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도 있었다 1~2 세트 - 전2권 - 한국 근현대 미술을 만든 여성들 그들도 있었다
윤난지 외 지음, 현대미술포럼 기획 / 나무연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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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자체가 의미 있고, 사은품 엽서들도 참 좋네요. 아직 다 읽진 않았지만 설명글의 문장도 깔끔해서 읽기 편합니다. 다만 모조지에 인쇄해 어쩔 수 없이 그림의 빛깔이 많이 사그라진 듯하여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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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가게
하야시바라 다마에 지음, 하라다 다케히데 그림, 김정화 옮김 / 찰리북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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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 지나가는 찰나의 소중한 순간이랄까, 앞면만 보여주고 뒷면은 그 여운으로 독자가 연상하여 완성하는 이야기랄까. 그러한 짧고 예쁜 동화 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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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 된다는 건 - 새들은 어떻게 먹고, 느끼고, 사랑할까
팀 버케드 지음, 캐서린 레이너 그림, 노승영 옮김 / 원더박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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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한 장 이야기가 깃든 아름다운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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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라33 세트 - 전33권 (활판인쇄 양장 1천 세트 한정판)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외 지음, 고영일 외 옮김, 방민호 감수 / 다빈치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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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시 있기 어려운 기획이라 펀딩에 참여, 책을 받았습니다. 파본이 끼어 있었지만 방금 무사히 교환받았어요. 서체도 아주 예쁘네요. 고이 간직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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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그림 우케쓰 이상한 시리즈
우케쓰 지음, 김은모 옮김 / 북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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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읽은 일본산 추리소설 중 가장 짜임새가 촘촘하고 흡입력 있었다. 하지만 깊은 이해 없이 여성이 처한 현실을 이야기의 구성요소로 소비하는 책은 좋아하기 힘들다… 요즘 나오는 일본 추리소설 왜들 그러지? 요네자와 호노부, 미미 여사, 구라치 준은 안 그런데. 그리고 살해 장면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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