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a Boy (Paperback)
Nick Hornby 지음 / Riverhead Books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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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book is hilarious! I loved the movie but the book is a bit different. Especially the ending.

In the movie it was more about Will, but in the book it's more on Marcus.

The author focuses on the burden, fear that Marcus feels as a kid who sees his mom commit suicide.

Since Marcus is a sensitive kid, but not very good at understanding jokes, or satires, he always gets noticed in school and bullied.

On the other hand, Will is detached from life but also has a firm compass.

The reason he decides to join SPAT is hilarious! 

The train ride to Cambridge with Ellie isn't in the movie. Which is quite alright. 

Marcus's theory on the acrobatic display. it's different from 'no man is an island' theme of the movie though.

This movie focuses more on adults and how vulnerable they are. 

Everyone has problems and we all just live through life despite all that.

It's comforting to know that you have friends in the end.

As Marcus puts it "i don't think couples are the future"


Will didn‘t know the first thing about Einstein‘s private life, but in his photos he looked like guy with other things on his 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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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만이 꿈꾸는 돌고래 2
박상규 지음, 장경혜 그림 / 웃는돌고래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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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보신탕집 <오작교>의 막내아들인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다.

어렸을 때 느끼는 순진함, 외로움, 두려움, 충격 등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어른이 되어서도 외롭고 쓸쓸한 부모의 모습을 참 잘 그리고 있다.

어른들에 대한 연민이 잘 느껴진다.


마지막에 똥만이가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감정을 극복하고 "자기 외엔 아무도 없는" 아빠와 함께 살기로 결심한다.

참 철없는 아버지....술먹고 도박하고 제대로된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사람들.


청계산, 인덕원, 수원, 안양 남부시장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내고 있다. 창신여인숙, 신라장, 덕장초등학교...가보진 못했지만 참 정겹게 느껴진다.

집에 혼자 남은 똥만이의 마음이 너무나도 잘 전달되었다.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안정감이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되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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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세상은 실재가 아니다 - 카를로 로벨리의 존재론적 물리학 여행
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정훈 옮김, 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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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물리학 책을 읽으려고 보니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용어도 생소하고 개념도 생소하다.

하지만 놀라운 것은 원자론은 이미 2500년전에 파악했다는 것이다!!

바로 데모크리토스....원자는 나눌 없고 모든 것이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다는 . 원자들은 공간속을 자유로이 돌아다니며 서로 부딪힌다. 원자들이 응집할 유일하게 중요한 것은 원자의 모양과 배열 그리고 조합 순서. 이를 알파벳에 비유한 사람이 데모크리토스다.


저자는 양자이론과 중력이론을 결합한 루프양자중력이라는 개념을 새로 규명한 이탈리아 물리학자다. 책에서는 한창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해서 쓰고 있다. 오늘날 상대성이론과양자론의 빛이 함께 조명하는 물리적 세계 구조의 전체적인 광경을 그려보고자 하였다 밝힌다.


서양사회가 과학을 발전시킬 있었던 것은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피타고라스와 같은 위대한 인물들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수가 형태와 사고를 지배한다라고 믿은 문화만이 근대 과학이 발전할 있었을 같다. <알마게스트>(과학의 위대한 ) 같은 책이 2000 동안 살아남았다는 것도 너무 놀랍다. 하지만 한편으로 아랍의 과학자들이 그리스 책들을 계속 보존 연구하지 않았다면 과학의 맥이 끊겼을 것이다. 1600년대 코페르니쿠스와 케플러, 갈리레이, 뉴턴의 연구로 물리학이 도약하게 된다


학교 다닐때 가장 못한 과목이 물리학이다. 만약에 물리학을 인물별로, 의미를 갖고 배웠다면 어땠을까? 어쩌면 과학자가 되어 있지 않았을까? 이런 과학책을 볼때마다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암울하게 느껴진다. 앞으로는 물리학과 좀더 친숙한 어린이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가 많은 것을 발견할수록,아직 모르는 것이 아는 것보다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진정한 천재들이야말로 자신들의 한계를 누구보다 안다는 . 그리고 아인슈타인과 같은 천재도 수학을 어려워했다는 사실에도 조금 위안을 얻는다. 하나만 잘해도 인정받을 있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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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반경
제임스 앨런 맥퍼슨 지음, 장현동 옮김 / 마음산책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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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다지 단편소설집을 좋아하지 않는다.

미국 최초 흑인 퓰리처상 수상작이라길래 기대를 갖고 읽었다.

놀랍게도 70년대 미국이나 지금이나 크게 바뀐게 있나 싶을 정도로 아무런 거부감 이질감 없이 읽어내렸다.

물론 곳곳에 인종차별에 대한 언급은 있다.

<행동반경>에서 백인 남자와 흑인 여자의 결혼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야기가 나오고 <그럴듯한 이야기>는 흑인 부하직원이 백인 상사를 살해하는 재판 기록이다.


기억에 남는 단편은 <나는 미국인입니다>이다. 당연히 70년대에도 여행객들이 많았겠지만 영국 놀러간 두 흑인 여성은 우연히 같은 숙소에서 묵는 일본인 관광객의 도난을 목격하면서 엮이게 되는 내용이다. 놀랍게도 작가는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을 언급한다. 어설프게 '니하오마'를 얘기하는 여주도 참 귀엽다.


<컨트리음익이 좋은 이유>는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훙터>에서는 요즘의 미투운동을 연상시키는 남자의 여자에 대한 테러, <빵 한덩어리>는 백인 식료품 점주와 흑인 불매운동 대표이야기 <죽은 자의 이야기>는 이름이 같은 사촌의 너무나 다른 운명에 대한 이야기 <은제탄환>은 지역 갱들의 갈등을 코믹하게 그리고 있고 <충직한 사람들>은 변화를 거부하는 고루한 목사/이발사의 최후  <수법상의 최후>는 접촉사고를 낸 흑인 아줌마를 변호하는 변호사에 대한 내용 <과부들과 고아들>은 옛 제자/애인을 시상식에서 다시 만나는 내용이다.


하버드로스쿨을 나와서인지 법정장면이나 변호사가 단편에 등장하는 경우들이 있다.

어떤 작품들은 번역보다는 원문으로 읽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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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경험 마케팅
조셉 미첼리 지음, 범어디자인연구소 옮김 / 유엑스리뷰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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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마케팅이라는게 다이어트와 같은것 같다. 모두 방법은 아는데 실천하기 어려운...

스타벅스의 경험 마케팅은 5가지다:


1.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 Make it your own.

 - 커피 패스포트 : 매주 450그램 상당의 원두 무상 제공, 1년 2번 시음하여 구분

 - green apron book 5BE (환경, 감동, 배려, 지식, 함께)


2. 모든 것이 중요하다. Everything matters.

 - Retail is detail.

 - 매장 내 환경, 제품의 질, 지속적인 교육, 즐거운 문화


3. 놀래고 기쁘게 하라. Surprise and delight.

-이벤트, 예측가능한 경험


4. 저항을 포용하라. Embrace resistance.

 -starbucksgossip.com

 


5. 기업의 자취를 남겨라. Leave your 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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