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S가 와서 해준 이야기다.
S : 오늘 아침에 무슨 일 있었는지 아니?
나 : ㅡ_ㅡ..?
S : 아침에 설겆이를 다 해놓았지. C가 배고파서 간단히 밥 먹고 간다면서 혼자 먹는거야.
그러고 난 뒤, 밤비에게 밥을 주려고, 그 하얀색 사기 그릇 있잖아? 찾았는데 없는거야~
알고보니 C가 테이블 위에 있길래 그냥 거기다 밥 넣어 먹은거 있지.
나 : ...... (3초뒤) 끄하하하하하하하하핫 !!!!!!!!!!!!!
S : 세상에~ 그걸 그냥 밥 그릇으로 생각하다니, 아무리 깨끗해도 그렇지~
나 : ...(상상해보고 나서) 까하하하하하하하핫 !!!!!!
괜찮아요, C.
살다보면 실수할 때도 있는거죠. ㅡ_ㅡ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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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우~ 제길, 이 쪽이 아니었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