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 2014 서점 대상 2위 수상작 오늘의 일본문학 13
기자라 이즈미 지음, 이수미 옮김 / 은행나무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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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심란하지만 심란하지 않은, 짧지만 따뜻함이 넘쳐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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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리본
헨닝 망켈 지음, 홍재웅 옮김 / 곰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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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닝 만켈의 책 중에 가장 추리소설 같지 않은 내용이 아닐까 한다. 150년 전의 인종차별과 학대가 살인으로 발현되는 과정에서, 중국의 역사와 마오, 덩, 그리고 그들에게 경도되었던 스웨덴의 젊은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섬세하게 묘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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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번째 배심원
아시베 다쿠 지음, 김수현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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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이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다. 좀 억지스러운 전개가 그랬고 제목에 전혀 공감이 가지 않았다. 물론 일본에 없었던 배심원제도에 대해 뭔가를 이야기하고 싶었던 바는 알겠지만, 추리소설의 전개가 좀 얼토당토한 게 아닌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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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저어
소네 게이스케 지음, 권일영 옮김 / 예담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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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이 끝까지 재미를 주는 책. 상당히 독특한 캐릭터의 외사과 형사들이 나오고 그 캐릭터들에 생명력이 더해져 흥미진진함을 가중시킨다. 제목이 좀 낯설어 망설였었는데, 가볍고 재미난 첩보물 정도로 읽으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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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위증 3 - 법정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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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사회라는 체제 속에 갇힌 10대 아이들의 고민과 성장통을 잘 담아낸 소설이다.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매한가지인 듯. 대단히 강렬한 인상을 주지는 않지만, 한번 잡으면 끝까지 읽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미미여사의 긴 소설이다. 특히 3권의 박진감은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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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13-12-19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겠는데요. ^^

비연 2013-12-19 12:54   좋아요 0 | URL
pek0501님... 재밌어요..ㅎㅎㅎ