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월 3권씩 겨우 읽었는데, 이번에는 다행히도(--;;) 1권을 더 읽었다.. --V 그래서 4권... 음..
<생로병사의 비밀 2> 이번 책도 물론 좋았다. 읽는 동안은 건강에 대한 의욕이 불끈불끈 솟는다. 가까이 두고, 자주 들여다 보며, 생활을 항상 건강에 촛점을 맞춰야 할듯 하다. 건강하게 살자~~!!
<페미니즘의 도전> 수니나라님의 추천(물론 직접적으로 추천하신 것은 아니고, 번개 때마다 말씀하시니 읽지 않을 수가 없었다.. ^^)으로 읽게 된 책인데, 정말로 열심히 밑줄 그으며 읽은 책이다. 읽으면서 내내 가슴이 답답해졌다. 앞으로 내가, 또 나의 딸이 이 세상에서 여성으로서 사람처럼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ㅠㅠ; 그래도 대충 살던 내게 나름의 생각을 어느 일부분은 정리하게 해준 책이었다.
<피터의 기묘한 몽상> 앤서니 브라운때문에 읽은 책이었고, 솔직히 말해서 이런 소설인지 몰랐다. 책 소개를 제대로 보지 않아서 발생한 일이었지만, 앤서니 브라운이 그림을 그렸다 해서 난 그림책 인줄알았다가, 소설책이 와서 받았을 때 '허걱~~!' 했던 기억이 부끄럽지만, 난다.. ^^;; 처음에는 조금 지루하고 재미없었다. 아기에 대한 부분을 읽을 때가 제일 즐거웠었다. 처음에는 당황하며 읽다가, 뒤로 가면서 즐거웠던 책이다.
<대쥬신을 찾아서 1>.. 다음 달에 2권을 읽을 것 같다. 오늘 갑자기 점심 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점심시간에 다 읽은 책이다. <생로병사의 비밀 3>권을 대기시키고 읽었는데, 모처럼 이런 류의 책을 읽으니 즐거웠다. 1권의 내용은 내가 기대했던 대쥬신의 고대사를 시간적 흐름에 따라 이야기를 풀어나간 것이 아니라, 쥬신을 어떻게 이해할 지에 대해서 다각적으로 설명해 놓은 책이다. 1권 전체의 내용이자 결론이 쥬신에 대한 범위와 그 타당성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라 할까? 그래서 <대쥬신제국사>를 처음 접했을 때 받았던 충격이나 흥미에 비하면 다소 내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그래도 나름 즐겁게 읽었다. 우연히 메일에 의해 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되고, 이 책 첫부분에서 잊고 있던 <대쥬신제국사>의 존재를 알게 되어 그 비싼 <대쥬신제국사> 5권을 주문하게끔 지름신의 역할을 톡톡히 한 책이다.
4월에는 더 열심히 책을 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