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배출 - 채소·과일·무첨가 주스는 어떻게 비만과 질병을 몰아내는가 조승우 한약사의 완치 시리즈 1
조승우 지음 / 사이몬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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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한의사의 주장에 동감하지만 작심 삼일이라고 한 달 정도 실천하다 까먹곤 하다. 물론 100퍼센트 실천도 못한다. 

고기는 잘 안 먹지만 매일 당근, 사과, 무첨가 주스를 먹지는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2주를 따라하기로 했다. 

중간중간 소개되는 <네이버 예방원 카페>의 실전 후기들이 도움이 많이 됐다. 

우선 점심을 샐러드로 먹기로 했다. 2주동안. 그래서 샐러드 배달시켰다.

간식은 무조건 당근으로 먹겠다.


"가장 좋은 아침 식사는 아침 공기와 긴 산책이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월든> 중


내 몸에 쌓인 찌꺼기와 노폐물이 문제다. 잘 배출할 수 있게 채소와 과일을 잘 먹어야 한다.

샐러드를 매일 먹어야한다는 인식의 전환이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왠지 밥이나 면을 먹어야 식사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하루에 최소 한 끼를 샐러드로 무조건 먹겠다는 마음을 다짐해본다.


당근의 효능

1. 눈 건강에 좋다.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 들어오면 비타민A로 전환이 된다.

2. 피부가 좋아진다. 당근은 간이 해야 할 일을 대신 해준다. 

3. 혈관에 좋다.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혈관 내 피세포의 염증을 줄여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인체의 8시간 주기>

낮 12시~저녁 8시: 섭취

저녁 8시~새벽 4시: 흡수 및 사용 (동화)

새벽 4시~ 낮 12시: 배출(노폐물과 음식 찌꺼기 제거)


당근 외에도 사관, 양배추를 무조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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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be Maybe Marisol Rainey (Hardcover)
에린 엔트라다 켈리 / Greenwillow Books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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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동화. 겁 많은 마리솔이 용기 내 나무를 오르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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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Go First (Paperback)
KELLY ERIN / Harpercollins World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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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책을 3권이나 읽었는데, 이 책이 가장 좋았다. 

필라델피아에 사는 샬롯과 루이지애나에 사는 벤은 온라인 스크래블 앱에서 만났다. 둘에게 동시에 고난이 닥친다. 샬롯의 아버지는 심장 마비로 쓰러져 중환자실로 들어가고, 벤의 부모님은 이혼을 한다고 발표한다. 

샬롯은 힘든 상황을 절친은 브리짓에게 얘기하지만 이상하게 브리짓은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 브리짓으 미술클럽을 만든다고 얘기하면서 샬롯을 배제하자 샬롯은 도서관에서 브리짓의 모임을 엿듣는다. 그리고 브리짓이 자신을 '기생충''징징대는 아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충격받는다.

벤은 부모님의 이혼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아 학교 회장단ㄷ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똑똒하지만 사회성이 떨어지는 벤을 학교의 아이들 몇 명이 괴롭히기 시작한다. 

브리짓은 아버지가 죽을까봐 하는 두려움과 친구의 배신 때문에 학교를 째고 필라델피아 미술관에 가기로 한다. 벤은 선거 유세날 못된 아이들의 장난 때문에 바지에 오줌을 싸게 된다. 

샬롯의 엄마는 샬롯이 사라지자, 샬롯의 핸드폰에 찍힌 벤에게 전화하게 되고, 벤은 샬롯이 미술관에 갔다고 얘기한다. 벤은 비록 최악의 실수를 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아버지가 이사가는 집의 방을 꾸밀 생각에 마음이 조금 풀린다. 학교에서 알게 된 와이어트와 친구가 된다.

샬롯은 아버지가 호전되고 중환자실에 나왔다는 소식을 엄마로부터 듣는다. 브리짓과의 우정은 접고 앞 집에 사는 마고와 친해지게 된다.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샬롯 어머니가 샬롯을 찾으러 미술관에 간 장면이다. 힘들어하는 샬롯의 마음이 잘 전달된 장면이다.


작가는 아이들의 우정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한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것. 절망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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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제비 2024-04-13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finch
Her mother‘s eyes were rimmed, glistening, and pink. That‘s why she‘s crying.
Her mother never cried. There could only be one reason.
Is Dad dead? Charlotte asked. She hadn‘t meant the words to sound so definite, so raw. But if he was dead, she needed to know now.
Her mother let her go. Her eyes glistened. ˝No. oh no. That‘s He‘s in his new room. He‘s asking for you.˝
 
오삼으로부터 - 반달가슴곰 오삼이가 인간에게 하고 싶었던 말
윤주옥.결 지음 / 니은기역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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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KM-53에 대해 알게 되었다. 2015년 korea male 53번째로 태어난 지리산 반달가슴곰이다.

2023년 6월 13일 오삼이는 경북 상주에서 포획하는 과정에서 죽었다.


저자는 2017년 지리산 자영ㄴ적응훈련장에 갇힌 오삼이를 처음 만났다. 오삼이는 수도산-가야산, 금오산, 민주지산을 돌아다니다 잡혔다.

일제강점기 떄 우리 산에 살던 호랑이, 표범, 곰 등 야생동물  7만 마리가 사냥당했다. 이때 1200마리의 반달가슴곰이 죽었다. 결국 1990년대 중반에는 대여섯 마리밖에 안남았다. 2004년부터 반달곰 복원사업이 시작됐다. 한반도에 살던 반달가슴곰과 같은 유전자를 가진 반달가슴곰을 중국, 러시아, 몽골, 북한 등에서 데려와 자연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한 다음 지리산에 풀어 주었다.

현재 지리산 덕유산 등에 사는 반달가슴곰은 85마리다. 자연에서 태어난 반달가슴곰은 79마리다.


곰깸축제 : 겨울잠에서 깨어난 반달가슴곰을 반갑게 맞이하려고 지리산 자락 주민이 벌이는 축제다. 반달가슴곰은 동지 일주일 앞뒤로 바위굴이나 큰 나무의 구멍으로 들어가 겨울잠을 자고 다음 해 3월 중하순쯤에야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국립공원은 전 국토의 3,9% 밖에 안 된다. 야생에서 사는 동물과 식물이 살 수 있는 곳이다. 국립공원은 야생동식물의 삶터이자 마지마가 피난처다.

국립공원에 케이블카 등 개발은 그만 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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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장수 (워크북 포함) - 봄 그림책으로 만나는 통합 교과
이태준 글, 이정석 그림 / 키즈엠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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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눈 뜬 소녀가 참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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