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휴일 - [초특가판]
영상프라자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고 오드리 헵번을 좋아하면 당연히 뫘음직한 영화다.

나도 어렸을때 보고 성인이 되서 다시 봤더니 새로이 다가온다.

사람이 사랑에 빠지는게 얼마나 어려운데 더군다나 왕족이면 더 어려울것이다.

우연히 여행와서 누군가 만나는 것은 축복이다. 일반인이라면 그런 만남을 의어나갈 수 있지만 왕족은 불가능하다.

작년에 로마 갔더니 이 영화에서 곳곳 로마 풍경을 보고 반가웠다.

로마 여행을 간다면 이 영화를 꼭 보고 가길....로마의 휴일 명소를 가는 도보관광 도 있단다.

http://www.gpsmycity.com/tours/roman-holiday-movie-tour-5090.html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번의 크리스마스
세스 고든 감독, 로버트 듀발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별 기대 없이 봤는데 중간중간 캐릭터 때문에 엄청 웃었다.

남주 말투나 연기력이 진짜 웃기다.

내용은 3년 사귄 커플이 가족들과 명절때 만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매번 여행을 갔었는데 하루는 운나쁘게 비행기가 결항되어 방송을 타서 어쩔 수 없이 가족들과 명절을 보낸다는 이야기다...

역시 미국 가정답게 커플의 부모는 둘다 이혼이라 4명을 각각 따로 방문해서 4번의 크리스마스가 된다.


커플은 들키고 싶지 않은 어린 시절을 가정을 방문하면서 알게 되고 여주는 모처럼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아이를 갖고 싶은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싱글들도 명절만 되면 여행을 가고 싶은 심리가 있어 이 영화를 통해 공감이 많이 갈 것이다.

마지막에 둘이 헤어질줄 알았는데 화홰하는 거 보고 좀 식상하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평범'한 커플답지 않은 결말이라 유쾌하기도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이 시스터즈 키퍼
닉 카사베츠 감독, 알렉 볼드윈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구성이 독특하다...모든 인물들의 독백이 한번씩은 나온다...엄마,아빠, 동생, 언니, 오빠

물론 주인공은 막내 여동생처럼 보인다. 여동생이 인권변호사를 찾아가서 자신의 신체적 독립권, 권리를 주장한다. 더이상 자신의 장기를 언니한테 기증할 수 없다는 것....

하지만 영화 끝으로 가면 실제 주인공은 엄마와 딸이다.

카메론 디아스가 연기한 엄마는 정말 슈퍼맘이다. 잘나가는 변호사였더가 딸이 백혈병에 걸린 것을 알고 전업주부로 나선다. 딸을 살리기 위해 동생도 가지기로 결심한다. 5살도 못넘길것 같다던 딸을 16살까지 살린다.

엄마와 가족의 지극정성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것이다.

하지만 딸은 스스로 결정한다. 아니 예감한다. 더이상 살수 없음을...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이를 가장 받아들이기 힘든 엄마를 위해 동생에게 법원에 신청할 것을 조장한다.

결국 모두 사랑 때문에 벌여진 일이란걸 깨닫게 되지만 그 과정이 참 아프다.

왜 누구는 태어날때부터 병을 갖고 태어나는지 알수 없지만 그 과정을 통해 가족간의 연대, 사랑, 고통, 공감 등을 얻게 되니....인생은 참 묘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커플로 살아남기
그랙 버랜티 감독, 조쉬 더하멜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봄여름가을겨울이 지나면서 남녀는 가족이 된다.

우리가 늘 영화에서보는 로맨틱 코메디는 아니다. 오히려 소재는 무척 진지하고 무겁다.

부부가 있다. 부부의 각각 가장 친한 친구가 그들 딸 소피의 대모 대부다.

대모 대부는 워낙 부부의 절친이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들, 생일, 결혼 등등을 함께한다.

하지만 문제는 둘은 만나기만 하면 싸운다. 

불행히도 부부는 교통사고로 죽고 딸 소피를 두 친구에게 맡긴다. 공동으로...

싱글인 친구들은 망연자실한다. 가정을 꾸릴 생각조차 안했었느데 갑자기 부모가 된다.


몇년전에 이 영화를 봤을 때는 그런 상황이 그냥 가상이라고 생각했는데 30대가 되서 다시 보니 왜이리 와닿던지...만약 나한테 그런 상황이 닥치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과연 아이를 키울수 있을까?


우리가 늘 보는 공식대로 인생이 풀리지 않는다...보통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는다고 생각하지만 인생은 계획대로 되지 않지만 아이를 먼저 기르고 같이 살고 사랑에 빠지는 것도 잘못되지 않음을 이 영화에서는 보여준다.


정답있느 인생은 없다. 그날 그날 충실히 후회없이 사는수밖에...

나에게도 내 전부인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친구가 주변에 있는지 생각하게끔 한 영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업 (1disc)
피트 닥터 감독, 이순재 외 목소리 / 월트디즈니 / 2012년 12월
평점 :
품절


볼매다. 할아버지는 평생 할머니랑 행복하게 살았지만 할머니가 돌아가고 공허함을 느낀다.

살아있을 때 세웠던 세계여행 계획을 드디어 실행에 옮긴다..

하지만 우연히 동네에 사는 어린애가 여행을 같이 하게 된다.

어떨수없이 모험에 휘말리게되고 결국 자신의 인생이 의미가 있었다는 걸 깨닫고 소년과 제 2의 인생을 시작한다.

소년의 아버지 대신 그 자리를 메꿔준다.

혈육은 아니지만 그 누구보다 가족이다.

공동체가 바로 이런게 아닌가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