고 소개팅은 어떠신지. 근데 참 이렇게해서 인연 만들기는 어렵더라고요. -_- 저도 소개팅을 몇 번 해보긴 했지만.

보석 2009-01-04 23:34   좋아요 0 | URL
아, 소개팅이나 선에서 마음에 드는 사람 만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정말로. 뭐랄까..너무 목적이 뚜렷하다보니 오히려 판단하기가 어렵다고나 할까..

2009-01-04 15: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5 02: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5 19: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6 12: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로 2009-01-04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쿨한 남자가 몇이나 될지 정말 알고 싶어요~.
선보는 대서든 어디서든,,,
그런거보면 여자가 더 쿨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틀렸나??

보석 2009-01-04 23:35   좋아요 0 | URL
아뇨. 여자들이 좀더 쿨한 것 같아요. 뭐랄까..남자들은 거절에 정말 익숙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냥 취향이 아닐 뿐인데 그걸 자기 자신에 대한 거부나 평가절하로 받아들이는 듯해요.

다락방 2009-01-04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도 이런자리에 나왔으니 좋든 싫든 한번 더 만나봐서 어떻게든 결혼해야 하지 않나, 라는 본인의 기준으로 판단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끙. 새해부터 선 얘기 하니 남일같지가 않아서 울적해요. 흑.


보석 2009-01-04 23:35   좋아요 0 | URL
후...올해는 또 얼마나 시달릴지...;;

푸른신기루 2009-01-04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보석님이 '그냥' 좋아요~ >_<

보석 2009-01-04 23:3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_< 저도 푸른신기루님이 '그냥' 좋아요.ㅎㅎ

Mephistopheles 2009-01-05 00:33   좋아요 0 | URL
하지만 두분은 여성이십니다.

보석 2009-01-05 01:42   좋아요 0 | URL
우릴 그냥 좋아하게 놔두세요~ㅎㅎ

마늘빵 2009-01-05 22:57   좋아요 0 | URL
좋은 방법이 있어요. 저를 끼워주시면 돼요 =333

보석 2009-01-06 13:49   좋아요 0 | URL
아프님은 왜 우리 사이에 끼어들려고 하시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