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페이퍼를 숨깁니다.
떠나려는 건 아니니 걱정 마세요. ^^
글쎄, 이번에 제가 보내드린 책의 저자가 우연히 제 서재를 발견했답니다.
그런데, 제가 일 때문에 도와주신 분들께 책 선물하는 것이,
홍보를 위해 책을 뿌리는 걸로 비쳤나 봐요.
여기서 늘 함께하는 우리야 그런 생각 안 하지만,
전혀 모르는 분들에게는 그럴 여지가 충분히 있었는데,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좋은 뜻으로 쾌히 선물 받으신 여러분께 죄송해요.
하지만 그 책에 관한 페이퍼나 리뷰는 당분간 쓰지 말아주세요.
페이퍼를 잠시 숨기는 것일 뿐, 제가 숨어버리는 건 아니에요.
내일도 올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