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 저에게 제일 중요한 것 부터
오늘 김형경 작가님과의 소통의 자리에 참석한 후 제가 깜짝 놀란 점이 두 가지 입니다.
하나는, 제가 좋아하는 어떤 분과 목소리 음색이나 느낌이 상당히 비슷하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두번째는, 책에 싸인을 받을 때, 친구 선물용으로 (겁 없는 아이처럼) 덕담 한 마디를 부탁하였는데
순간, 김형경 작가님이 이 분에게 무슨 할 말씀 없으신지요 ? 물으셨는데 , (순간 우물쭈물,
머리는 뱅글뱅글) 뜸을 들으니, 김형경 작가님이 저에게 이 분을 사랑하시는군요 ~
이렇게 말씀해 주신 순간입니다. 김형경 작가님이 제 3자의 관점에서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아, 이런 게 내가 이 친구를 사랑하고 있는 거구나 , 지금 제가 좋아하는 작가의 싸인을 받아
그 친구에게 선물로 주려하는 이런 감정의 상태가 사랑이구나, 제가 지금 이 친구를 사랑하고
있는 것이구나 알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김형경 작가님
김형경 작가님 저는 발언의 의미가 어떤 의미 인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
잘 몰랐어요~ 사과드려요 ~ (겁없는 덕담이랄까...)
좋아하는 작가님을 보고 와서도 많이 감추는 글을 남기네요 ~
사진 5장...과자 포장도 이쁘고 맜있을 것 같아요 장 조카들에게 상납할께여 ~ ^^
감사 꾸벅 (__)
김형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